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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New cars

기대와 아쉬움의 포르쉐 신형 718 박스터 & 카이맨 GTS

by 쭌's 2018. 4. 20.


+ 기대와 아쉬움의 포르쉐 신형 718 박스터 & 카이맨 GTS 국내 출시

미드쉽 스포츠 카를 대표하는 브랜드인 포르쉐의 입문형 모델이면서 강력한 성능과 스타일 그리고 가성비? 로 국내 스포츠 쿠페, 컨버터블 쿠페 시장의 아이콘인 포르쉐 신형 718 박스터 GTS, 카이맨 GTS가 국내 출시를 알렸다.


신형 718 GTS는 포르쉐의 오너가 될 수 있는 첫번째 관문이자 손에 잡힐 듯한 가격 경쟁력으로 워너비 모델 중 하나로 꼽히는 스포츠 쿠페로~

먼저 선 보인 718 박스터의 성능을 높인 버전으로 이전 모델의 2% 아쉬웠던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보안하고 공격적인 스타일로 무장한 것이 특징으로 기존 박스터 오너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신차이다.


신형 718 GTS는 '718 박스터 GTS' 와 '718 카이맨 GTS' 2종으로 새로운 디자인의 에이프런을 통해서 스포티한 인상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조금은 밋밋했던 전면의 인상을 날렵하고 공격적으로 변화를 시도한 모습은 GTS의 존재감을 드러내기에 충분 이상의 모습을 보여준다.


전면의 공격적인 디자인의 변화와 프런트 라이트 모듈, 블랙 베젤로 처리한 바이 제논 해드램프와 동일한 처리를 테일램프, 블랙 컬러 로고, 블랙 리어 에이프런, 센트럴 블랙 테일파이트, 블랙 컬러로 도장한 터보 전용 20인 휠 등~


718 GTS만의 디자인과 스타일을 완성한 외관의 모습은 기존의 박스터와는 확실한 차별화에 성공했다. 포르쉐 디자인 언어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변한 듯 변하지 않는 듯한 디테일의 변화가 전체 스타일에 얼마나 큰 영향과 이미지 변신을 꾀하는지?! 가장 잘 보여주는 브랜드가 아닐까? 한다.


실내는 스포츠 시트 플러스로 시선을 사롭잡는다. 오픈 에어링을 즐길는 718 박스터 GTS는 외부에서 보이는 실내의 구성에 따라서 차의 가치가 달라보인다는 점을 잘 알고 있는 듯~


외관의 변화 만큼 실내 또한 디테일의 변화를 통해서 업그레이드 된 감성을 전달한다. 스포츠 시트 플러스, 시트 중앙과 도어의 암레스트, 시프트 레버 및 기어 셀렉터에 적용한 알칸타라 소재의 고급감과 스포티함, 직경 360mm의 GT 스포트 스티어링 휠과 알칸타라 커버를 기본 적용해 탑승자 뿐만 아니라 이를 바라보는 주변 시선의 부러움을 받기에 충분 이상의 모습을 자랑한다.


신형 718 GTS의 파워트레인은 새로운 4기통 2.5L 터보 박서엔진을 탑재했다. 박서엔전은 최고출력 365마력, 최대토크 43.8kg.m를 자랑하고 이는 718 S 대비 15마력, 기존 GTS 보다 박스터 GTS가 35마력, 카이맨 GTS는 25마력 높아진 출력을 선 보였다.

7단 PDK와 조합을 이룬 718 GTS는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장착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불과 4.1초가 소요도며, 최고 시속은 290km에 달한다.

입문형 포르쉐 라인업의 성능 업 버전으로는 충분 이상의 출력과 핸들링 머신이라는 불리는 포르쉐의 DNA을 충분히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포르쉐의 가성비 모델 중 가장 으뜸인 모델이 아닐까? 한다.


이 날 행사는 별도의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되지 않아 신형 718 박스터 GTS, 718 카이맨 GTS가 말하는 매력과 변화, 특징 등은 들을 수 없었다. 파티룸을 연상시키는 구성은 자유롭게 신형 718 GTS를 감상하며 즐기는 공간으로써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였기 때문이다.

조명 또한 파티룸으로 꾸며 놓은 덕분에 사진 촬영도 쉽지 않았고, 이전 세션이 길어지면서 두 세션의 참가자들이 한 공간에 뒤 섞여 어수선한 분위기로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 자유로운 시간을 보낸 덕분에 차량을 살펴보는 것 또한 쉽지 않은 점은 매우 아쉬운 점이였다.


파티룸 컨셉으로 꾸며 놓은 분위기는 그에 걸맞는 다양한 이벤트도 빼 놓지 않고 준비했다. 파우더 룸을 재현한 부스에서는 전문가의 손길로 수정 메이크 업을 진행하면서 여성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다른 부스에서는 718 GTS의 일러스트를 배경으로 참가자의 디지털 캐리커쳐를 즉석에서 그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나만의 포르쉐를 디지털 케리커쳐로 완성한 수 있는 부스는 시간이 소요되는 이벤트 임에도 발길이 끊이질 않았고~


참가자들의 셀카를 응원하는? 인스타그램 해쉬태그 이벤트로 현장에서 신형 718 GTS와 함께 한 사진을 인스타에 업로드하고, 업로드 한 사진을 출력해 주는 이벤트로 인증샷의 즐거움을 더 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파티에서 빠질 수 없는 음주 또한 준비해 놓았는데... 차량을 가지고 이동했던 오후 시간에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즐기는 글랜피딕은 그림의 떡이 될 수 밖에 없었고, 어수선한 분위기 또한 이를 즐기기에는 매우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포르쉐 신형 718 GTS가 선 보인 박스터 GTS, 카이맨 GTS는 포르쉐의 입문형 라인업에서 조금 더를 충족시는 고성능 버전의 모델이면서, 새로운 디자인이 가져다 주는 강력한 매력을 어필하며 국내 출시를 알리는 행사였지만 기대와 아쉬움이 교차하는 흔히 경험할 수 없었던 신차 출시 행사였다.

포르쉐 신형 718 GTS의 가격은 718 박스터 GTS 1억 1290만원, 718 카이맨 GTS 1억 820만원에 판매한다.

본 포스팅은 포르쉐코리아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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