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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랜저 IG 하이브리드 시승기 - 잘 스며든 전기 모터와 상품성의 조화

국산차 판매량에서 출시와 함께 승승장구하고 있는 럭셔리 세단 그랜저 IG의 막내 라인업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시승했다. 그랜저 IG 라인업이 PHEV 또는 EV를 추가로 확충 할지? 여부는 불투명한 가운데~


그랜저 IG 라인업 중 가장 합리적이고 친환경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그랜저 IG 하이브리드는 그동안 현대기아차가 보여 주었던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것만 같다.

어쩌면 그랜저 IG는 국내 세단 시장에서 가솔린과 디젤의 인기가 조금 시들어 질 때 쯤 라인업을 확충하면서 신선함을 안겨 줄 수도 있는 모델 임에도 불구하고 발 빠르게 출시를 한 것은 지난 해 주춤했던 판매량을 끌어 올리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는 것 같은데~


그런 그랜저 IG 하이브리드가 기존 하이브리드 모델들과 무엇이 다른지? 상품성과 경쟁력은 어떤지?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다.

그랜저 IG 하이브리드의 외관은 기존 가솔린과 디젤과 다를 것이 없다. 왠지 먼가 다를 것만 같아 요리조리 찾아 보게 되는데~ 여기서 현대차의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변화점을 엿 볼 수 있다.


그랜저 IG의 포지셔닝이나 가격이라는 점에서 하이브리드 트림에 차별화를 두는 것이 오히려 단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는 부분을 고려한 것으로, 그랜저 IG 특유의 디자인과 스타일을 살리면서 굳이 하이브리드라는 것을 티 내지 않은 모습은 추후 현대차의 하이브리드 트림에 대한 기조를 엿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측면 blue drive, 후면 hybrid 레터링 그리고 구름 저항 타이어와 휠을 제외하고는 기존 가솔린, 디젤과 동일한 구성은 렉서스 등 럭셔리 브랜드의 하이브리드 스타일을 반영하고 있다고 봐도 좋다.


후면 배기 팁 또한 기존 2.4 가솔린과 동일한 모습으로 자세히 보지 않으면 하이브리드 트림인지? 구분이 어려울 정도이다.


외관에 이어 실내 또한 트림에 따른 구성 또한 가솔린, 디젤 모델과 동일하다. 최상위 트림의 경우 브라운 가죽 시트와 대시보드 가죽 소재를 채용하여 세련미를 강조하고 있고 특이한 구성으로 독특한 소재를 사용한 도어 트림은 매칭이라는 부분에서 생소함과 낮설음이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클러스터 LCD와 인포테인먼트에 하이브리에 대한 정보르 제공하기 위한 메뉴를 추가로 구성하고 있지만 실제 사용에 있어서 그리 큰 도움이 되지 않는 점은 콘텐츠 보강이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 한다.


하이브리드의 파워트레인은 기존 2.4L 가솔린을 바탕으로 8단이 아닌 6단 자동변속기를 매칭, 전기모터와 배터리 조합으로 회생 제동 시스템, 하이브리드 전용 고압 배터리, 영구 자석형 전기 모터 등이 특징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 효율성은 공인 연비 16.2km/L로 가솔린은 물론, 디젤 트림 보다도 높은 수준의 효율성을 자랑하는데~


실제 주행에서의 그 효율성은 어떤지 확인해 보기 위해 고속 구간에서 약 125km의 거리를 추월 차선과 주행 차선을 번갈아 가며 주행한 결과 22km/l 대의 높은 효율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가다서다를 반복하느 도심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데~ 정지에서 약 30km의 속도까지는 전기 모터를 통한 구동을 최대한 사용하여 연비를 높이면서도 엑셀 반응이나 엔진의 개입에 있어서 이질감을 최소화하고 있다는 점은 그동안 현대차 하이브리드 기술력과 상품성이 많은 발전을 했음을 경험할 수 있는 부분이다.


운전자를 제외한 탑승자의 경우 기존 가솔린과 먼가 다르긴 한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으로 하이브리드 모델 임을 밝혔을 때 아하~ 하는 반응이 나오는 모습은 전기 모터의 구동과 엔진의 개입 시점 등에서 소음과 진동을 잘 잡았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이고 이에 대한 불만 또한 나오지 않는다.

