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삼성 뉴 QM3 시승기 - 고급화 전략 통했나?!

국내 소형 SUV 시장은 코나, 스토닉의 합세로 과열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소형 SUV 시장을 개척한 트랙스를 제치고 한때 시장을 주도했던 르노삼성 QM3가 부진을 탈피하게 위해 변신을 시도했고 그 변신의 핵심인 고급화 전략으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그런 뉴 QM3는 '조금의 변화 그럼에도 큰 만족'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과열 경쟁 시장에서 뉴 QM3가 어떤 매력을 선 보이고 있는지? 확인해 보자.


뉴 QM3의 가장 큰 변화는 위에서도 언급한 고급화 전략이다. 2천만원 초중반으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소형 SUV 모델들 중 디자인과 가장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승승장구 했던 티볼리와 가성비를 앞세운 스토닉이 경쟁 구도를 그리고 있고~ 

성능과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 개성 넘치는 디자인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현대 코나와 경쟁 구도를 벌이게 된 르노삼성 뉴 QM3는 작은 변화임에도 그에 따른 차이와 만족도는 상당히 높아졌다.


외관에서 보여지는 뉴 QM3의 가장 큰 변화는 새로운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그리고 전,후면 범퍼 그리고 SM6에서 첫 선을 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던 아메시스트 블랙 컬러를 적용했다.

아메시스트 블랙은 주변 환경과 조도에 따라서 보랏빛과 블랙 컬러가 교차하며 오묘한 느낌을 살려주는데~ SM6에 이어 뉴 QM3에 적용된 아메시스트 블랙은 감흥은 조금 덜 하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바디 컬러를 자랑한다.


이러한 변화는 기존 모델이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남성 보다는 여성에게 어필하는 스타일이였다면? 지금의 뉴 QM3는 LED 헤드램프 & LED 무빙 턴 시그널, 면발광 DRL, 강인한 인상을 제공하는 전,후면 디퓨져를 통해서 남성적인 느낌으로 완전히 변신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찌보면 소소한 변화를 거쳤다고 할 수 있지만 그 결과는 기존과 큰 차이를 보이며 뉴 QM3의 새로운 이미지를 선사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모습이다.


특히, LED 해드램프와 LED 무빙 턴 시그널은 기존 할로겐 대비 높아진 조도와 해상력으로 야간 주행시 매우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LED 무빙 턴 시그널이 가져다 주는 감각적인 느낌은 보는이로 하여금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 이상의 모습이다.

기존 모델에서 늘 아쉬움으로 지적되던 DRL 또한 안개등 가니쉬에 면발광 LED DRL을 적용하면서 르노의 디자인을 계승하는 것과 동시에 전면의 인상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주는데 큰 역활을 한다.


후면 또한 새로운 디자인의 LED 테일램프를 적용하여 입체적인 느낌을 살리면서 고급스러움을 더 했고, 범퍼 하단의 크롬 디퓨져를 추가해 동글동글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도시적인 느낌을 살리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


측면에서는 새로운 디자인의 휠이 적용되고 있지만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나 전,후면의 변화 덕분에 측면에서 느껴지는 뉴 QM3는 남성적이고 단단한 느낌이 연결된다는 점에서 뉴 QM3의 변화는 매우 성공적이라고 말하고 싶다.

외관에 이어 실내로 들어가면 기존의 레이아웃은 변화없이 유지하고 있지만 고급 소재를 적극 채용하여 고급감을 대폭 높였다. 대시보드에서 부터 도어 트림까지 감싼 스티치 가죽 소재 그리고 나파 가죽으로 감싼 시트 등~


가죽 소재의 적용으로 변화된 실내는 고급화 전략을 가장 크게 체감하는 부분이다. 이전 모델의 경우 분리가 가능한 태블릿을 인포테인먼트로 사용하기도 했지만 뉴 QM3는 일체형 인포테인먼트로 자유도가 꽤나? 높아진 범융성을 자랑한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T-Map 내비와 화면 구성 및 오디오 시스템 등을 포함한 UX/UI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에 익숙한 젊은 세대에게 사용의 편리성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 올 것으로 보인다.


이는 후방 카메라와의 연동을 통해서 후진 시 좌우 움직임을 감지하여 주차 후 후진으로 빠져 나오는 경우 매우 유용하며, 어라운드 뷰에 버금가는 차량 주변을 비추어 주는 후방 카메라는 차량 외부에 다수의 카메라를 적용하지 않아도 그에 못지 않은 기능을 충족시킨다는 부분에서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부분이기도 하고 기능면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제공한다.


