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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Trend & Story

BMW 신형 X3 SUV 라인업에 활력소를 불어 넣다

by 쭌's 2017. 6. 25.


+ BMW 신형 X3 SUV 라인업에 활력소를 불어 넣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SUV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벤츠 GL 클래스의 성장은 BMW X시리즈에게 있어서는 자존심에 상처를 준 시장이다. SUV 모델들이 세단을 넘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벤츠 GL 클래스에 주도권을 빼 앗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한 때 잘 나갔던 BMW X시리즈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컴팩트 SUV인 신형 X3를 공개하고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

세단 시장을 넘어선 인기와 판매량으로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이 SUV 신차들을 계속해서 선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신형 X3의 출시는 BMW  SUV 라인업에 대한 새로운 활력소이자 경쟁력과 상품성을 알리는 시작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6일 공식 데뷔를 앞두고 먼저 공개된 신형 X3 영상과 오피셜 이미지는 BMW SUV 라인업의 디자인 기조와 스타일 그리고 방향성을 예측 해 볼 수 있다.

풀 체인지를 거친 신형 X3는 기존의 강인하고 남성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엣지있는 캐릭터 라인을 부드럽게 다듬고 볼륨감을 키우면서 기존 이미지의 변화를 추구했다.


캐릭터 라인의 변화로 인해서 신형 X3는 차체를 더욱 커 보이게 하는 것은 물론 여성 오너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귀여움과 앙증맞은 모습도 연출되고 있어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스타일을 제시하고 있다.


신형 X3는 커진 차체만큼 2열 도어의 사이즈를 키우고, C필러 윈도으의 크기를 키워 실내 공간 또한 크게 늘어 났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전 모델 대비 29mm 늘어난 휠 베이스가 주는 여유를 잘 표현하고 있다.


실내는 신형 5시리즈의 스타일과 특징을 신형 X3에 맞게 커스터 마이징 했다. 센터페시아 상단의 디스플레이와 LCD 클러스터는 더욱 커져 시인성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iDrive를 위한 통합 인포테인먼트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센터페시아의 레이아웃을 크게 키운 것이 눈에 띄는데 이는 실내 공간에 대한 고급스러움은 물론 실내를 더욱 커 보이고 꽉! 차 있는 듯한 느낌을 제공하여 컴팩트 SUV이지만 중형 SUV 못지 않은 상품성을 표현하고 있다.


신형 X3의 플랫폼은 개선된 고강도 강철 플렛폼을 적용하고 100kg 감량에 성공했고, 더블 위시 본 프로튼 및 멀티 링크 리어 서스펜션과 조합을 이루며, 내년에 새로인 선 보일 신형 X4의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플랫폼과 더욱 커진 차체를 이끌게 될 파워트레인은 4기통 디젤인 X3 xDrive20d, 6기통 디젤인 X3 xDrive30d 그리고 고성능 버전인 X3 M40i로 M 퍼포먼스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휠, 21인치 휠 등을 적용하여 0-100km/h에 걸리는 시간은 5.4초이며 최고 250km/h의 속도를 자랑한다.


안전 및 편의 사량으로 반자율 주행, 대형 코너업 디스플레이, 오토 테일 게이트 등을 적용하고 있다는 것을 영상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BMW 신형 X3는 벤츠 GL 클래스에 자리를 내어 준 SUV 시장에 대한 BMW SUV의 반격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이는 국내에서도 벤츠의 SUV 라인업이 GL클래스로 이름을 변경하고 대중적인 모델에서 부터 고성능 모델까지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면서 인기와 판매량을 높이고 있고~


특히 쿠페형 SUV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권이 높다는 점에서 신형 X3의 파생 모델로 X3 쿠페 또한 곧 시장을 선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다. 오는 26일 월드 프리미어로 첫 공개를 앞두고 있는 BMW 신형 X3는 글로벌 SUV 시장에서 수익 보다는 판매량과 브렌드 인지도를 높이게 될 컴팩트 SUV 시장에서 어떤 성적을 보여줄지? 기대를 해 보며~

독일 2강으로 좁혀진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벤츠에게 세단에서 부터 SUV 시장까지 모조리 내어 주고 있는 BMW의 위기 아닌 위기를 잘 보여주고 있는 내용들을 아래 링크를 통해서 자세히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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