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타 아발론 하이브리드 시승기 - 시장의 니즈를 제대로 충족시키다!!

준대형 하이브리드 세단 시장에 강력한 다크호스가 등장했다. 바로 토요타 아발론 하이브리드이다. 토요타의 플래그십 세단으로 아발론이라는 네임벨류는 최소 국내 시장에서는 여타의 경쟁 모델 대비 낮은 인지도를 보여주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토요타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렉서스가 국내 시장에서 유럽 메이커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사이... 아발론은 더욱 위축될 수 밖에 없는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던 가운데~


하이브리드 세단의 가장 진보한 기술력과 성능을 자랑하는 토요타 아발론이 하이브리드 트림을 국내에 선 보이며, 지금까지의 아발론의 역사를 새로이 쓰고 있다.

토요타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가격, 상품성, 경쟁력 그리고 효율성까지 모두 만족시키는 하이브리드 시장에서의 가장 강력한 다크호스로 등장과 동시에~


그동안 아발론의 판매량을 새롭게 써 내려가며, 3년 치의 판매량을 출시 초기 모두 달성했다는 목소리가 나올만큼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토요타 그리고 아발론의 네임벨류를 크게 높이고 있다.

그런 아발론 하이브리드가 어떤 매력과 시장에서의 큰 인기를 거두고 승승장구하고 있는지? 직적 확인하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발론 하이브리드의 첫 인상은 토요타의 파격적인 디자인을 자사의 플래그십 세단이라는 포지션에 걸 맞게 조금은 노멀하게 다듬으면서 그 존재감을 확실하게 표현한다.

개성을 살리면서도 중후한 느낌과 무게감을 살린 아발론 하이브리드의 디자인은 여타의 경쟁 모델 대비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5세대로 완전 변경을 거치며 TNGA 플랫폼과 더욱 커진 차체 사이즈는 거부감 없는 매끈한 바디와 볼륨으로 역동적인 스타일을 완성하고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는 모습이다.


이는 실내 구성과 디자인으로 이어지면서 엣지를 살린 대시보드와 센터페시아 등은 새로운 레이아웃을 선 보이며 젊은 감각을 잘 살렸다. 과하다 싶을 정도의? 실내 캐릭터 라인의 구성은 플래그십 세단이라고 장년층만을 위한 포지셔닝이 아님을 잘 보여주는 부분이다.


큰 사이즈의 터치 인포테인먼트와 일체형 센터페시아, 사용 빈도에 따른 버튼 구성 등은 북미 시장을 위한 모델 임을 과시라도 하듯이 버튼 의 구성이나 사이즈 등이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조합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모습이다.

덕분에 내구성이라는 부분은 충분 이상의 내구성을 가지고 있게 됐지만, 렉서스의 포지셔닝을 고려한 구성과 소재의 적용은 아쉬움이 남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나...


4660만원이라는 가격을 고려하면? 이 정도로 충분히 고맙다고 이야기를 해야 할 것만 같다. 착좌감 높은 시트 구성과 여유로운 레그룸 그리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 클러스터 등 북미 시장의 대중적인 변화를 아발론 하이브리드를 통해서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젊은 플래그십 세단의 오너 그리고 경제성과 효율성까지 고려한 젊은 아빠를 위한, 여유로운 하이브리드 세단을 원하는 오너들 위한 맞춤형이라고 해도 좋을 것만 같다.


이는 그랜저 하이브리드, K7 하이브리드, 어코드 하이브리드 등을 직접적으로 저격하면서 시장에서 가성비를 앞세운 새로운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세단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라고 할 수 있다.

5세대 풀 체인지를 거친 아발론 하이브리드의 진짜 매력을 확인해 보기 위해서 서울을 벗어나 겨울 시즌이 한창인 강원도를 향해 출발했다.


시동 버튼과 함께 주행을 시작할 준비를 마친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에코-노멀-스포츠 그리고 EV 모드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정지에서 출발은 전기 모터와 배터리의 힘 만으로 가속을 시작해 연비 효율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춘다.

에코, EV 모드는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복잡한 도심에서 기름 한 방울 쓰지 않고 이동을 할 수 있다. 나즈막히 들리는 전기 모터는 차체 사이즈 대비 큰 용량은 아니지만 딱 적당한 출력을 가지고 있다.


전기 모터만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는 그리 길지 않지만, 큰 차체를 거동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배터리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불만은 나오지 않지만...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구간이 지나면 이내 노멀 모드로 바꾸게 되는 자신을 확인할 수 있기도 하다.

전기 모터 그리고 4기통 2.5L 가솔린 엔진이 스스로 알아서 출력을 합치면서 가속을 이어 나간다. 2.5L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78마력, 최대토크 22.5kg.m로~


전기 모터의 89.48kW의 출력이 힘을 보태면 최종 218마력의 출력을 자랑하면서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딱! 적당한 출력을 경험하게 된다. 때론 부족하게? 느껴지기도 하는 가속 성능이지만 차량의 포지셔닝을 고려하면 불만이 나오지 않을 만큼의 합의점을 정확하게 찾은 것만 같다.

