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선을 보인 팰리세이드 풀 사이즈 SUV의 존재감과 함께 8세대 쏘나타를 엿 보다!!
28일 개막한 북미 최대의 모터쇼인 LA모터쇼 개막과 함께 다양한 신차들이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 활동을 시작했다. 그 중에서 국산 메이커 중 가장 관심이 높은 신차인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현대차가 북미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풀 사이즈 SUV로 시장의 크기만큼이나 현대차의 다양한 노력의 결과물을 담아내면서 글로벌 미디어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풀 사이즈 대형 SUV로 단순히 크기만을 키운 것이 아닌 1열에서 부터 3열에 이르기까지~ 탑승자의 거주성에 초점을 맞춘 신개념 SUV라고 밝히고 있다.
각종 예상도와 유출된 이미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었듯이~ 팰리세이드의 외관은 웅장하고 대형 SUV의 존재감을 표현하는데 거침이 없다.
대담한 캐릭터 라인을 바탕으로 대형 그릴과 LED DRL에서 부터 헤드라이트, 그릴로 이어지는 대담한 선은 차체를 더욱 크고 웅장하게 표현한다.
이는 팰리세이드가 북미 시장에서 대형 SUV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그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한 파격적인? 시도이자 변신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고, 면 발광 LED를 활용한 DRL의 존재감은 매우 인상적이며 독특하다.
팰리세이드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바로 측면 C필러의 디자인이다. 그동안 현대차가 보여준 SUV 스타일과 완전히 다른 밴과 SUV의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B필러에서 C필러로 이어지는 크림 캐릭터 라인과 루프 스타일은 북미 시장에서 팰리세이드를 통해서 그 존재감을 드러내는데 초점을 맞추면서 실내 공간 및 거주성을 모두 만족시키려는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덕분에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링커 네비게이터 등과의 경쟁에서도 팰리세이드만의 스타일과 디자인을 당당히 내세우고 있는 모습으로 시장에서의 호응은 꽤나? 클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다.
후면의 모습은 밋밋하거나 심심할 수 있는 요소들을 큰 사이즈의 테일램프와 볼륨감 그리고 과감한 캐릭터 라인으로 강인한 SUV의 이미지를 연출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북미 시장에 출시되는 팰리세이드는 3.8 가솔린 엔진을 기본으로 하고 있어 듀얼 배기팁으로 스포티함을 살렸고, 범퍼 가장 자리에 위치한 후진등과 크롬 디퓨져 등은 고습스러운 느낌을 살리는 적지 않은 역할을 하는 모습이다.
실내의 구성은 큰 차체 사이즈 만큼이나 공간 활용성과 거주성을 높이면서 차세대 현대차의 실내 구성을 가장 먼저 선 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아 K9에 가장 먼저 적용한 사이드미러 카메라 뷰를 시작으로 클러스터에서 이어지는 센터페시아 상단의 대형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자동차 업계의 트렌드를 팰리세이드에 맞게 잘 해석한 모습으로 플로팅 디스플레이에 대한 불만은 팰리세이드에서는 칭친으로 바뀌는 부분이 아닐까? 한다.
아쉽게도 스티어링 휠 디자인은 세단 라인업에 새롭게 적용한 스티어링 휠과 달리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인데, 이는 세단과 SUV 라니업의 스타일을 위한 선택이 아니였을까? 라는 생각이다.
센터페시아에서 센터콘솔로 내려오면 가장 큰 변화를 적용한 버튼식 전자식 기어 노브를 아이오닉, 넥쏘에 이어 내연기관에 처음으로 적용했다.
여기에 상단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함께 LCD 공조기 디스플레이를 추가해서 재규어-랜드로버 등의 듀얼 LCD 디스플레이에 대응하는 모습이다.
이는 8세대 쏘나타 또한 동일한 모습으로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공조기 디스플레이 그리고 버튼식 전자 기어 노브가 동일하게 적용되기에 앞서 팰리세이드를 통해서 시장에 선 보이고 있다.
다만, 팰리세이드에 적용된 공조기 버튼과 달리 8세대 쏘나타는 더욱 심플하게 구성된 공조 버튼을 통해서 기어 노브 주변의 버튼을 최소화 했다는 부분이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다.
1열에서 부터 3열에 이르는 공간은 차체 사이즈 만큼 여유롭다. 특히, 세계 최초로 천장을 통해 실내 공기를 확신시켜 1열에서 부터 3열까지 고르게 공기를 순화시키는 '확산형 천장 송풍구 (루프 에어벤트)를 적용했으며, 운전석에서 2.3열까지 독립적으로 에어컨을 조절할 수 있는 '3존 독립제어 풀 오토 에어컨', 차량 내부 소음을 측정해 역 위상의 음파를 내보내 실내 소음을 줄이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운전석과 후석 동상자의 대화 편의성을 높인 '후석 대화모드' 기능을 탑재 등이 특징이다.
공개 전 위장막에 가려 테스트 중인 영상을 공개한 것 처럼 '스노우 모드' '험로 주행 모드' 등을 통해서 지능형 맞춤 드라이브 모드를 제공하는 전자식 4륜 구동 시스템 HTRA을 탑재한다.
파워트레인은 이미 잘 알려진 것 처럼 2.2 디젤 엔진과 3.8 가솔린 엔진 2개의 엔진 베리에이션으로 8단 자동변속기와 매칭을 이루며, 국내에서는 내달 12월 출시를 시작으로 북미 시장에서는 내년 여름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대차의 새로운 풀 사이즈 대형 SUV 신차인 팰리세이드는 현대차의 파격적인 디자인 변신과 도전에 대한 단적인 부분을 잘 보여주면서, 대형 SUV 시장이 가장 큰 북미 시장에서의 그 존재감과 판매량을 책임져야 하는 어깨가 매우 무거운 신차이지만~
LA모터쇼를 통해서 첫 선을 보이고 있는 자리에서 팰리세이드에 대한 내일은 충분한 가능성과 희망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부분이며, 내달 열리는 팰리세이드 시승회를 통해서 그 매력과 장단점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그에 앞서 국내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시작한 팰리세이드의 가격 그리고 풀 사이즈 SUV 시장에서 가장 큰 경쟁자로 지목받고 있는 포드 익스플로러 등의 시승기를 아래 링크를 통해서 자세히 살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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