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형 싼타페 TM 시승기 - 첫 인상에서 보여준 매력과 아쉬운 점

국내 중형 SUV 시장을 이끌던 현대차 싼타페가 한 지붕 아래에서 공존하고 있는 기아 쏘렌토에게 국민 SUV라는 타이틀을 내어 준지 꽤나? 시간이 흘렀다. 새로운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그리고 만족도 높은 주행 성능과 공간 등의 매력을 어필하며~


만년 2위 자리를 탈피 해 국민 SUV라는 타이틀을 거머진 쏘렌토의 자리를 재 탈환하기 위한 신형 싼타페 TM이 렌더링과 이미지 공개, 사전계약 이후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면서 신형 싼타페를 오감으로 확인하고 경험하는 시간을 통해서 국민 SUV 타이틀을 다시금 가져 올 수 있을지?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차에 있어서 신형 싼타페는 매우 중요한 위치는 물론 볼륨 모델로 SUV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맞춰 풀 체인지를 거친 신차로 이날 언베일링 및 시승행사를 통해서도 신형 싼타페가 책임지고 있는 무게감을 단번에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였다.


킨텍스에서 진행된 언베일링 & 시승행사는 역대 최대 차량 수로 오랫동안 기억을 남을 130대의 신형 싼타페를 한 자리에 모아 놓은 장관을 연출했다. 마치 수출 차량 선적을 위해 열 맞추어 대기하고 있는 것만 같은 130대의 차량은~

행사에 초대한 많은 인원들이 빠짐없이 신형 싼타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단단히 준비를 했고, 다양한 컬러를 한 자리에서 모두 확인하면서 신형 싼타페의 모든 것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 모습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풀 체인지를 거치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선 보인 신형 싼타페는 선 공개된 렌더링과 이미지에 걸맞는 새로움을 선사했다. 현대차의 SUV 패밀리 룩을 처음 선 보인 코나의 디자인을 이어간 신형 싼타페는~

먼저 공개된 렌더링과 이미지보다 실차의 모습이 더 나은 스타일을 가졌다. 코나의 빅 사이즈라고 불리기도 했지만 실차의 느낌은 코나의 아기자기하고 과한 느낌을 배제하고 잘 정돈된 스타일로 신형 싼타페만의 존재감을 보여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후면은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은 스타일이지만 한껏 힘을 준 테일램프, 범퍼로 내려간 방향 지시등, 변화를 추구한 테일게이트와 캐릭터 라인 등은 보는 시각에 따라서 평가가 크게 달라지는 부분이다.

외관에 이어 실내로 들어가면 기존 싼타페가 연상되지 않을정도로 큰 변화를 거쳤다. 이전 세대는 시각적으로 공간감을 확대하고 편안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신형 싼타페는 싼타페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려는 노력이 돋 보이는 모습이다.


곧게 선 센터페시아, 듀얼 콧핏을 기초로 한 대시보드, 새로운 기어노브와 꽉찬~ 느낌은 실내 구성은 차체 사이즈에 비해 시각적으로 좁아 보이는 단점이 공존한다.


특히, 플로팅 디스플레이의 다이얼과 아날로그 버튼 그리고 헥사고닐 형상의 디스플레이, 공조기, 에어벤트 등은 일관성이라는 부분에서는 칭찬할 부분이지만 이 구성이 만들어내는 스타일은 중형 SUV에서 경험하게 되는 편안함과 안락함, 중후함 등과는 거리가 멀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토로하게 만든다.

여기에 반쪽짜리 LCD 클러스터는 이를 새로이 채용한 것을 자랑하고 싶어 안달난 것 처럼 화려함으로 무장한 디스플레이의 변화를 추구했지만 눈에 잘 띄지 않은 텍스트...


산만하게 느껴지는 주행 모드에 따른 디스플레이 변화, 디스플레이에 표현하고 싶은 다양한 정보의 욕심으로 인해서 조잡하게 느껴지는 시인성과 가독성은 신형 싼타페를 구입하는 오너에게 적지 않은 불만감을 토로하게 만드는 부분이 아닐까? 한다.

다행이도 HUD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차량의 정보를 전방 시야을 놓치지 않으면서 확인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위로가 되는 부분이다. 신형 싼타페의 LCD 클러스터는 '어?! QM6 인가??' 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는 것은 필자만의 생각은 아닐 것 같다.


커진 차체와 휠 베이스, 공간 활용성에 있어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현대기아차인 만큼 신형 싼타페의 탑승 공간은 더욱 여유로워졌다. 쏘렌토에 비해 작았던 이전 세대의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한 실내 공간은~


여유로운 레그룸과 헤드룸 그리고 7인승으로의 다목적 활용도, 넓은 트렁크 공간 및 손쉬운 3열 폴딩 등은 패밀리 SUV를 추가하는 신형 싼타페의 매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부분이다.


내,외관 디자인과 구성, 디테일한 부분들에 대한 내용은 추후 별도의 시승을 통해서 자세히 다루어 보도록 하겠으며~ 신형 싼타페의 파워트레인을 경험할 수 있는 주행에서의 느낌을 살펴보기 위해 자유로를 향해 내 달렸다.

시승 모델은 모두 동일한 2.0 디젤 + HTRAC 트림으로 최상위 옵션을 모두 탑재한 트림으로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41.0kg.m로 8단 자동변속기, 상시 4륜구동으로 조합을 이룬다.


