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턴 싼타페 2.0 터보 LPG 시승기 - 가솔린 터보와 LPG의 조합, 과연 괜찮을까?!

LPG 자동차 규제 완화 이후 기존 LPG 라인업만 유지를 하고 있던 국내 자동차 시장에 5인승 RV LPG 사용 허가 이후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업체가 있다.

바로 LPG 도넛탱크의 에프터마켓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주)로의 로턴 LPG 신차들이다. 5인승 RV 모델에 LPG 규제가 허용 된 이후 국내 자동차 메이커는 친환경 LPG 라인업 확장에 매우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소형 SUV 시장에서 가장 먼저 시장을 열어가게 될 쌍용 티볼리 에어 LPG가 1월 출시를 시작으로 LPG RV, LPG SUV 시장에 대한 수요과 확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티볼리 에어 LPG와 경쟁하게될 코나 1.6T LPG를 직접 경험하고 확인하는 시간 이후 다시금 중형 SUV인 싼타페 LPG는 어떤 매력을 가져다 줄지? 시승을 통해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고로 로턴 LPG는 1월 출시 예정인 티볼리 에어 LPG의 LPG 도넛탱크 및 튜닝을 담당하는 회사로 쌍용차의 공식 A/S를 받을 수 있는 최초의 LPG SUV가 되는데 매우 큰 역할을 했다.


로턴 싼타페 LPG는 싼타페 엔진 라인업의 가솔린 트림인 2.0 터보 엔진을 탑재한 가솔린 트림을 기반으로  LPG 도넛탱크와 추가도 장착되는 ECU를 제외하고는 기존과 동일하다.

최근 가솔린 SUV 시장이 커지면서 디젤을 대신 해 가솔린 특유의 정숙성과 리스폰스 등의 장점을 바탕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로턴 싼타페 LPG는 유지관리 비용 면에서 가솔린의 장점을 취하면서도 낮은 유지비용의 매력을 어필하는 모델이다.


자세히 들여다 보지 않으면 기존 가솔린 트림과 다를 것 없는 외관의 모습과 사양은 자신의 가격대에 맞는 트림과 옵션을 선택하면서도 LPG 특유의 저렴한 유지관리 비용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덕분에 로턴 싼타페 LPG는 꼼꼼히 살펴보지 않는다면? 그 차이를 전혀 알아 챌 수 없을 만큼 동일한 모습이다. 그러면 LPG 봄베(연료탱크)는? 이라는 질문에~


로턴 싼타페 2.0 터보 LPG는 후면 차에 아래에 추가된 LPG 도넛탱크와 이를 보호하는 프레임을 통해서 시각적인 이질감을 없앴다. 여기에 차량 하부에 연료탱크가 추가되어 기존 트렁크 용량을 전혀 헤치지 않고 그래도 이용할 수 있다.


LPG 자동차하면 트렁크를 반 이상을 채우는 LPG 봄베(LPG 연료탱크)가 LPG 자동차의 최대 단점 중 하나였지만~ 로턴 싼타페 2.0 터보 LPG는 트렁크 공간에 대한 단점을 LPG 도넛탱크를 통해서 완전히 해소했다.

오히려 장점으로 부각되기도 하는 부분인데~ 이는 로턴 싼타페 2.0 터보 LPG의 주행에 대한 부분에서 자세히 언급하도록 하겠다.


실내 또한 기존과 동일하다. 별도의 장치라고는 LPG 연료량을 체크하고 LPG 사용여부를 결정하는 LPG 게이지 & 스위치만이 추가된다. 싼타페의 사양과 옵션 선택에 따라서~


대시보드 왼쪽 A필러 안쪽에 게이지를 추가하는 방법이 있고, 왼쪽 대시보드 아래쪽에 주행 관련 장치에 추가하는 방법으로 이는 편의 & 옵션에 따라서 원하는 구성을 할 수 있다.


아마도 대부분의 탑승자들은 추가로 구성된 LPG 게이지 & 스위치에 대한 인식을 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고, 오히려 나름 귀여운? 이쁜? 디자인에 대해서 칭찬을 하지 않을까? 한다.

로턴 싼타페 2.0 터보 LPG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주행 감성과 연비 효율성, 주행 성능 등은 어떨지? 확인해 보기에 앞서 싼타페 2.0 터보의 출력과 제원 등을 먼저 살펴 보자.


싼타페 2.0 터보는 최고출력 235마력, 최대토크 36.0kg.m로 8단 자동변속기와 매칭을 이룬다. 2.0 터보 엔진은 쏘나타 터보, i30 N 등과 공유하는 엔진이지만 차량의 크기와 무게에 맞게 디튠이 되어 있는 엔진으로 정숙성과 부드러운 회전질감을 바탕으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파워트레인 중 하나이다.


