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실물로 포착된 8세대 골프 내년이면 만날 수 있다?!

+ 온전한 실물로 포착된 8세대 골프 - 2020년 만날 수 있다?

글로벌 핫 해치 시장의 중심이자 기준점이 되어 왔던 폭스바겐 골프의 8세대 모습이 드디어 온전한 실물로 포착됐다. 폭스바겐-아우디는 디젤 게이트 이후 신차 출시를 잠정적으로 미뤄왔고~

풀 체인지 신차들의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금 폭스바겐의 판매량을 이끌 예정이였지만... 디젤 게이트 이후 매우 조심스런 행보로 골프 라인업 사상 처음으로 페이스 리프트를 단행하기도 했다.

국내에서 또한 폭스바겐의 판매량을 책임지고 볼륨 모델이였던 골프의 부재는 파사트와 티구안으로 방어하고, 아테온을 뒤 늦게나마 추가하며 다시금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지만~

폭스바겐 골프의 빈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 메이커들의 해치백들이 속속 그 모습을 공개하고 시장에 진출하면서 골프의 자리는 더욱 위태로워진 것이 사실이다.

그런 가운데 위장막에 가려진 채 줄 곧 출시나 신차 정보에 목 말라있던 골프 마니아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속 시원하게 풀어 줄 풀 체인지 신형 골프 8세대의 모습이 위장막 없이 온전한 모습 그대로 포착되면서 골프 네임벨류의 건재함을 다시금 과시하게 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예고하고 있다.

폭스바겐 8세대 골프의 대한 정보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폭스바겐 풀 체인지 주기와 패턴에 따르면 이번 8세대 골프는 기존 플랫폼의 업그레드를 기반으로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선 보이게 될 타이밍이다.

6세대 파워트레인에 7세데 MQB 플랫폼에 이서 8세대 골프는 업그레이드 된 MQB evo 플랫폼과 3기통 & 4기통 가솔린과 디젤 엔진 그리고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추가하게 되는 것이 파워트레인의 주요 골자이다.

차체 디자인과 사이즈 또한 기존 대비 커 진면서 실내,외 공간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고, 개성을 살리면서도 과하지 않는 디자인 변화를 통해서 다소 소극적인 변화와 폭스바겐의 새로운 패밀리 룩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위장막에 가려졌지만 그 스타일을 가늠할 수 있었던 신형 8세대 골프는 아테온으로 완성된 새로운 패밀리 룩을 적용한 디자인과 전폭과 전장, 휠 베이스를 늘려 공간 활용성을 높일 것이라는 예상과 일맥상통한 모습으로 해외의 한 주유소에서 그 모습이 포착됐다.

디테일한 변화는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새로운 헤드라이트와 그릴, 전면 범퍼 그리고 테일램프와 기존 대비 커진 차체 사이즈와 쿠페 스타일을 적용한 새로운 C필러의 트렁크 리드는 7세대의 분위기와는 완전히 다른 크로스오버의 성격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신형 폴로에서 보여 준 새로운 해치백의 디자인을 다듬은 8세대 골프는 아테온을 스타일리쉬한 모습과는 달리 조금 우울한 전면의 인상을 가지고 있다.

더욱 낮아진 후드와 헤드라이트 위치는 다이내믹한 스타일을 연출하기 위한 폭스바겐의 디자인 언어가 실물에서는 어떤 이미지를 연출할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나, 스파이샷 상으로 보이는 디자인 변화는 좋은 점수를 주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동안 온라인을 통해서 보아왔던 예상 렌더링과 8세대 골프의 디자인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처럼 보이는 것이 사실이나 전체적인 분위기나 스타일은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흘렀음을 확인할 수 있다.

날렵해질 것으로 예상되었던 헤드라이트는 폴로의 그것을 조금 수정한 모습이고, 그릴이나 전면 범퍼 또한 7세대아 크게 다르지 않은 수정된 버전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이다.

후면의 모습은 기존 테일램프 디자인의 수정한 버전으로 크게 다를 것이 없는 것 처럼 보이지만, 완전히 달라진 바디 스타일을 통해서 크로서오버 스타일로 변화한 루프와 C필러, 다양한 버전으로의 출시를 짐작할 수 있는 새로운 범퍼 디자인이 후면의 인상을 완전히 달리 보이도록 완성한 모습이다.

더욱 커진 루프 스포일러와 부드러워진 C필러와 루프의 곡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무광 크롬 라인으로 포인트를 더한 8세대 골프의 후면은 전면과 달리 충분히 스타일리쉬한 모습은 보여주고 있는 것만 같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새로운 스타일과 함께 업그레이드 되면서 차체를 키운 MQB evo 플랫폼과 3기통 & 4기통 가솔린과 디젤 엔진의 파워트레인이 보여줄 글로벌 해치백의 기준이자 중심인 골프의 명성을 다시금 시장에서 알릴 수 있게 될지? 기대를 해 보며~

골프가 잠시 자리를 떠난 사이 그 자리를 꾀차기 위한 글로벌 해치백 신차들인 벤츠 A클래스, BMW 1시리즈, 현대 i30 N & N Line, 기아 GT (기아 씨드) 등에 대한 시승기와 다양한 내용을 아래 링크를 통해서 자세히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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