차체 사이즈나 무게 등을 고려하면? 2.0 디젤 보다는 2.2 디젤을 선택하는 것이 더 적합한 모습이 아닐까? 하는데~ 본격적인 주행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느끼게 되는 부분은 높은 수준의 승차감을 바탕으로 한 서스펜션 셋팅이다.

부드러운 승차감을 바탕으로 롤을 억제하면서도 랙 타입 스티어링의 조합이 이뤄 한층 단정하면서도 산뜻한 주행 질감을 선 보인다. 이는 패밀리 SUV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컨셉과 매우 잘 맞아 떨어지는 모습으로 승차감이나 거동에 있어서 다양한 연령층에 그 매력을 어필하기에 충분한 모습이다.


언더스티어를 기본으로 하면서 이질감을 최대한 억제한 스티어링 반응 그에 따른 차체 거동은 이렇다 할 불만이 나오지 않은 부분이고, 승차감을 해치지 않으면서 과격한 조향에도 후륜이 제법 잘 따라오는 모습은 쏘렌토의 단단함을 바탕으로 한 안정감과는 확실히 다른 편안함을 바탕으로 한 주행 질감을 잘 표현했다.

다만, 상시 4륜이 주는 노면 추종성이나 속도와 비례하는 무게중심이 낮아지는 안정감은 여전히 아쉬운 부분이다. HTRAC의 특징을 잘 살리지 못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으나.. 대신 시종일관 부드럽고 안락한 승차감을 얻었다는 점에서 양보를 해야 하는 부분이 아닐까? 한다.


새롭게 적용된 8단 자동변속기는 빠른 변속 타이밍을 제공하지는 않으나~ 부드럽고 항속 주행에 잘 어울리는 모습으로 6단부터 8단까지 이어지는 항속 구간에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셋팅은 2.0 디젤 트림에 패들쉬프트가 적용되지 않은 이유를 잘 설명해 주는 부분이다.

시트 포지셔닝 또한 이전 세대 대비 큰 차이가 없이 높다는 점 또한 아쉬움으로 지적된다. 낮은 시트포지셔닝을 기본으로 오너와 주행환경에 맞추어 대응하는 시트 포시셔닝의 변화의 폭을 넓히는 필요성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186마력, 41.0kg.m의 출력은 2.0 디젤이라는 배기량을 고려하면 지극히 무난한 수준이다. 신형 싼타페는 유로 6C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SCR 방식으로 요소수를 주입해야 한다.

그만큼 엔진의 출력이 지면에 전달되기 까지 까다로운 규제를 통과해야 한다는 점에서 충분히 이해가 가는 부분이다. 여기에 부드럽고 편안한 승차감을 바탕으로 한 셋팅으로 인해서~


동급 2.0 디젤 배기량을 탑재한 SUV들과의 경쟁에서 출력에 대한 어필을 하기가 싶지 않다는 점에서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2.2 디젤을 선택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다.

편안한 승차감과 부드러운 주행질감을 선호하는 오너라면 2.0 디젤 트림은 꽤나? 매력적인 선택이라는 점에서 배기량에 따른 선택권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충분히 장점으로 칭찬할 부분이다.

첫 인상을 통해서 살펴 본 신형 싼타페 TM은 현대차의 최대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잘 팔리는 차를 만드는 노하우를 아주 잘 보여주는 신차이다. 새로운 디자인이 주는 신선함을 바탕으로 커진 차체와 휠 베이스의 장점을 극대화한 여유로운 실내, 공간 구성, 효율성 등은 국민 SUV로서의 장점과 매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신차 임에는 틀림없고~


이는 판매량을 통해서 곧 입증이 될 현실을 맞이하고 있다. 기아 쏘렌토와는 주행질감과 구성 등에서 확연히 다른 모습과 지향점으로 잘 팔리는 SUV로서의 면모를 첫 인상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신형 싼타페 TM은 기분 좋은 출발을 하고 있는 모습이 아닐까? 하며~

국내 SUV 시장의 변화를 촉구하고 있는 신형 싼타페와 이에 맞서서 방어를 해야하는 쏘렌토 그리고 수입 SUV들의 경쟁 등에 다양한 내용과 시승기, 비교 시승기를 아래 링크를 통해서 자세히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 벤츠 GLC 쿠페 기다려!! BMW 2세대 뉴 X4 공개 하반기 국내 출시
- 4세대 신형 싼타페 TM 가격 공개 및 사전 계약 실시
- 신형 싼타페 TM 새로운 SUV의 경험에 초점.. 통할까?!
- [시승기] 캐딜락 XT5 프리미엄 SUV에 한발 다가서다!!
- 잘 나가는 포드 익스플로러 발목 잡은 배기가스 실내 유입
- [비교시승] 캐딜락 XT5 vs BMW X3 6천만원 대 SUV의 선택은?!
- VW 티구안 국내 출시 앞두고 공개된 트림별 상세 구성
- 렉스턴 스포츠 2350만원 부터 옵션 선책하면 G4 렉스턴 가격?!
- 2018 국내 출시가 기대되는 고성능 SUV TOP 5
- [비교시승] 코나 vs 트랙스 화려함이냐? 볼매냐?
- [시승기] QM6 GDe 가솔린 SUV의 편안함을 말하다
- 안 그래도 잘 팔리는 볼보의 계속된 호재 볼보 더 뉴 XC60 국내 출시

카테고리

june's Photo & Review (3003)N
Car & Motor Review (1367)N
Review & Gadget (1079)
Photo & Travel (248)
june's lifelog (205)
Book (25)
Food story (73)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