본격적인 주행을 시작하면 가장 먼저 느껴지는 부분은 가솔린 엔진의 높은 정숙성과 무 진동의 아이들링을 자랑한다. 'SUV=디젤' 이라는 인식의 변화와 함께 높아진 효율성을 바탕으로 가솔린 파워트레인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많아진 것이 이를 증명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주행을 시작하고 중저속에서는 기존 가솔린과 크게 다르지 않다. 오히려 부드러운 가감속을 바탕으로 싼타페가 제공하는 각각의 주행모드에 따라서 반응하는 파워트레인은 LPG를 사용하고 있는 것 조차 잃어 버릴 정도로 그 차이를 알아채기가 쉽지 않다.

물론, LPG 연료를 사용하는 만큼 2천 RPM 부근에서 특유의 부밍음이 발생하는 점은 물리적 한계로 인해서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에코, 노멀, 스마트, 스포츠 모드에 따라서 엔진과 미션의 셋팅이 변화되고, 이를 받아주는 로턴 싼타페 2.0 터보 LPG의 파워트레인은 가솔린을 선택해야 해? 라는 반문을 하게 만들기도 한다.

235마력의 출력을 손실없이 지면에 전달하고 LPG 특유위 고 토크를 바탕으로 빠르게 가속을 이어가는 파워트레인의 셋팅은 아마 이를 경험하기 전 까지는 다소? 의아한 눈으로 바라보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출력과 가속에 대한 부분은 아래의 로턴 싼타페 2.0 터보 LPG 급가속 영상을 참조해 보시기 바란다.



그만큼 기존 가솔린과의 비교에서 가속이나 토크, 출력 곡선이 조금 다를 뿐 가솔린 대비 파워트레인 만큼은 단점을 찾아내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자유로에서 주행 연비는 어떨지 확인해 본 결과 평균 16km/L 대의 연비 효율성을 보여주었다는 점 또한 나물랄데 없는 모습이다. 가솔린과 다를게 없는데? 라고 반문한다면~ LPG 판매 가격을 고려한다면 반문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코스에서의 로턴 싼타페 2.0 터보 LPG는 승차감이라는 부분과 차량의 움직임이 조금 다름를 확인할 수 있다. LPG 도넛탱크가 후륜 뒤쪽으로 추가로 구성되면서 무게 밸런스에 대한 차이가 필연적으로 발생한다.

후륜에 대한 무게가 추가되면서 로턴 싼타페 2.0 터보 LPG의 승차감은 디젤의 경우 가볍지만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달한 반면, 로턴 싼타페 2.0 터보 LPG는 노면의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이로 인해서 스티어링의 반응은 가벼워졌고, 전륜 쪽이 상당히 소프트하게 변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는 연속된 코너 등 전륜 그립이 상당히 요구되는 상황에서는 단점으로 작용되는 부분이지만~ 

이와 반대로 고속 영역에서는 묵직한 승차감을 바탕으로 무게 중심이 아래쪽으로 내려가면서 느낄 수 있는 높아진 안정감이라는 부분은 장점으로 작용되는 부분이다.


즉, 로턴 싼타페 2.0 터보 LPG는 별도의 서스펜션 셋팅을 신차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므로, 추가된 무게와 밸런스의 변화에 따른 별도의 셋팅값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전륜 쪽이 서스펜션 셋팅을 조금 손 본다면 승차감과 운동 성능은 지금보다 훨씬 나아지면서 전륜 그립에 대한 2% 아쉬운 부분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노면의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면서 후륜의 그립이 높아지면서 얻게 되는 장점 그리고 가솔린 엔진의 장점을 모두 흡수하면서 저렴한 유지비용의 장점을 고려하면? 가솔린 SUV를 선호하지만 유지비용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라면? 로턴 싼타페 2.0 터보 LPG가 그 해답에 가장 가까운 구성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며~

소형 SUV 시장에 불어 올 LPG 신규 트림에 대응하는 로턴 코나 1.6T LPG 시승기와 곧 출시한 티볼리 에어 LPG 그리고 LPG 자동차에 대한 시승기와 다양한 정보를 아래 링크를 통해서 자세히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 [시승기] 로턴 LPG 코나 1.6T 소형 RV LPG 시장을 열다!!
- 겨울철 LPG 차량 관리법 다른 건 몰라도 이것만은 알아둬도 유용한 TIP
- LPG SUV의 시작 티볼리 LPG 유지비와 친환경 모두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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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승기] 신형 싼타페 TM 첫 인상에서 보여준 매력과 아쉬운 점
- [시승기] 코나 디젤 - 가솔린과 달리 무미 건조한 매력?!
- [시승기] 코나 1.6T 2가지 단점만 빼면 만점 소형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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