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쉐의 하이브리드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 출시
고성능 브랜드도 더 이상은 피해갈 수 없는 친환경 자동차로의 변화 욕구는 더욱 거세지고 있다. 내연 기관이 가져다 주는 주행 감성이 어쩌면? 사라질지도 모르지만 날로 심각해져가는 대기 환경을 생각하면~
더 이상의 주행 감성, 아날로그 감성 등을 충족시키는 내연 기관을 고집할 수 없기 때문인데... 그런 변화의 욕구를 포르쉐만의 언어로 해석한 포르쉐 카이엔 E-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글로벌 판매를 시작한다.
포르쉐의 언어로 해석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기존의 자동차 메이커들이 효율성을 전면에 내세워 친환경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것과는 조금 다른~ 포르쉐 바이러스, 포르쉐 DNA를 부각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이다.
내연기관과 전기모터가 힘을 합쳐 배기량을 키우지 않으면서 더욱 강력한 출력과 성능을 낼 수 있도록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해석하고 현실로 옮기는 모습이다.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는 34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는 3.0L V6 가솔린 엔진과 136마력의 전기 모터의 결합으로 최고출력 462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이는 918 스파이터에서 이어져 온 부스트 전략으로 최대코는 71.4kg.m에 달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걸리는 시간은 불과 5초로 강력한 주행 성능을 앞세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연료 효율성, 친환경 자동차라는 이미지를 최소화했다.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의 기본 사양으로는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의 스포츠 플러스 모드는 내연기관과 전기모터가 힘을 합쳐 시속 253km까지 속도를 올릴 수 있으며, 전기 모터만으로 최대 44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고 이때 최고속도는 135km까지 끌어 올릴 수 있다.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모듈 및 8단 팁트로닉 S 변속기를 적용했다. 하이브리드 모듈은 '스핀들 액츄에어터'가 탑재되었던 기존의 전자식 유압 시스템과 달리 전기 기계식으로 작동되는 분리 클러치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8단 팁트로닉 S 변속기는 보다 편안하고 부드러운 변속이 가능하며 상황에 따라서 빠른 전화 속도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4륜 구동 시스템인 액티브 행온 그리고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는 역동적인 주행과 민첩성, 트랙션 컨트롤 및 오프로드 성능을 더욱 강화했다. 완전히 새로워진 섀시 적용으로 스포츠카의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며, 기본 사양인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를 비롯, 전자식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 롤 스태빌라이져 시스템과 3.5톤의 트레일러 장치 등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는 혁신적인 옵션들을 추가하여 편의사양과 어시스턴스 시스템의 범위를 확했다. 포르쉐 최초로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탑했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갖춘 스마트 디지털 코파일러 포르쉐 이노드라이브, 마사지 시트, 열선 내장된 전면 유리, 원격 조절이 가능한 개별 냉난방 시스템, 22인치 경량 메탈 휠 등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는 독일 기준으로 2018년 5월 말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국내 및 글로벌 출시 일정은 미정이나 독일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포르쉐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알리는데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독일 판매 가격은 1억 1580만원 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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