특히, 전기 모터와 엔진의 개입 시기에 이질감을 전혀 느낄 수 없다는 점에서 칭찬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으로, 고 rpm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엔진 사운드를 들을 수 있는 빈도는 매우 적다.


지금까지는 전기 모터의 출력에 엔진이 힘을 보태는 겪이였다면? 스포츠 모드에서는 엔진의 출력에 전기 모터가 힘을 보탠다. 출발의 시작은 전기 모터이지만 이내 엔진의 출력에 전기 모터가 힘을 보태면 218마력이라는 출력 대비 2% 아쉬움을 남긴 채 시원스레 가속을 이어간다.


디지털 클러스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 엔진의 회전수와 실내로 유입되는 기분 좋은 사운드는 아닌 엔진 사운드가 전달되면서 4기통 2.5L 가솔린 엔진이 부드러운 회전 질감에 대한 욕심을 부리게 된다.

중,고속에서 그 힘을 제대로 발휘하면서 2.0 터보, 3.0 자연흡기에 준하는 출력을 지면에 전달하면서 가속을 이어가면 높은 정숙성을 바탕으로 풍절음과 노면 소음이 비교적 크게 느껴지는 NVH 성능은 하이브리드 세단의 특징을 고스란히 표현한다.


한계치가 높지는 않지만 뉴트럴한 스티어링 반응에 따라서 큰 차체가 거동하는 주행 감성은 나물랄데 없다. 오히려 차체 사이즈 대비 코너를 제법 공략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하는 기특함 또한 잊지 않는다.

부드럽지만 존뜩한 느낌의 서스펜션 셋팅과 TNGA 플랫폼이 가져다 주는 기분 좋은 승차감과 안정감은 플래그십 세단이라는 포지셔닝에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은 시장의 니즈를 정확하게 꽤 뚫었다고 해도 좋을 것만 같다.


연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오토 글라이드 콘트롤(AGC) 기능을 렉서스 ES 300h에 이어 아발론 하이브리드에도 적용하면서 효율성을 높이는데 매우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오토 글라이드 콘트롤(AGC)는 속도를 줄이거나 정차하기 위해 가속 페달을 OFF 하더라도 회생제동으로 바로 진입하지 않고 탄력주행을 선행하면서 브레이크와 엑셀의 반복적인 사용빈도를 줄여 실질적인 연비 효율성을 높이데 주력한다.

다만, 중,저속 구간에서 브레이크 성능은 여전히 남아있는 이질감으로 아쉬움이 남게 된다. 특히, 급작스레 제동을 하는 경우 탄력주행과 회생제동과 함께 엔진 회전이 OFF 되면서 브레이크 답력이 변화되면서 타이어의 그립에 의존하게 되는 브레이킹 성능은 앞차와의 거리를 여유있게 도는 것이 편안한 승차감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다.


여기에 높은 시트 포지셔닝은 아발론 하이브리드에서의 가장 큰 아쉬움을 토로하게 되는 부분이다. 시각적으로는 매우 낮게 보이는 것이 사실이지만, 시트에 앉게 되면 차체 사이즈 대비 압박감이 느껴지는 헤드룸과 전방 시야 아래로 위치하게 된 대시보드는 플래그십 세단에 걸맞지 않은 구성이라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그럼에도 시트의 착좌감이나 적당한 쿠션과 탑승자를 지지하는 능력 등은 나물랄데 없고, 시트의 가죽 소재 또한 불만이 나오지 않은 모습으로 시트 포지션의 자유로를 조금 더 높일 수 있도록 변화된다면 그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시장의 니즈를 정확하게 알아채고 이를 만족시키는데 초점을 맞춘 덕에 4660만원이라는 가격과 플레그십 세단의 사이즈 그리고 효율성과 경제성을 고려한다면?


이 만한 하이브리드 플래그십 세단이 또 있을까? 라고 할 수 있다. 그랜저 하이브리드, K7 하이브리드를 정면으로 저격하면서 수입 하이브리드 세단 시장에서 가장 크고 여유로운 공간의 매력을 어필하는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그야말로 시장에서의 높은 인기와 판매량이 이를 입증하고 있는 증거가 아닐까? 하며~

플래그십 세단 시장에도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다운사이징 트렌드와 4천만원 대 하이브리드 세단의 매력을 어필하고 있는 경쟁 모델들의 시승기와 댜앙한 정보를 아래 링크를 통해서 자세히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 신형 ES300h 잡으러 온 신형 아발론 하이브리드 가성비를 앞세운 풀 사이즈 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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