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디 신형 SQ5 공개 - 고성능 SUV 파워트레인의 변화를 말하다!!
아우디 SUV 라인업의 볼륨 모델이자, 아우디의 고성능 SUV를 대표하는 SQ5가 풀 체인지를 거쳐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탑재하면서 시장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나섰다.
아우디 SQ5는 신형 Q5의 고성능 버전으로 내,외관은 물론, 성능 면에서 더 강력하고 더 빠른 SUV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디비젼으로~
V6 3.0 디젤 엔진을 주력으로 고성능 디젤을 대표하는 모델 중 하나였지만, 환경 규제와 배출가스 등 트렌드에 발 맞추어 이번엔 V6 3.0 디젤로 만족하지 않고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추가했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는 익히 잘 알고 있는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가솔린 + 전기모터가 이를 대표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가솔린 엔진 대힌 디젤 엔진과 전기 모터의 조합을 선 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국내 메이커로는 기아 스포티지가 유럽 시장에서 디젤 + 전기 모터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버전을 선 보인다는 내용을 언론과 미디어를 통해서 접할 수 있었는데~
아우디 신형 SQ5는 이러한 트렌드에 한발 앞서 고성능 SUV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조합으로 디젤의 강력한 토크와 전기 모터의 토크 그리고 효율성까지 만족시키려는 노력의 결과물을 공개하고 판매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신형 SQ5의 파워트레인은 기존 V6 3.0 디젤은 바탕으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추가했다. 덕분에 최고출력 347마력, 최대토크 71.4kg.m라는 강력한 출력을 자랑한다.
V6 3.0 디젤이 중심이였던 지난 세대 대비 7마력 낮아진 수준이지만, 최대 20.4kg.m라는 토크를 업그레이드하여 순간 가속 등 리스폰스에서 이전 세대와는 완전히 다른 강력한 성능을 보여 줄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 강력해진 토크는 0-100km/h까지 5.1초면 충분하며 이전 세대 대비 0.3초 줄였으며, 최고속도는 250km로 제한된다.
강력한 성능과 출력만큼 주행 안전성과 밸런스를 보다 완벽하게 구성하기 위해 신형 SQ5는 전기 모터는 앞쪽에, 배터리는 트렁크 바닥에 넣어 무게 배분에 많은 신경을 썼고~
터보 레그를 줄이기 위해 EPC로 불리는 새로운 하드웨어를 추가했다. EPC는 배기가스와 엔진 회전수를 스스로 알아서 체크하고 감지에 이를 엑셀 리스폰스에 맞춰 터보의 반응을 최적으로 이끌어 내는 장치이다.
신형 SQ5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만큼 효율성에서 또한 욕심을 버리지 않았다. 크루즈 컨트롤 등과 같은 항속 주행에서는 엔진 작동을 최소화하고 회생 제동 에너지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셋팅했다.
잘 달리고, 잘 서고, 잘 돌기 위한 신형 SQ5는 스포츠 디퍼렌셜과 어댑티브 댐퍼, 지능화된 콰트로 풀 타임 사륜구동, 차동제한장치(LSD) 등을 통해서 주행 성능에 만전을 가했고, 노멀 버전 보다 30mm 낮은 에어 서스펜션과 375mm 대구경 브레이크, RS 시리즈 전용 6p 캘리퍼까지 기본으로 구성하여 상품성에 대한 가치 또한 소비자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한 모습이다.
엣지를 살리고 고성능의 이미지를 추가한 신형 SQ5는 후드 캐릭터 라인, 빅 사이즈의 그릴과 에어벤트, 감각적이고 스포티한 새로운 휠, 실러 컬러의 사이드 미러, 카본 소재를 적극 채용한 실내 구성과 RS전용 D컷 스티어링 휠, 스포츠 버킷 시트, 8.3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12.3인치 Full LCD 클러스터 등 신형 SQ5만의 아이덴티티는 여전히 매력적인 고성능 SUV 이미지를 연출한다.
아우디 신형 SQ5는 여름 독일을 시작으로 글로벌 판매에 들어간다. 공개된 가격은 67,750 유로 (한화 약 8,630만원)으로 지난 해 출시 할 것으로 알려졌단 신형 Q5가 높아진 배출가스 기준인 WLTP로 인해 출시기 늦어지고 있는 국내 현실에서 신형 SQ5는 신형 Q5 출시와 함께 발 빠르게 국내에 그 모습을 공개하고 출시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을 해 보며~
국내 출시가 미뤄지고 있는 아우디 신형 Q5와 초소형 SUV Q2를 먼저 만나 볼 수 있었던 자세한 내용과 경쟁 모델의 시승기와 비교 시승기를 아래 링크를 통해서 자세히 살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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