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철 LPG 차량 관리법 - 다른 건 몰라도 이것만은 알아둬도 유용한 TIP

LPG 자동차 규제 완화 이후 LPG 자동차는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로, 도심의 수 많은 자동차들이 내 뿜는 배출가스로 인한 도심 초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자 이동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LPG 규제 완화 이후 리셀러 시장에서는 LPG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판매가 증가하고 있고, 승용 세단에 국한되어 있는 LPG 자동차는 티볼리 LPG를 시작으로 5인승 RV 신차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코 앞으로 다가 온 겨울철 LPG 자동차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부분들에 대해, 소소하지만 알아두면 유용한 '겨울철 LPG 자동차 관리 TIP'에 대해 살펴보려 한다.


#. LPG 자동차는 시동 전/후가 차량 관리의 반이다?!

LPG 자동차 오너라면? 시동 전,후에 대한 이야기를 수도 없이 들었을 것이다. 그에 반해 이제 막 LPG 규제 완화로 LPG 자동차를 운행한다면?! 시동 전/후에 대한 무슨 방법이 있어? 라고 반문할 정도로~


LPG 자동차 관리 TIP의 반은 시동 전/후에 꼭!! 체크해야 할 부분이 있다. 특히, 추운 날씨로 겨울철 LPG 자동차의 시동 불량으로 인해 불만의 생기지 않으려면 말이다.

먼저 LPG 자동차는 크게 시동에 있어 가장 중요한 베이퍼라이져(기화기)가 2가지 타입으로 구분된다. "LPG 자동차의 경우 LPG 베이퍼라이져 방식과 최근 몇 년 사이 출시된 LPi 또는 LPe 모델의 LPI (직분사 방식으로 가솔린 GDi와 같은 구조) 방식으로 구분할 수 있다.


LPG 베이퍼라이져 방식의 경우 베이퍼라이져 (기화기)를 통해서 액상의 연료가 기체가 되어 흡기와 함께 연소실에 뿌려지면서 착화가 일어나는 방식으로 겨울철 시동 불량이 발생하는 거의 모든 원인으로 작용된다.

렌터카를 비롯해 LPG 자동차를 이용해 본 운전자라면?! 시동에서 기존의 가솔린, 디젤과 달리 시동이 걸리는데 수 초의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경험했을 것이다.


이는 액체 상태의 가스를 베이퍼라이져 (기화기)를 통해서 기체 상태로 만들어 연소실에 연료를 뿌려주는 방식이기에 추운 겨울철 액상의 연료가 기체 상태로 완전하게 만들어지지 않아 시동 지연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추운 겨울철 차가운 액체 상태의 가스가 기화기를 거쳐 연소실로 뿌려지는 과정에서 키 On 시 액체 상태의 연료를 기체 상태로 만들기 위해 열을 발생시켜 기체로 만들어 연룔 공급하는데 까지 시간이 필요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완전한 기체 상태가 아닐 경우 시동 지연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동 전 Key On 상태에서 기화기가 액체를 기체로 만들 시간적 여유를 두거나, Key On을 2~3번 정도 반복하는 방법을 통해서 시동 지연이 발생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시동이 걸린 후 또한 마찬가지로 연료가 완전한 기체로 연소실에 뿌려질 수 있도록 충분한 예열 시간을 두고 주행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겨울 초기 시동시 RPM이 크게 상승하거나, 엔진의 떨림이나 노킹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으로 연소실로 들어오는 연료의 상태가 완벽한 기체 상태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시동 후 여유를 두고 기화기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예열 시간을 두는 것이 좋다.


시동 전,후 뿐만 아니라 주행을 마치고 시동을 Off 할 때도 놓쳐서는 안되는 Tip있다. 이 또한 익히 들어본 내용으로 LPG 봄베(연료탱크)로 부터 기화기까지의 연료 라인에 남아있는 액체 상태의 가스가 추운 날씨로 인해서 얼어 버리는 현상이 발생되기 때문이다.

