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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New cars

BMW 신형 Z4 갈망만하던 로드스터의 꿈을 이루다

by 쭌's 2018. 10. 3.


+ BMW 신형 Z4 - 갈망만하던 로스터의 꿈을 이루다

유럽을 대표하는 모터쇼 중 하나인 파리모터쇼가 글로벌 업계에 새로운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해주고 있는 가운데, 작정이라도 한 듯이 BMW는 시장에서 매우 관심이 높은 신차들을 대대적으로 공개하고 공격적인 신차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풀 체인지를 거친 G20 신형 3시리즈에서 부터 신형 X5, 8시리즈... 그리고 BMW의 갈망만하던 로드스터의 꿈을 이루게 될 신형 Z4가 그 실체를 드러내며 오픈에어링 스포츠 카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 줄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신형 Z4는 이렇다 할 카블리올레, 로드스터가 없는 BMW에게 새 희망을 가져다 주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는 만큼 파리모터쇼 BMW 부스는 신형 3시리즈와 신형 Z4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듣기도 할 만큼


신형 Z4는 이전 세대의 영광 그리고 이미지를 다시금 재현 할 수 있을지? 에 대한 관심과 오픈 에어링을 사랑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시장을 빼앗아 와야 하는 큰 숙제를 안고 있다.

BMW와 TOYOTA가 스포츠 카 협업을 통해서 완성된 첫 번째 신차이기도 하지만 여러 부분에서 BMW와 TOYOTA의 향기와 느낌이 그 정체성에 혼란을 주기도 하지만~


아직 공개 전인 토요타 수프라의 부활과 함께 각기 다른 두 신차의 스타일 변화와 추구하는 개성이 어떻게 소비자에게 받아들여지고, 환호를 받게 될지는 여전히 미지수인 것은 사실이다.

부활한 신형 Z4는 여전히 매력적이고, 여전히 강렬한 인상과 스타일과 소비자의 지갑을 열기에 충분 이상의 첫 인상을 제공하는 것에는 틀림없는 모습이다.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그리고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등을 탑재하며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로드스터로 BMW Z4의 옛 명성을 다시금 환호로 바통을 이어 받을지? 매우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신형 Z4는 스포츠 로드스터에 초점을 맞춘 만큼 스포츠 드라이빙을 위한 많은 부분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매우 단단한 차체 구조와 새시를 바탕으로 최고의 민처성과 조향 정밀도 그리고 역동적인 주행 특성을 만족시키려는 노력의 결과물이다.


로드스터의 꽃이라 불리는 소프트 탑은 최대 50km/h 속도에서 열고 닫을 수 있으며, 탑을 오픈하고 닫는데 걸리는 시간은 10초에 불과하다. 소프트 탑의 빠른 탑 전개의 장점을 잘 살린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단점으로 지적되는 트렁크 공간 또한 기존 대비 50% 이상 증가한 281L로 트렁크 용량에 대한 부족함은 더 이상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형 Z4의 파워트레인은 4기통 2.0 가솔린 터보를 시작으로 최고출력 258마력을 기반으로 고성능 버전인 직렬 6기통 3.0 가솔린으로 최고출력 340마력 M40i를 먼저 선 보일 예정이다.

변속기는 ZF의 8단 자동변속기가 기본 사양으로 구성되며, 상품 구성에 따라 스포츠 스티어링 및 휠 타이어, 외관의 디자인 변화를 제공하는 M스포츠 패키지 및 퍼포먼스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전 및 편의 사양 또한 로드스터라고 빼 놓지 않았다. City Braking, Collision and Pedestrian Warning, Lane Departure Warning, Stop & Go, Active Cruise Control, 후방 출동 방지 및 교차 통행 경보, Active Park Control 등 첨단 사양을 대거 탑재한다.

새로운 인포테인먼트를 탑재한 신형 Z4는 Full 디지털 클러스터와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등 신형 3시리즈, 8시리즈, 신형 X5와 함께 BMW가 새롭게 제시한 실내 구성을 적용했다.


신형 Z4에 대한 정보는 그동안 온라인을 통해서 알려진 바와 같이 BMW의 최신의 기술과 성능을 모두 담아내고 있다. 그럼에도 신형 Z4는 스포츠 드라이빙을 충족시키며 로드스터로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을 가장 스타일리쉬한 차량이라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신차라도 해도 좋을 것 같다.

협업을 통해서 완성된 신형 Z4는 토요타 수프라에 앞서 먼저 시장에 그 모습을 공개하며 BMW=TOYOTA가 보여줄 스포츠 드라이빙에 대한 첫번째 평가를 받게 될 기대가 높은 신차이다.


두 브랜드의 협업이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는? 미지수이지만, Z4가 그랬듯, 수프라가 그랬듯~ 이를 열망하고 갈망했던 소비자들의 지갑을 여는데에는 충분 이상을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않나? 하며~

신형 Z4의 출시 시기와 가격은 미정으로 포르쉐 박스터, 벤츠 C클래스 컨버터블, 아우디 A5 컨버터블 등을 제치고 새로운 컴팩트 로드스터로 시장을 이끌게 될지? 기대를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으며, 파리모터쇼를 통해서 그 모습을 완전히 드러낸 G20 신형 3시리즈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차들의 소식을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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