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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Trend & Story

기아 스팅어 가격 공개 스타트는 3500만원 부터~

by 쭌's 2017. 5. 11.


+ 기아 스팅어 가격 공개 - 3500만원 부터 가솔린과 디젤 투 트랙 전략으로

2017년 하반기 기아자동차의 판매량 그리고 고성능 스포츠 세단의 시작을 알리는 기아 스팅어가 11일 사전계약을 시작으로 5월 말 출시를 앞둔 가운데 가솔린과 디젤 투 트랙 전략으로 흥행 몰이에 나섰다.

기아 스팅어는 새로운 네이밍을 부여 받음으로써 기아차 내 프리미엄 브랜드에 대한 평가를 받게 될 첫번째 신차이다. 이미 내,외관은 모터쇼를 통해서 공개가 되었고, 파워트레인 또한 공개가 되었지만~


가격 정책 만큼은 비밀리에 붙여 왔는데, 11일 사전계약 실시와 함께 2.0 가솔린 터보, 3.3 가솔린 터보 그리고 뒤 늦게 출시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던 2.2 디젤 라인업까지 동시에 출격을 앞두고 각 트림 및 파워트레인에 대한 가격이 공개되었다.

기아 스팅어는 총 3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5월 말 공식 출시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스팅어의 파워트레인은 고성능 스포츠 세단을 지향하고 있는 만큼~


자연 흡기 엔진을 제외하고 2.0 가솔린 터보, 3.3 가솔린 터보, 2.2 디젤 엔진으로 스타트 가격은 3500만원으로 책정했다. 4천만원 대 가격으로 출시 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3천만원 대 중반으로 가격을 낮춰 경쟁력을 확보한 모습이다.


스팅어 라인 업 중 예상보다 빨리 출시를 알린 2.2 디젤 트림은 3720만원을 시작으로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로 8단 자동변속기와 매칭을 이룬다.

프라임과 플래티넘 2개의 트림으로 구성된 2.2 디젤은 3720만원 부터 4060만원으로 제네시스 G80에 준하는 가격으로 300여 만원의 가격 차이를 보이는 프라임과 플래티넘 트림 차이는 플래티넘 트림을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나... 

전체 가격이 높은 수준으로 2.2 디젤에 대한 기대를 했던 소비자에게 가격적인 부분에서 아쉬움을 보여주는 부분이 아닐까? 한다.


2.2 디젤에 이어 스팅어의 볼륨 트림이 될 2.0 가솔린 터보는 최고출력 255마력,, 최대톸 36.0kg.m로 3500만원에서 부터 3810만원으로 시작가는 디젤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포시셔닝하면서 스팅어의 볼륨 트림으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디젤 트림이 예상보다 높은 가격으로 책정되면서 제네시스 G80 디젤이 출시되면 가격 경쟁력이 낮아 질 수 있는 부분이고, 제네시스 G80 디젤의 가격 포지셔닝을 스팅어 디젤을 통해서 예상해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스팅어가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임을 가장 잘 보여주는 트림이라고 할 수 있는 3.3 가솔린 트윈 터보는 4460만원 부터 4910만원으로 5천만원 대를 넘기지 않기 위한 조정을 했음을 예상할 수 있다.

다만, 옵션을 추가로 선택하면 세제 포함 6천만원 대가 넘어 설 수 있다는 점 또한 참조해야 한다.

제네시스 G80 스포츠와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3.3 트원 터보 트마스터즈, GT 트림은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2.0kg.m로 8단 자동변속기와 매칭을 이뤄 0-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4.9초에 불과하다는 것을 전면으로 내세우고 있다.

제네시스 G80 스포츠의 파워트레인과 서스펜션 등 하체 셋팅을 공유하고 있지만 셋팅값이라는 부분에서 현대차와 다르게 기아차만의 스타일 고집하고 있는 만큼 스팅어의 3.3 가솔린 터보 퍼포먼스가 어떤 만족을 가져다 줄지? 매우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특히 제네시스 G80 스포츠가 럭셔리 스포츠 세단이 가져야 할 출력이나 성능, 퍼포먼스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데 있어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충분히 훌륭한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기아차만의 스타일과 셋팅의 노하우에 따라서 퍼포먼스 세단이라는 이름값을 해 낼 수 있을지? 가 가장 큰 관건이 되지 않을까? 한다.

사전계약을 시작으로 5월 말 공식 출시 행사 그리고 6월 고객 인도를 앞두고 있는 기아 스팅어는 현대차 제네시스와 같이 프리미엄 독립 브랜드의 시작을 알리는 첫 차이다.

그만큼 스팅어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과 평가는 브랜드를 이끌어 나가는데 매우 중요한 역활과 책임을 가지고 있고, 스팅어의 흥행에 따라서 라인업을 확충할 신차들이 계획 또한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 받은 디자인을 바탕으로 출력이라는 부분에서는 어디 내 놓아도 손색이 없는만큼, 하드웨어의 셋팅 노하우를 통해서 퍼포먼스 세단이라는 이름값에 걸맞는 만족을 가져다 주길? 바라며~

출력이나 제원, 하드웨어의 이름값에서 아쉬움이 컸던 제네시스 G80 스포츠 시승기와 기대 이상의 펀 투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쏘나타 뉴 라이즈 2.0 터보 시승기 등 현대기아차의 주력 신차들의 시승기를 아래 링크를 통해서 자세히 살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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