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차 셀토스 출시 1929만원의 3가지 경쟁력


기아차의 새로운 소형 SUV 셀토스가 1929만원이라는 가격표를 달고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기아 셀토스는 스토닉의 부진을 딛고 하이클래스 SUV라는 새로운 슬로건으로 코나와 베리 뉴 티볼리 등과 경쟁을 벌이게 될 신차이다.

출시 전 부터 파격적인 디자인과 스타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셀토스는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들이 눈 독을 들이고 있는 신흥 시장인 인도에 먼저 출시를 알리기도 했다.

점점 더 치열해지고 간극이 좁아지고 있는 소형 SUV 시장에 더욱 치열한 경쟁을 시작흔 기아 셀토스의 경쟁력은 무엇인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기아 셀토스는 2019 서울모터쇼를 통해서 만나 볼 수 있었든 SP 시그니처 컨셉을 양산형 모델에 그대로 적용하면서 셀토스의 디자인과 스타일은 이미 시장의 기대감을 크게 높여 놓은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쌍용 티볼리가 컨셉 그래도 양산형 모델로 옮겨 놓으면서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을 기아 셀토스가 그대로 이어 받고 있는 모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통 SUV의 느낌과 세련된 스타일의 도심형 SUV가 가져야 할 덕목을 고루고루 갖추며, 기아 SUV 라인업의 새로운 디자인 기조를 엿 볼 수 있는 셀토스의 스타일링은 현재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소형 SUV들과는 다른 확고히 이미지를 연출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트림과 옵션에 따라서 그 이미지가 달라지기도 하지만, 베이스가 되는 구성과 캐릭터 라인 등은 셀토스의 주요 고객층이 남성이라는 부분을 부인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덕분에 듬직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차체 사이즈를 동급 최대로 키워 볼륨감을 크게 높인 셀토스는 티볼리 에어보다 작고, 코나, 트랙스, 티볼리 보다 큰 몸집을 자랑한다.

실내의 구성 또한 만족도가 꽤나?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톡톡튀는 개성을 보다는 'SUV에 타고 있어~' 라고 말하는 것 같은 가로 배열의 실내 구성은 무난하지만 오래동안 보아도 질리지 않은 구성이 돋보이다.



간결하고 심플하면서도 차체를 더욱 넓게 보이도록 구성한 레이아웃은 10.25인치 터치 디스플레이와 한층 고급스럽고 깔끔한 느낌을 선사하는 공조기와 Boss 사운드 시스템, 실내 소재의 컬러 배색은 경쟁 모델 중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와 고급감을 선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많은 부분을 공유하고 있는 현대차 코나가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개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라면?! 셀토스는 정통 SUV의 이미지를 풍기면서 도심형 SUV로서의 세련된 스타일을 내세워 보다 넓은 스펙트럼을 가지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다.

셀토스의 첫번째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는 내,외관의 디자인은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다양한 소비층을 만족시킬 수 있는 '디자인 기아'의 노하우를 잘 담아내고 표현한 결과물이 아닐까? 한다.



셀토스의 전장은 4,375mm로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하는 코나보다 210mm 긴 차체 사이즈를 자랑하고, 휠 베이스 또한 2630mm로 30mm 큰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210mm, 30mm가 커졌다고 달라질까?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전장과 휠 베이스를 키우는데 있어서는 많은 요소 (디자인, 안전, 주행 성능, 승차감 등등...) 들을 고려하고 감안해야 된다는 점에서 셀토스의 두번째이자 가장 큰 경쟁력이다. 



이는 경쟁 모델인 베리 뉴 티볼리와 전장을 늘려 트렁크 및 실내 공간을 확보하며 보다 많은 소비층에게 선택권을 제공하는 티볼리 에어의 장점까지 흡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티볼리 에어가 4,440mm의 전장과 2,600mm의 휠 베이스를 가지고 있으므로, 티볼리 에어의 조금의 의아한 C필러의 스타일을 높이면서도, 티볼리 에어 못지 않은 트렁크 공간과 2열 레그룸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최대 498L의 적재 공간과 2단 러기지  보드를 구성하여 골프백 3개와 보스턴 백 3개 또는 디럭스 유모차를 싣을 수 있는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셀토스의 샤시와 파워트레인은 코나와 많은 부분을 공유하지만 셀토스만의 경쟁력을 살리기 위한 전륜 기반의 트랙션 모드를 추가했다. 트랙션 모드는 전륜 기반의 오프로드를 보다 안정적으로 주행하기 위한 드라이브 모드로~



스노우, 머드, 샌드 세가지 노면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전륜 기반의 트랙션 모드이다. 물론, 옵션에서 4WD를 선택할 수 있지만 일상 그리고 야외 활동, 레저 활동 등에서 오히려 연비와 주행 성능 등 여러모로 장점이 더 큰 전륜 기반의 트랙션 모드를 추가로 탑재한 점은 분명 칭찬할 부분이자 셀토스의 세번째 경쟁력이다.

얼마전 출시한 혼라이프 SUV 베뉴에도 전륜 기반의 트랙션 모드를 제공하고 있지만 토션빔의 후륜 서스펜션 구조의 물리적 한계점이 분명히 있다는 점에서 동일한 선상에서 셀토스의 경쟁력이 코나보다 한 수위라고 해도 좋을 것 같다.

셀토스의 파워트레인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코나와 동일하다. 1.6 가솔린 터보와 1.6 디젤 엔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디젤 트림의 경우 가솔린 대비 191만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1.6 가솔린 터보는 아반떼 스포츠, 쏘울 부스터 등에 탑재된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7단 DCT (건식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조합을 이뤄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7.0kg.m를 자랑하고, 1.6 디젤은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2.6kg.m를 자랑한다.

더 뉴 아반떼, 올 뉴 K3에 탑재된 G 1.6 스마트스트림 엔진과 IVVT 무단변속기가 아닌 가솔린 터보와 디젤로 파워트레인을 구성했다는 점은 다양한 환경에서의 주행 성능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경쟁력있는 상품 구성이라고 할 수 있다.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는 전방충돌방지보조, 차로유지보조, 차선이탈방지보조, 운전자주의경고, 하이빔보조 등을 전 트림에 기본 사양으로 구성하고, 후방교차충돌방지, 스마트 크루즈컨트롤, 고속도로주행보조, 안전하차보조 등은 트림과 옵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기아 셀토스의 트림의 가격 구성은 1.6 가솔린 터보 트렌디 1,929만원, 프레스티지 2,238만원, 노블레스 2,444만원 / 1.6 디젤 트렌디 2,120만원, 프레스티지 2,430만원, 노블레스 2,636만원으로 3가지 트림과 옵션 선택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개인적으로 전자식 풀 타임 사륜구동은 코나에서는 필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지만, 셀토스에서는 2WD만으로도 트랙션 모드의 도움을 받아 충분히 일상과 아웃도어, 레저활동 등에서 무리 없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보다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지 않을까?

비슷한 가격에서 더 크고, 더 길고, 더 넓은 공간을 자랑하면서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기능과 상품 구성으로 선 보이기 시작한 기아 셀토스는 스토닉의 부진을 만회하고 티볼리 에어를 마음에 두고 있는 소비자까지도 충분히 흔들어 놓을 수 있는 다크호스가 되지 않을까? 하며, 더욱 치열해진 소형 SUV 시장의 경쟁 모델들인 코나, 티볼리, 트랙스, QM3, 스토닉 그리고 베뉴까지의 시승기를 아래 링크에서 추가로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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