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온 10세대 혼다 시빅 가격 경쟁력 갖추고 시빅 타입 R을 기대하게 만들다!!
한때 강남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었던 수입차였던 혼다 시빅이 10번째 변화를 거치며 국내 출시를 알렸다. 혼다 시빅은 가격 대비 성능이라는 가성비에서 압도적인 수준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국내 수입차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유럽 프리미엄 수입 메이커들의 신차들이 대거 국내에 투입되고 인기를 얻고, 일본차에 대한 소비 의식의 변화로 시빅은 시장에서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다.
혼다의 엔트리 세단이면서 가격 대비 성능 그리고 국내 준중형과 중형 세단 고객들을 혼다의 고객으로 끌어들이는데 큰 역활을 하게 될 10세대 신형 시빅이 다시금 가성비의 매력을 어필하며 국내 시장에서 1,000여 대의 판매 목표를 세우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북미 시장에서는 혼다 시빅의 고성능 해치백인 시빅 타입 R이 국내와 마찬가지고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출시를 시작하면서 10세대 신형 시빅의 노멀 모델에서 부터 고성능 모델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국내 출시를 알린 10세대 신형 시빅은 혼다의 H 디자인 패밀리 룩을 계승하여 로우 앤 와이드 스타일을 뽐낸다. 20mm 낮아진 전고로 스포티함을 강조했고, 45mm 늘어난 휠 베이스는 차체를 더욱 안정적이면서 실내 공간을 크게 확대 했으며, 30mm 늘어난 전폭은 펀 투 드라이빙에 역동성을 높이는데 주력한 모습이다.
볼륨감을 한껏 살린 바디 스타일은 풀 LED 헤드램프, 시그니처 리어 콤비네이션, 17인치 휠 타이어, LED 턴 시그걸 아웃 사이드 미러, 크롬 아우터 도어 핸들 등 고급감을 강조한 디자인 요소와 더 해져 세련되고 스포티한 모습을 연출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실내는 디지털 클러스터, 안드로이드 기반 7인치 터치 스크린 인포테인먼트, 듀얼존 에어컨, 원격 시동 장치, 워크 어웨이 도어 락, 스티어링 휠 터치 컨트롤 스위치, 운전석 8방향 파워시트, 전 좌석 열선 시트, 멀티 앵글 후방 카메라 등 편의 사양도 대폭 적용하여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10세대 신형 시빅의 파워트레인은 2.0L 4기통 i-VTEC 가솔린 엔진으로 CVT 변속기와 조합을 이뤄 최고출력 160마력, 최대토크 19.1kg.m의 성능을 자랑하며 공인연비는 14.3km/L(복합)의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특히 초고장력 강판 비율을 높인 차세대 에이스 바디를 기반으로 한 신형 시빅은 충돌안전성, 주행안전성을 대폭 강화했고, 새로운 서스펜션 시스템과 스티어링 시스템을 채용해 파워트레인의 출력이 동급 대비 높은 편은 아니지만 민첩하고 직관적인 주행 성능을 바탕으로 펀 투 드라이빙에 있어 돌아온 시빅의 매력을 어필하게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변화에도 10세대 신형 시빅은 판매 가격을 3060만원의 단일 트림으로 구성하면서 상품성에 가격 경쟁력 또한 추가했다. 이는 중형 세단의 상위 트림과 동급으로 쏘나타, K5, SM6, 올 뉴 말리부 등을 염두해 두고 있는 소비자를 직접적으로 겨냥하고 있다.
여기에 일본차 특유의 내구성과 정숙성 그리고 운동 밸런스 등을 고려하면 젊은 소비층에게 혼다의 엔트리 세단이지만 펀 투 드라이빙에 있어서의 즐거움을 채워주는데 적지 않은 역활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 출시한 10세대 신형 시빅과 함께 북미 시장에 출시를 알린 시빅의 고성능 버전인 시빅 타입 R의 가격이 공개되면서 국내에서도 타입 R에 대한 기대를 해 볼 수 있게 되었다.
북시 시장에 본격 판매를 알린 시빅 타입 R은 33,900 달러 (한화 약 3,800만원)로 경쟁 모델인 포드 포커스 RS 36,120 달러, 골프 R 39,375 달러 보다 낮은 가격으로 선 보이며 시빅 타입 R의 상품성과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
시빅 타입 R의 파워트레인은 2.0 가솔린 터보로 최고출력 306마력를 발휘하며 듀얼 엑시스 프론트 서스펜션, 멀티 링크 타입의 리어 서스펜션 구조에 각종 안티롤바 등으로 밸런스를 유지하고 적응형 댐퍼 시스템을 통해 컴포트 / 스포츠 / +R 주행 모드를 통해서 주행 퍼포먼스를 극대화 할 수 있다.
20인치 스포츠 휠 타이어, 브렘보 4p 브레이크, 각종 게이지 및 페달, 스티어링 휠 등 공도와 서킷을 모두 넘나들려 펀 투 드라이빙을 만족할 수 있는 경쟁력을 선 보이며 국내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특히, 2017년 4월 17일 뉘르브루크링 서킷을 전륜차 최고 기록인 7분 43.80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시빅 타입 R에 대한 성능과 기술력, 기대치를 한껏 높여 놨다는 점에서 10세대 신형 시빅의 판매 추이에 따라서 국내에서도 시빅 타입 R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다.
디젤게이트 이후 국내 수입차 시장은 일본 메이커의 약진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디젤 엔진 대신 하이브리드 차량을 선택하는 비중이 대 다수를 차지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는 일본 메이커의 대한 인식의 변화와 관심 여기에 가격 경쟁력을 갖춘 신차들이 출시되면서 그 인기를 더 하고 있는 가운데~
가격 경쟁력과 상품성으로 무장한 10세대 신형 시빅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어떤 바람과 인기를 보여줄지? 기대해 보며, 이와 함께 시빅 타입 R 국내 출시에 ㄷ대한 기대 또한 해도 좋을 않을까? 하며~
국내 수입차 판매량 및 소비자의 인식 변화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수입차 판매량에 대한 내용과 경쟁 모델들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아래 링크를 통해서 자세히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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