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세대 신형 싼타페 TM 가격 공개 및 사전 계약 실시
2018년 현대자동차는 지난 해 실적 감소에 대한 반등을 노리는 듯이 각 세그먼트에서 맹 활약을 할 신차 출시를 앞두고 있다. 그 중에서 상반기 가장 핫한 신차 중 하나인 4세대로 풀 체인지를 거친 신형 싼타페로~
국민 SUV 타이틀을 기아 쏘렌토에게 내어 준 이후 하락세에서 벗어나는 계기와 함께 현대차의 새로운 SUV 라인업 아이덴티티의 완성작을 보여 줄 4세대 신형 싼타페의 내,외관 및 가격을 공개하며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
2013년 3세대 싼타페 이후 6년 만에 풀 체인지를 거쳐 4세대로 진화한 신형 싼타페는 비공개 프리뷰를 통해서 그 모습을 먼저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면서 바람 몰이에 나섰고~
정식 출시가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격적으로 신형 싼타페의 내,외관 및 가격을 공개하며 신형 싼타페의 구매욕구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국민 SUV라는 타이틀을 다시금 뺏어 오기 위한 전략으로 '새로운 SUV의 경험' 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신형 싼타페의 가격과 그동안 그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던 실내의 모습은 어떤지 살펴보자!
'새로운 SUV의 경험' 이라는 슬로건을 전면으로 내세우고 있는 신형 싼타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단 링크를 통해서 자세히 확인해 보시기 바라며~
먼저 렌더링이 아닌 실사에 가까운 모습을 공개한 4세대 신형 싼타페는 소형 SUV인 코나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수소차 넥쏘를 거쳐 신형 싼타페에서 완성한 현대차 SUV 라인업의 디자인 기조를 잘 보여주고 있다.
코나의 빅 사이즈 버전이라는 예상과 달리 디자인 완성도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에 충분한 모습으로 전면 범퍼 중간에 위치한 해드램프와 와이드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헥사고날 그릴의 변화 그리고 다이내믹한 스타일을 연출하는 전면 캐릭터 라인과 범퍼 디자인은 신형 싼타페의 인기와 판매량을 충분히 예상해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외관만큼 큰 변화를 맞이한 실내 또한 높은 점수를 받기에 충분한 모습이나 아이오닉, i30의 구성을 바탕으로 차체 사이즈에 맞게 재 구성한 레이아웃은 차체 사이즈 대비 조금 작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대시보드 상,하단의 캐릭터 라인의 폭을 키워 고급스러움과 하나의 라인으로 완성되는 느낌에 있어서는 완성도에 있어서 높은 점수를 받기에 충분하다. 스티어링 디자인이나 플로팅 디스플레이 등은 여전히 부품 공유를 통해서 새로움에 대한 Needs를 충족시켜 주지 않은 부분이고, 플로팅 디스플레이는 통합 컨트롤 기능이 없는 덕분에 남아있는 아닐로그 버튼과의 조화는 통합 컨트롤 기능에 대한 부재를 여실히 드러내는 부분이다.
트림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실내 소재의 적용 또한 디자인과 레이아웃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달리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같은 소재라도 시각적으로 고급감을 살리는데 일가견이 있는 현대차인 만큼 이 부분에서 만큼은 불만이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부분이다.
신형 싼타페의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다. 4기통 2.0 디젤을 시작으로 2.2 디젤, 2.0 가솔린 터보로 엔진 베리에이션을 구성하고 있고, 8단 자동변속기와 랙 피니언 (R-MDPS) 방식의 조향 시스템을 기본 적용한다. 4륜 구동 시스템인 H-TRAC 또한 트림 및 옵션에 따라서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4세대 풀 체인지 신형 싼타페를 선택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인 가격을 살펴보면~
베이스 트림인 2.0 디젤은 2,895만원에서 2,925만원으로 이전 세대 대비 가격을 낮췄다. 편의 사양 구성을 어떻게 했는지? 공개하지 않았지만~ 시작 가격을 낮췄다는 점에서 볼륨 트림인 2.0 디젤에 대한 수요와 접근성을 높인 모습이다.
물론, 2.0 디젤의 볼륨 트림은 익스클루시브 트림으로 3,265만원~3,295만원에 대한 선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2.2 디젤은 3,410만원에서 3,710만원으로 이전 세대 대비 시작 가격을 낮췄다. 2.0 디젤 트림과 동일하게 시작 가격을 낮춰 소비자의 심리적 부담을 해소하고 있는 모습이고 최상위 트림 또한 가격을 낮춰 옵션 선택에 따른 자유도를 일정 부분 제공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중형 SUV 시장에 부는 새로운 SUV 트렌드인 가솔린 SUV에 대한 소비자의 Needs를 충족시켜 줄 4기통 2.0 가솔린 터보 트림은 2,815만원에서 3,145만원으로 디젤 트림의 구성 대비 가격 차이가 크지 않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지적된다.
통상 동일 배기량의 디젤과 가솔린 트림의 차이는 적게는 200만원 낮게 책정되는 것이 가솔린 트림인데 반해 신형 싼타페는 70만원의 격차를 두고 시작하고 있다는 점은 가솔린 선택에 있어 분명 걸림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신형 싼타페는 시작 가격을 낮추며 소비자의 접근성과 부담을 줄이는 모습으로 가성비에 대한 장점을 살렸다고 할 수 있는 가격 경쟁력은 충분히 갖추고 있는 모습이 아닐까? 하며~
위에서도 언급한 신형 싼타페의 슬로건이자 전면으로 내세우고 있는 매력인 '새로운 SUV의 경험' 에 대한 내용과 경쟁 모델, 국내 SUV 시장에 출시를 앞둔 신차들에 대한 내용 등을 아래 링크를 통해서 자세히 살펴 보시기 바란다.
- 신형 싼타페 TM 새로운 SUV의 경험에 초점..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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