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 체인지 2020 클리오 슈퍼 미니 해치백으로 변화를 추구하다!!
위장막에 가려진 채 테스트 중 이였던 르노 제품 라인업의 볼륨 모델이자 유럽 B 세그먼트 시장의 절대 강자인 르노 클리오가 풀 체인지를 거쳐 2020 클리오로 시장에 선 보일 준비를 마쳤다.
르노 클리오는 국내에 선 보이며 풀 체인지를 앞두고 제고 떨이? 아니냐?! 라는 볼멘 소리를 들어야 했던 유럽 B 세그먼트 해치백으로, 열악한 국내 해치백 시장에서도 클리오만의 매력과 스타일로 적은 판매량이지만 꾸준히 시장에서 경쟁을 하고 있다.
그런 르노 클리오가 풀 체인지를 거쳐 2020 클리오로 그 모습을 공개하면서 클리오는 '슈퍼 미니' 라는 새로운 펫 네임과 함께 유럽 시장의 선호도를 더욱 함축하여 그 위세와 명성을 바탕으로 기대치를 높이기 시작했다.
선 공개한 2020 클리오는 언뜻 보면 머가 달라진거지? 라고 반문할 만큼 디자인의 변화는 크지 않다. 이는 파격적인 시도 보다는 기존의 디자인의 소비자의 Needs와 르노 디자인의 철학을 함축시켜 클리오만의 이미지를 연출하는데 집중했다고 할 수 있다.
날카로워진 헤드램프와 C 또는 ㄷ 자 형태의 또렷한 DRL를 새롭게 추가하고, LED 헤드라이트와 함께 작아진 헤드라이트 사이즈는 기존 훨씬 날렵함과 공격적인 모습을 연출하는데 매우 성공적으로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현행 클리오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날렵함과 스포티함을 추구한 전면 디자인은 볼륨감을 살린 후드와 새로운 범퍼 그리고 RS-Line 트림이 가지고 있는 스포티한 이미지가 결합을 하면서 유럽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측면과 후면 또한 심플하지만 C 필러 윈도우를 한껏 끌어 올리고 2열 시크릿 도어를 적용하여 마치 2도어 해치백을 보는 것만 같은 스타일은 볼륨감과 함께 펀 투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시각적으로도 제공하고 있는 것만 같다.
후면 또한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테일램프의 디자인의 변경과 면 발광 LED를 채용하고 볼륨감을 살려 안정적인 느낌과 샤프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RS-Line의 경우 별도의 뱃지를 추가로 부착하고, 무광 디퓨저와 크기를 키운 배기팁을 적용하며 스포티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RS-Line의 경우 고성능 버전인 클리오 RS와 클리오 RS 트로피의 디자인을 미리 엿 볼 수 있는 부분이라는 점에서 2020 클리오의 스타일은 보수적이지만 매우 성공적인 변신을 했다고 해도 좋을 것만 같다.
실내 또한 완전히 새로운 구성을 선 보이고 있다. 스티어링 휠에서 부터 대시보드, 클러스터, 대형 사이즈의 터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공조기, 시트 등~
어는 것 하나 기존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을정도 대대적인 변화를 적용했다. 덕분에 슈퍼 미니 해치백이지만 고급감을 일부 살리면서 IT 친화적인 모습을 통해서 니어 프리미엄 트렌드를 잘 반영한 모습이다.
특히, 디지털 공조기와 큰 사이즈의 터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현행 클리오와 무척이나 대비되는 부분으로 커넥티비티 트렌드를 적용하면서 시각적인 측면과 효율성 등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한 큰 욕심의 결과물을 잘 반영한 모습이라고 해도 좋을 것만 같다.
RS-Line의 경우 천공으로 된 가죽 핸들, 사이드 볼스터를 강화한 시트 및 카본 스타일의 레드 스티치를 더한 스포츠 시트, 알루미늄 페달 등 스포티한 감성을 표현하는데 주저함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내,외관의 디자인 변화만큼 '슈퍼 미니 해치백' 이라는 펫 네임을 얻게 된 2020 클리오는 현행 모델 대비 전장은 14mm 짧아지고, 전고는 30mm 낮아졌다.
이는 2020 클리오의 새로운 섀시인 CMF-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인데~ CMF-B 플랫폼은 작은 크기 임에도 불구하고 실내 공간은 현행 모델 보다 넓은 것이 특징이다.
실내 공간은 기존 대비 26L 커졌다. 즉, 새시는 더욱 작아졌지만 실내 공간은 더욱 크게 완성할 수 있는 효율성과 실용적인 플랫폼을 완성하고 이를 통해서 2020 클리오는 슈퍼 미니 해치백이지만 공간을 더욱 넓어진 B 세그먼트 해치백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이다.
2020 클리오의 파워트레인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행 파워트레인과 크게 다르지 않으면서 배기량과 트림에 따라서 조금의 출력과 효율성을 업그레이드한 엔진과 변속기가 매칭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현행 모델에는 없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추가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열악한 국내 해치백 시장에 르노 브랜드의 시작을 알린 클리오가 풀 체인지를 거쳐 '슈퍼 미니' 라는 펫 네임과 함께 더욱 치열해지고 강력해진 경쟁자들이 뛰어든 시장에서 어떤 경쟁력과 상품성으로 소비자의 선태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열악했던 국내 해치백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경쟁에 뛰어는 신차 i30 N Line를 비롯해 미니 쿠퍼, 벨로스터 터보, 벨로스터 N 등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해치백 모델들의 시승기를 아래 링크를 통해서 자세히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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