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반떼 N 라인 시승기, 역대 아반떼 중 단연 최고!!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 디비젼의 확장이 무섭다. i30 N 을 시작으로 국내에서는 벨로스터 N 을 필두로 고성능 N의 주행 특화 사양을 적용 탁월한 주행 감성과 디자인으로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N 브랜드로 의 접근성을 높이는 N 라인 버전을 승용 및 SUV 라인업에 빠르게 적용하고 시장에 선 보이고 있다.

N 라인은 기존의 스포츠, 센슈어스의 명맥을 이어 가면서 그 장점을 더욱 강화한 버전으로 아반떼 N 라인, 투싼 N 라인 그리고 이제 막 출시를 알린 쏘나타 N 라인과 투싼 N 라인 그리고 싼타페 N 라인 신차를 시장에 선 보일 예정이다.


코나 N 라인에 이어 두번째로 마주하게 된 아반떼 N 라인은 노멀 버전의 내,외관에 N 브랜드의 감성과 지향점을 드러내는 파츠들로 새로운 얼굴을 갖게 되었다.

보는 각도에 따라서 호불호가 크게 갈리기도 하는 기본 디자인에 커다란 에어벤트를 연상시키는 새로운 범퍼 디자인과 스플리터를 적용한 전면은 노멀 버전이 '건담'스러운 느낌이였다면, N 라인은 확실히 잘 달리고, 잘 돌고, 잘 서는 주행에 대한 자신감을 디자인을 통해서 드러낸다.


블랙 하이그로시로 한껏 멋을 낸 그릴과 캐릭터 라인은 차체를 더욱 낮게 보이는 효과를 가져다 주는 쏘나타 센슈어스 범퍼 디자인을 재 구성해 스포츠 세단을 원하는 젊은 소비층을 눈을 충족시키기 위해 한껏 노력한 모습이다.


측면은 새로운 디자인의 전면 범퍼 덕분에 차체는 노멀 대비 조금 더 커 보이고, 공력 성능을 고려한 사이드 스커트와 트렁크 리드에 추가된 스포일러를 포함한 블랙 하이그로시 로 마감한 미러 커버, 윈도우 프레임 그리고 사이즈를 키운 새로운 디자인의 18인치 휠, N 라인 뱃지를 적용 해 스포티 함과 특별함을 어필한다.


추가 되고 변경 된 디자인 요소와 아이템은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으면서도 N 라인 만의 특별함을 전달하고, 18인치 휠과 사이드 스커트로 인한 스탠스가 한층 낮고 안정적인 모습을 완성해 시각적인 만족도를 올리는데 일조를 한다.


후면의 모습은 블랙 하이그로시로 마감한 스포일러와 공력 성능을 고려한 새로운 디퓨져 그리고 리얼 듀얼 배기 팁을 구성 해 성능에 대한 시각적 만족도를 높였다.

디자인 만이 아닌 리얼 듀얼 배기 팁을 구성한 것은 좋으나 전면이나 측면 대비 조금 단조로운 구성은 N 라인 뱃지라도 하나 추가 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실내의 구성은 기존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N 감성을 경험 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컬러 베리에이션을 적용한 노멀 트림과 달리 올 블랙 컬러 구성과 레드 스티치, N 레터링 등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노멀 트림의 스티어링이 아닌 벨로스터 N 스티어링과 N 기어 노브를 등판 시켜 N 감성을 살리는제 집중했고, 클러스터 왼쪽에 '드라이브 모드' 버튼을 새롭게 구성했지만 디자인, 사용성 모두 낮은 점수를 줄 수 밖에 없는 구성이다.


사이드 볼스터를 키워 홀딩력을 크게 높인 N 각인 스포츠 시트, 레드 스티치로 감성적인 느낌을 강조하고 블랙 헤드라이너를 적용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나 먼가 2% 아쉬운 느낌은 지울 수 없다.

그래도 N 스티어링의 높은 그립감과 블랙으로 처리한 커다란 패들쉬프트, 메탈 풋레스트와 페달은 시각적인 면과 기능적인면을 충족 시키며 눈이 아닌 손과 몸이 느끼는 N 감성에 초점을 맞춘 모습이다.


아반떼 N 라인의 진짜 매력인 파워트레인과 섀시 구성은 1.6 스마트스트림 터보와 7단 DCT 변속기, 후륜 멀티링크와 전륜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가 한층 높아진 성능과 주행 감성을 제공한다.

3세대 1.6 스마트스트림 터보는 현대차의 독자 기술력인 CVVD 기술을 적용해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0kg.m를 자랑하고, N 파워 쉬프트, 레브매칭 로직을 적용한 7단 DCT 변속기가 가속감을 크게 향상 시켜 펀 투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더 했다.