나파 가죽을 적용한 시트는 여전히 다이얼 방식으로 등받이 조절이 용이하지 않지만 시트의 착좌감이라는 부분에서 장거리 이동에도 불편함을 느낄 수 없고, 푸조 2008 다음으로 파노라믹 루프 글래스를 적용해 작은 차체 임에도 실내에서 느껴지는 개방감은 뉴 QM3의 또 다른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아쉬움을 지적되었던 센터 콘솔을 추가하여 기존 컵 홀더와 함께 팔 걸리와 수납을 만족시키는 추가 구성 또한 실내에서 느껴지는 상품성에 대한 체감이 피부로 와 닿는 부분이다.


다만, 아쉬움 점이라고 하면 단촐한 계기판은 최근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고, 인포테인먼트 하단에 위치한 물리 버튼과 USB 포트 등은 옥에 티라고 할 정도로 전체적인 고급스러움을 반감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변화가 절실한 부분이 아닐까? 하며, 높은 시트 포지셔닝에 대한 변화 또한 함께 요구되는 부분이다.


뉴 QM3의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나 셋팅의 변화를 통해서 효율성을 더욱 높였다. 소형 SUV 시장에서 푸조 2008과 뉴 QM3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높은 효율성을 보여주고 있는데~


약 100km의 거리를 고속도로에서 추월 차선과 주행 차선을 번갈아가며 주행을 하며 연비에 대한 부분은 고려하지 않은 체 주행한 결과 23.5km/L라는 높아진 연비 효율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1.5L 라는 작은 배기량으로 고속구간에서 연비 효율성을 만족시키기가 매우 어려운 한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23km/L 대의 일상 연비 효율성은 조금은 여유롭게 장거리를 이동한다면? 평균 25km/L 대의 엄청난? 연비 효율성을 체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뉴 QM3를 선택해야 할 이유를 말해주고 있다.

최고출력 90마력, 최대토크 22.4kg.m의 1.5 dCi 디젤 엔진은 6단 DCT (듀얼클러치)와 조합을 이룬다. 수치상으로 보면 출력에 대한 아쉬움이 예상되는 것이 사실이나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도심이나 고속구간에서 가감속에 대한 불만은 나오지 않는 무난한 성능이다.


하지만 고효율의 연비 효율성을 고려해 RPM을 높게 가져가면서 6단 DCT의 장점을 활용하면? 뉴 QM3는 꽤나 스포티한 주행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는 온전히 오너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서 다르다는 부분을 짚고 넘어가고 싶다.

이를 뒷받침 하는 서스펜션은 탄탄한 편으로 일정 부분 롤을 허용하지만 노면이 좋지 않은 환경에서는 이내 노면의 정보를 탑승자에게 고스란히 전달한다.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나 탄탄한 서스펜션 셋팅으로 인해서 코너를 진입하고 돌아 나갈 때 뉴트럴하게 반응하는 차체가 주는 안정감은 꽤 인상적이고~


적당히 개입하는 트랙션은 이질감 없이 언더스티어를 제어하는 모습에서 스티어링, 서스펜션, 차체 밸런스가 제 역활을 톡톡히 해내고 있음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행 성능에 있어서 만은 경쟁 모델 중 트랙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모습은 아닐까? 한다.

국내 B-SUV 세그먼트는 코나와 스토닉의 합세로 그야말로 과열 양상을 띠고 있다. 1위 자리를 지키려는 티볼리, 개성과 성능,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출시와 함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코나, 티볼리의 가격 경쟁력을 정 조준하며 디젤 트림만을 고집하고 있는 스토닉 그리고 주행 성능에 있어서 만은 누구에게도 지고 싶지 않은 트랙스...


여기이 조금의 변화로 큰 만족을 가져다 주며 경쟁력과 매력을 갖춘 뉴 QM3의 치열한 경쟁에서 각자의 개성과 색깔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은 누구로 이어질지? 기대를 해 보며~

소형 SUV 시장에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코나, 스토닉, 티볼리, 트랙스의 개별 시승기와 비교 시승기를 아래 링크를 통해서 자세히 살펴 보시어 소형 SUV 선택에 대한 고민을 덜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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