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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Trend & Story

국내에서도 곧?! 메르세데스-벤츠 A35 AMG 세단 공개

by 쭌's 2019. 3. 27.


+ 국내에서도 곧?! 메르세데스-벤츠 A35 AMG 세단 공개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AMG가 엔트리 고성능 모델인 A 35 AMG 해치백에 이어 A 35 AMG 세단을 공개하고 오는 뉴욕오토쇼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인 가운데~



메르세데스-AMG A35 AMG 세단을 공개하고, 젊은 소비층에 엔트리이면서 엔트리가 아닌 프리미엄 엔트리 시장 확대에 발 벗고 나섰다.

최근 메르세데스-벤츠는 풀 체인지를 거친 A 클래스를 선 보이며, 중국 전략형 모델로 기초를 했던 A 클래스 세단 그리고 단종으로 알았던 CLA 클래스 풀 체인지 모델 등...



메르세데스의 엔트리 라인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교적 관심이나 차량 개발 등에 소극적이였던 세그먼트였던 것이 사실이였지만, 줄어드는 젊은 소비층의 지갑을 열기 위해 엔트리 모델에 대한 투자와 라인업 확장을 통해서 문턱을 낮추는 것과 동시에 프리미엄 엔트리 시장을 확대, 재편하는 있는 모습이다.

뉴욕오토쇼 월드 프리미어에 앞서 온라인을 통해서 공개한 메르세데스-벤츠 A35 AMG 세단은 며칠 후 열리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신차 중 하나인 A 클래스 세단을 기반으로 하면서~

고성능 핫 해치 시장을 독살하는? 메르세데스-AMG A35 AMG 해치백의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컴팩트 스포츠 세단이라는 지향점을 더욱 확고히 한 모델이다.



여기서 의문점은? 벤츠의 엔트리 세단인 A 클래스 세단 그리고 풀 체인지를 거친 CLA 세단과 슈팅 브레이크가 같은 플랫폼, 같은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면서 두 모델? 두 트림? 두 스타일? 의 차이를 어떻게 풀어가고, 이를 고객에서 어떻게 해석하여 같지만 다른 모델이라는 것을 차별화 시킬지? 매우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또 하나 궁금한 점은? CLA 클래스의 베이스가 되는 노멀 버전을 A 클래스 세단에게 양보하고 AMG의 고성능 버전을 가져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A 클래스 세단에서 A35 AMG가 출시되는 만큼...

신형 CLA 클래스가 어떤 포지셔닝 전략을? 취할지? 이를 소비자가 충분히 이해하고 지갑을 열지? 매우 궁금해진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공개된 메르세데스-벤츠 A35 AMG 세단은 A 클래스 세단에 AMG만의 스타일을 더 했다. 무광 블랙의 에어로 다이내믹을 고려한 범퍼와 AMG 그릴, 낮아진 차고, AMG 전용 브레이크 캘리퍼, 전용 휠, 듀얼 배기 팁, 립 스포일러, 사이드 스커트, 리어 범퍼 & 디퓨져 등....

외관의 변화는 그리 크지 않지만, 그 변화가 주는 인상은 더욱 날카로워지고 강력해진 것을 부인 할 수 없다. A35 AMG의 디자인은 풀 체인지를 거친 A 클래스의 완성형 외관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신형 CLS와 패밀리 룩이지만 스타일의 완성도 면에서는 A35 AMG 세단이 완승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다.



실내의 구성 또한 크게 다르지 않으나, 고성능 버전인 만큼 그 아이덴티티를 표출하는 아연도금 패들쉬프트, 펀칭 가죽 스티어링 마감,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드라이빙 모드 다이얼과 MBUX 인포테인먼트 등이다.



차체 사이즈를 키우고, 휠 베이스를 늘린만큼 기존 CLA의 비좁은 실내의 단점은? 한층 개선되어 거주성을 높였다. 지난 해 베이징모터쇼에서 먼저 A 클래스 세단을 만나보기도 했지만, 중국 전략형 모델은 휠 베이스를 늘린 롱 휠 베이스라는 점에서 A 클래스 세단의 거주성은 다시금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A 35 AMG 세단의 파워트레인은 A35 AMG 해치백과 같은 4기통 2.0 터보로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그리고 풀 타임 사륜구동 4Matic과 조합을 이룬다.



2.0 터보의 최고출력은 302마력, 최대토크 40.78kg.m의 강력한 출력으로 2L 터보 엔진 중에서 가장 강력하고 튜닝 등을 통해서 무한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엔진이라는 강점은 여전히 메르세데스-벤츠 A 35 AMG 세단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해도 좋다.

강력한 출력과 퍼포먼스는 0-100km/h에 도달하는데 불과 4.7초면 충분하고, 최고속도는 250km/h로 제한한다. 드라이빙 모드는 총 5가지로 노멀 - 컴포트 - 스포츠 - 스포츠+ - 인디비쥬얼로~



특이한 점은 각 모드에서 엔진, 변속기, 서스펜션 등을 오너의 취향과 주행 환경에 맞게 개별적으로 조정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벨로스터 N, i30 N 등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주행 모드가 메르세데스-벤츠 A 35 AMG 세단에 처음으로 적용된 것으로 엔진, 변속기에 국한되었던 이전 세대와 달리 서스펜션의 감쇄력까지 조정할 수 있는 가변 댐퍼를 적용해 스포츠 드라이빙의 강점을 더욱 크게 부각시키고 있다.



강력한 출력을 제어하는 브레이크는 전륜 350mm 디스크와 4 피스톤 모노 블럭 고정형 캘리퍼을 장착한다. 모노 블럭 캘리퍼의 경우 상위 모델의 고성능 버전에서만 제공되는 시스템이였으나 메르세데스-벤츠 A 35 AMG 세단에 적용하면서 AMG의 강점을 더욱 부각시키는 모습이다.

후륜에는 단일 피스톤 캘리터와 330mm 디스크가 조합을 이룬다.



메르세데스-벤츠 A 35 AMG 세단의 가격은 오는 2019 뉴욕오토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한 이후 발표가 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A 35 AMG 세단은 국내에서도 만나 볼 수 있는 매우 유력한 신차로~

A 클래스 해치백과 세단 그리고 고성능 버전인 A35 AMG 해치백과 세단 모두를 만나 볼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으로 BMW 1시리즈의 빈자리, 골프의 빈자리 그리고 고성능 버전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은... 인 벨로스터 N, 미니 JCW의 부진 아닌 부진 속에서 메르세데스-벤츠 A 클래스, 메르세데스-AMG A35 AMG의 활약상을 기대해 봐도 좋지 않을까? 하며~

고성능 해치백 시장에서 그 수요를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벨로스터 N, 미니 JCW 등의 시승기를 아래 링크에서 자세히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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