본격적인 주행을 시작하면 저rpm에서 고롱고롱~ 거리는 배기 사운드가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리며 가뿐하게 속도를 올린다. 저rpm에서 만 들리는 배기 사운드는 조금 아쉽지만 엑셀 개도량에 따라 순발력 있게 반응하는 차체 움직임은 입가에 미소를 짖게 한다.


가뿐한 엑셀 반응과 묵직한 스티어링의 무게감이 교차되며 가속을 이어가면 단단한 서스펜션 셋팅에서 오는 묵직함이 꽤나 인상적이다. 독일계열의 차량을 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는 하체 셋팅은 단순히 서스펜션을 단단하게 묶어 놓은 것 만이 아닌 타이어 그립을 잘 유지하면서 무게 중심이 낮추면서 오는 묵직한 안정감은 N 라인이 단순히 무늬만 N 라인이 아니라는 것을 실감시켜 준다.

분명 편안함과는 거리는 하체 셋팅은 스포티한 파워트레인의 맛을 잘 살려주고 시너지를 효과를 내는 것으로 노면의 상태를 그대로 운전자에게 전달한다. 잔 진동을 잘 거르지는 못하지만 이를 표현하는데 있어 거친 면을 최대한 감소 시키는데 노력을 한 모습으로 굳이 비교를 하지만 미니 쿠퍼 S와 유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토션빔이 아닌 멀티링크를 채용한 후륜 서스펜션은 통통 튀는 느낌을 잘 잡았고, 단단하지만 거친면을 최소화 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도 한다.

스포티한 서스펜션 셋팅은 무게감이 있는 스티어링 의 반응을 한층 직관적으로 이끌어 냈다. C-MDPS 구조가 가지고 있는 이질감이 거의 상쇄 시켰다고 해도 좋을 만큼 나아졌고, 동급 독일 스포츠 세단의 칼 같은 반응을 보여주지는 않지만 안정적이고 직관적인 차체 움직임을 이끌어 내는데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1.6 스마트스트림 터보 그리고 7단 DCT 변속기는 204마력, 27토크라는 차급에 잘 맞는 적당한 수준의 출력 제원을 가지고 있고 이는 주행에서도 고스란히 운전자에게 전달하며 펀 투 드라이빙을 완성한다.

2,000 rpm을 넘어서면서 터보 차저가 힘을 발휘 해 빠르게 속도를 올리는 엔진은 초반 가속시 발생될 수 밖에 없는 배출가스를 최소화 하면서도 출력을 이끌어 낸다. 저속 에서는 빠른 엔진 반응을 이끌어 내면서 rpm 상승과 함께 일상 영역인 150km/h 이하의 속도에서 매우 활기차게 가속을 이어가는 모습은 노멀 버전과는 완전히 다른 아반떼 CN7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감속에 있어 활기찬 엔진과 저속 울컥거림이 아직은 조금 남아있기는 하지만 최소 N 라인에서는 단점이 아닌 장점으로 받아 들여질 만큼 직관적인 반응을 보여주는 출력과 속도에 따라 알아서 기어 단수를 잘 찾아가는 7단 DCT 변속기는 N 파워 쉬프트, 레브매칭을 통해서 수동 모드에서도 적극적으로 변속기에 무리를 주지 않고 최적의 변속 타이밍과 출력 손실을 막는 듀얼 클러치 변속기는 한발 더 완성형에 가까워진 모습이다.


여기에 연비 효율성 또한 좋은 모습으로 약 150km의 고속 구간을 연비 신경 쓰지 않고 주행 차로와 추월 차로를 적절히 이용하며 교통 흐름 보다 조금 빠르게 주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17.8km/L 라는 높은 효율을 보여주었고, HDA를 활용 해 연비 주행을 한다면 22km/L 대의 연비 데이터도 마주 할 수 있게 된다.


아반떼 N 라인은 아반떼 스포츠의 후속이지만, 현대차의 고성능 N 디비젼을 보다 대중적이고,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N 디비젼으로 가는 첫번째 단추 이고 이는 시장에서 젊은 소비층에게 어필하기에 충분한 매력을 선사한다.

터보 엔진이 부족했던 시절의 스포츠 트림(가솔린 터보)이 아닌 펀 투 드라이빙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를 수입 스포츠 세단이 아닌 국산 스포츠 세단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다는 것을 벨로스터 N과 함께 현대차 N 라인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이에 대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기에 충분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생각이다.

한 마디로 아반떼 N 라인 그리고 현대차의 N 라인은 스포츠성을 디자인, 파워트레인에서 크게 강조하고 소비자의 Needs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모터스포츠 및 고성능 N 디비젼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통해서 얻게 된 노하우를 누구나 즐길고 누릴 수 있도록 손을 내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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