LPG 차량의 경우 모든 차량에 연료를 차단하는 버튼이 구성되어 있다. 주행을 마치고 공회전 상태에서 'LPG 차단' 버튼을 Off 하여 연료 탱크와 엔진까지의 연료 라인에 남아있는 연료를 자연스럽게 소진하여 가스가 얼어 버리는 현상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으로 다음 날 또는 다음 주행 시에 시동 지연, 시동 불량 등의 불편함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LPI 직분사 방식의 경우 이와 달리 인젝터를 통해서 기체 상태로 압축하여 연료를 연소실에 뿌려주는 방식이기에 기존 기화기 방식 대비 시동 지연이 적게 발생하나~


이 또한 ECU가 일정 이상의 압축 시간을 스스로 계산하여 시동을 걸기 때문에 시동 버튼과 함께 시동까지 수 초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동일한 LPG 자동차의 특성이다.

Key 방식의  LPI 차량 (스마트 시동 버튼 포함) 또한 Key On과 함께 시동을 거는 것 보다는 Key On시 계기판에 LPI 표시등이 점등되는 것을 확인하고 이때 바로 시동을 걸지 말고 LPI 표시등이 사라지면 시동을 거는 것이 가장 좋은 방식이다.

LPi 방식 또한 LPG 방식과 마찬가지로 시동을 마친 후 다음날 시동 불량이나 지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LPG 차단' 버튼으로 공회전에서 자연스럽게 연료 라인의 가스를 모두 소진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 LPI 방식인데도 시동 불량에 출력 감소가 느껴진다면?!

최근 몇 년 사이에 출시한 LPG 자동차로 베이퍼라이져(LPG 기화기) 방식이 아닌 LPI 인젝터 방식인데도 불구하고 시동 불량이 자주 발생하거나 출력 감소, 연비 하락 등이 동반된다면?!


LPG 자동차와는 무관할 것만 같은 연료 계통의 하드웨어를 점검 받아 보는 것이 좋다. 가솔린이나 디젤과 마찬가지로 LPI 방식의 연료탱크(LPG 봄베)는 연료 필터와 고압 펌프가 있어 인젝터로 연료를 공급한다.


연료필터가 오래 사용해서 잘 걸러주지 못하거나 필터링을 하지 못하는 경우 또는 고압펌프가 연료를 제때 공급하지 못하는 경우 이와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기화기가 없는 LPI 방식이라고 해서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시동 불량, 출력 감소, 연비 하락 등의 문제가 발생되므로 겨울이 오기 전 점검을 받는 것이 좋다.


#. 시동 시 배터리가 성능이 저하됐다면?!

겨울철 차량 관리 방법에 빼 놓을 수 없는 배터리 상태 체크는 LPG 자동차 뿐만 아니라 가솔린, 디젤 모두 동일하게 신경을 써 주어야 하는 부분이다.

매년 11월에서 12월이 되면 자동차 배터리를 집 앞, 사무실 까지 찾아와 교체를 해 주는 출장 배터리를 마주하는 일이 많아진다는 것이 이를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배터리 성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기온이 급격하게 내려가면 시동 불량, 방전 등의 배터리 성능이 현저히 떨어진 것을 시동 시에 확인할 수 있다. 평소는 전혀 느낄 수 없었지만? 낮아진 기온 탓에 평소에는 잘 몰랐던 배터리의 성능이 고스란히 드러나기 때문이다.

코 앞으로 다가온 겨울철 대비 배터리 상단에 위치한 '상태 표시창' 을 통해서 배터리의 현재 상태를 꼼꼼히 체크 해 보는 것이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특히, LPG 차량의 경우 시동 시 스타트 모터를 작동하는 시간이 가솔린과 디젤 대비 길고 많은 전력을 소모하다 보니 배터리의 성능이 낮을 경우 제대로 시동을 걸지 못하고 방전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발생되기도 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겨울철 시동 시 스타트 모터가 동작하는 시간을 3~7초 정도로 짧게 시동을 거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한번에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7초 이내에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고 스타트 모터를 멈추지 않고 돌릴 경우 배터리 방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 번에 시동이 걸리지 않더라도, Key On 상태에서 여유를 가지고 반복해서 3~5초 정도로 짧게 시동을 걸고 충분한 예열을 통해서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시동 및 운행을 하지 못하는 상황을 맞지 않기를 바라는 부분이다.