다만, 전기 모터로만 구동하는 저속 구간에서 브레이크의 반응이 엔진 구동과 달리 중,후반에 몰려 있는 답력 덕분에 본의 아니게 급 제동과 같은 상황을 연출할 수 있으나 엔진이 개입되는 시점에서는 느낄 수 없다는 점은 간혹 운전자를 당혹케 하는 모습도 보인다.

전기 모터가 구동되면서 최대 출력과 토크가 발생되는 특성을 활용한 출발과 주행에 있어서 3.0L 가솔린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부드러우면서도 출력에 대한 아쉬움을 느낄 수 없는 높은 상품성을 자랑한다.

엑셀 반응에 따른 차체 움직임이나 가속 성능 등 3.0 LPi 모델과 가솔린 모델의 중간 쯤으로 아래 0-140km의 가속 영상을 통해서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에코-노멀-스포츠 3가지 주행 모드를 통해서 주행 환경과 운전자의 성향에 따라서 전기 모터 + 가솔린 엔진의 활용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점 활용도가 높다.


주행 모드의 특성을 살펴보면 전기모터와 엔진의 개입 시기, 변속 타이밍 조절, 스티어링 무게감 변경 등이 있지만 가장 큰 변화는 전기 모터와 엔진의 개입 시점의 변화를 통해서 때로는 한 없이 부드럽게~ 때로는 스포티한 출력을 경험할 수 있다.

연비 효율성 또한 주행 모드에 따라서 변화의 폭이 꽤?! 있다는 점은 참조해야 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비 효율성은 디젤 보다도 높은 수준을 보여주면서 가솔린 특유의 정숙성과 빠른 리스폰스, 출력에 대한 아쉬움은 느껴지지 않는 것이 가장 큰 특성이라고 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을 시승하면서 2.4 가솔린 모델을 시승했던 기억을 떠 올려보면 2.4 가솔린을 사야할까?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고, 3.0 가솔린 모델의 상품성에 연비 효율성까지 만족시키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그랜저 IG를 구매하는데 있어 가장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다.


특히, 외관에서 휠 타이어를 제외하고는 가솔린 모델과 다른 점을 찾을 수 없다는 점 또한 메리트로 작용하고 있는 부분으로 현대차 하이브리드에 대한 기준을 새로이 제시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두루두루 높은 만족도를 경험할 수 있다.


연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구름 저항 타이어와 휠은 출력이나 주행 성능 등에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되는 부분으로 휠 사이즈를 키우고 그에 따른 일정 수준 이상의 그립감과 승차감을 고려한 타이어 제품을 선택한다면 조금 낮아지게 되는 효율성 대비 주행 성능과 출력에 대한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랜저 IG를 시승하기 전 현대차 하이브리드 성능과 상품성에 대한 기대치가 낮았던 것이 사실이다. 2.4 가솔린 모델 또한 장점 만큼이나 단점이 존재했고~


하이브리드 모델이 2.4 가솔린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에 기대치가 낮았던 것과 달리 트렁크에 위치한 배터리, 후드 아래 전기 모터 등이 추가되면서 늘어나 중량 만큼 주행 질감은 오히려 하이브리드 모델이 더 좋은 점수를 주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휠 타이어와 함께 C- MDPS 스티어링 방식은 에코 모들 제외하고는 이질감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 모습과 후반부 담력이 조금 부족하게 느껴지는 브레이크 또한 괜찮은 수준을 보여주었다.

다만, 일상 영역인 150km 까지는 이렇다 할 불만이 나타나지 않지만, 그 이상에서는 붕 뜨는 차체 느낌과 구름 저항 타이어, 좌우 롤링과 핀치 등은 한계치를 보여주느 부분으로 이에 대한 셋팅 값의 변화 또는 휠 타이어 매칭을 통한 성능을 높인다면?! 현재의 하이브리드보다 높은 수준의 주행 성능 보여주지 않을까? 하며~


기대 이상의 만족도를 보여주었던 그랜저 IG 하이브리드와 달리 높았던 기대치에 비해 다소 아쉬움이 남았던 2.4 가솔린 모델의 시승기를 통해서 내,외관, 스마트 센스, 반 자율 주행 성능 등에 대한 자세한 시승기와 현대차가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차들의 소식을 아래 링크를 통해서 자세히 살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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