혹시나 배터리가 방전 됐거나 성능이 떨어져 있는 경우라면? 5분이면 누구나 손쉽게 교체가 가능한 배터리 자가 교체를 통해서 비용과 시간을 줄여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LPG 자동차에는 겨울철 부동액으로 동결 방지!!

LPG 자동차는 가솔린, 디젤에 비해 기온에 매우 민감하다. 이는 LPG 연료의 특성으로 이를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인데~ 보통의 경우 사계절 부동액 (냉각수)를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나~


LPG 차량의 경우 겨울철 부동액을 사용하여 냉각수의 동결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 냉각수의 엔진과 라디에이터의 열을 관리하는데 매우 중요한 냉각장치이자, 엔진의 온도 및 차내 온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에 겨울철 부동액으로 동결을 방지하고, 저온에서 빠르게 온도를 올려 엔진 및 실내의 적정 온도를 조절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이는 겨울철 시동 과도 연관된 부분으로 기화기(베이퍼라이져)에서 액체 상태의 연료를 기체 상태로 만드는데 필요한 열을 냉각수를 통해서 최적의 기체 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겨울철 부동액을 통해서 저온에서는 빠르게 온도를 올리고, 고온에서는 빠르게 열을 식히는 냉각수의 기능을 충족할 수 있도록 교환해주는 것이 좋다.


추가로 LPG 방식, LPI 방식 구분없이 겨울철 부동액을 사용하는 것 처럼 LPG 전용 엔진오일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LPG 엔진을 위한 전용 엔진오일인 만큼 유동성과 내 마모성 등을 만족하는 LPG 전용 엔진오일은 엔진에 걸리는 부하 및 회전성 등에 도움을 준다.


#. 주차 장소 선택이 LPG 차량 관리에 도움을 준다?!

LPG 연료는 계속해서 언급했듯이 외부 기온에 매우 민감하다. 그러다 보니 겨울철 시동 불량 등의 문제가 생기게 되는데~


이는 외부 기온의 변화가 비교적 적은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환기가 잘되는 건물 내에 주차하는 것이 좋다. 외부에 주차를 해야 하는 경우 엔진룸의 위치가 건물 벽을 향해 바람을 최대한 막을 수 있도록 전면 주차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아침 햇살이 엔진룸의 온도를 조금이나마 올릴 수 있도록 주차 방향을 고려해 주차하는 것이 좋다.

배터리, 엔진룸에 담요 등으로 감싸 낮은 온도로 내려가는 것을 막는 것 또한 방법이나 이는 매우 번거로운 과정이므로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이다.


- LPG 규제 완화 이후 승용 세단에서 부터 5인승 RV까지 LPG 차량의 선택권이 넓어지고 있다. 여기에 노후 경유차 도심 진입 금지 등 도심 초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친환경 연료로 각광 받으며 저렴한 유지비용으로 부담까지 덜어주는 LPG 자동차를 구입하려는 소비자, 오너라면 별 것 아니지만 겨울철 LPG  차량관리에 도움을 되는 TIP을 실천에 옮겨 보시기 바라며, 첫번째 LPG RV 신차인 티볼리 LPG 및 관련 시승기를 아래 링크를 통해서 자세히 살펴 보시기 바란다.


- LPG SUV의 시작 티볼리 LPG 유지비와 친환경 모두 잡는다?!
- 대란 예고한 WTLP 디젤 인증 친환경 LPG 신차로 시선을 돌려야~
- 2018 상반기 LPG 신차 성적 그리고 신차 부재의 안타까움
- 도심 미세먼지 대책 일선에 나선 LPG 자동차 보급 확대 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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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E1 오렌지서포터즈 활동으로 원고료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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