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딜락 리본 CT6 스포츠 플러스 시승기, 합리적 럭셔리 다이내믹의 존재감을 드러내다!!


럭셔리 플래그십 하면 메르세데스-벤츠 S 클래스가 가장 먼저 떠 오른다.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으로 가장 많은 판매량은 물론 소비자의 높은 선호도를 누구에게도 빼 앗기지 않고 있다.

이를 보고만 있을 수 없는 독일 프리미엄 BMW, 아우디 등이 S 클래스에 끊임없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지만 시장의 상황은 변하지 않는 틈을 타 1군들의 경쟁에 뛰어 들고픈 사실상 2군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들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



2군이라고 표현하는데 있어 메이커에 조금 미안한 마음을 들기도 하지만 시장의 현실에서 2군으로 분류할 수 없는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중 국내 시장에서도 그 존재감과 판매량을 높여가고 있는 어메리칸 럭셔리 캐딜락 리본 CT6 스포츠 플러스를 시승하는 시간을 가졌다.

Re-Born 이라는 이름으로 페이스 리프트를 거쳐 출시한 리본 CT6는 내,외관의 변화는 물론, 상품성과 새로운 기술과 기능을 추가했다. 최근 메이커들의 파격적인 페이스 리프트를 단행하는 트렌드를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에서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페이스 리프트와 함께 트림의 구성도 조금 달라졌다. 가장 큰 변화는 2.0 터보 트림을 단종하고 3.6 자연흡기 단일 엔진으로 스포츠, 플래티넘, 스포츠 플러스 3가지 상품 구성을 통해서 CT6를 고민하는 소비자에게 취향과 목적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추가된 네이밍 만큼 리본 CT6는 차체 사이즈를 더욱 키워 플래그십 세단의 존재감을 키웠다. 기존 대비 47mm 늘어난 전장은 5,227mm로 전폭과 전고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3,109mm의 휠 베이스가 주는 넉넉하고 여유로운 공간을 자랑한다.

주목 할 부분은 5m가 훌쩍 넘는 전장의 플래그십 세단이지만 여타 플래그십 세단과 달리 2톤이 넘지 않는 1,941kg의 공차중량을 자랑한다. 새시 및 부품 등에 알류미늄 소재를 대거 채용하여 무게를 줄임으로써 얻게 되는 연비 효율성이나 주행 성능, 거동 등에서 경쟁 모델 보다 한발 더 나아가려는 노력을 현실에서 보여주는 모습이다.



말 그대로 다시 태어 났다는 표현을 사용한 리본 CT6의 첫 인상을 좌우하는 디자인은 변화는 완벽에 가깝다! 라는 표현을 하고 싶은 마음이다. 캐딜락 전 라인업에서 캐딜락만의 완전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가장 잘 표현하는 모델이라는 생각이다.

새로형 버티컬 DRL에 가로 형태가 더 해진 새로운 DRL이 주는 강렬함과 플래그십이지만 젊고 강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고성능 라인업 V 시리즈의 그릴, 역동적인 인상을 제공하는 범퍼의 캐릭터 라인과 디자인은 독일 프리미엄의 S-Line, AMG-Line, M 패키지 등 보다 디자인 완성도에 있어서는 조금 더의 점수를 주고 싶다.



단안하고 강렬하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심플함이 가져다 주는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을 캐딜락의 언어로 표현한 리본 CT6는 그 존재감을 표현하는데 있어 사진과 영상 등으로 매우 부족한 현실적인 매력이 넘치는 디자인을 자랑한다.



전면의 강렬한 인상을 그대로 후면으로 이어간 새로운 테일램프 디자인과 구성 이를 가로지르는 크롬 캐릭터 라인은 차체를 더욱 강건하게 표현하고 세련되고 스타일리쉬한 후면을 완성한다.

여기에 범퍼 양쪽 가장 자리에 위치한 쿼드 타입의 배기팁은 스포티한 움직임을 표현하는 수단의 하나로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디자인 구성의 타협점을 잘 찾았다.



측면은 커진 전장과 스포츠 플러스 트림의 특징을 살리는 윈도우 크롬 라인은 유광 블랙으로 처리하여 고성능 이미지를 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20인치 프리미엄 휠과 유광 블랙 윈도우 몰딩 이라는 소극적인 차별화이지만 전체 스타일링은 고성능 다이내믹의 이미지를 크게 높이는 역할을 한다.



외관의 변화에 비해 실내의 변화는 소극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변화의 부분에 있어서의 만족도는 매우 크게 다가온다. 센터페시아의 대화면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의 터치를 통해서 다양한 설정과 기능을 사용했었지만~



리본 CT6에서는 다이얼 방식의 통합 컨트롤 다이얼과 오디오 컨트롤을 센터 콘솔에 추가하여 팔을 뻗어 디스플레이를 터치해야만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높아진 해상도와 새로운 CUE 구성은 2열 10인치 듀얼 모니터와 함께 확장성은 물론, 1열과 2열 구분 없이 인포테인먼트의 활용도와 만족도를 크기 높였다.



업그레이드 된 CUE 인포테인먼트는 자체 지도를 내장하고 안드로이드 오토, 카 플레이를 지원하며, 디지털 클러스터에 지도 및 차량 정보, 주행 보조 기능 등을 구현하여 디지털 클러스터의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



리본 CT6 플래티넘, 스포츠 플러스 트림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감성적인 면을 충족시키는 보스 파나레이 오디도 시스템은 보스 브랜드의 특유의 중저음 사운드를 바탕으로 고급스러운 사운드 퀄리티와 해상도를 통해서 보스라는 브랜드를 다시금 바라보게 만드는 매력을 선사한다.



공간에 대한 부분은 나물랄데 없다. 3,000mm가 넘는 휠 베이스에서 오는 여유로운 공간은 경쟁 모델과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장시간 이동에도 불편함을 느껴지지 않는 인체공학적인 시트, 다양한 컨텐츠 활용이 가능한 인포테인먼트, 리클라이닝을 지원하는 시트 구성과 파노라마 선루프 및 측,후면 커튼 등 군더더기 없는 실용적인 구성을 보여준다.



벤츠 S 클래스가 화려한 럭셔리를 표현하고 있다면, 캐딜락은 단아함을 바탕으로 한 실용적인 럭셔리를 보여주며, 어메리칸 럭셔리의 진수를 말 대신 시각적으로 그리고 오감 전달한다.

물론, S 클래스, 7시리즈, A8 등에 비해 화려함이나 고급스러움은 다소 약한 점은 캐딜락이 해결해야 할 숙제가 남아있다.



5m가 훌쩍 넘지만 2톤이 되지 않은 공차중량을 책임지는 파워트레인은 V6 3.6 자연흡기 엔진과 새롭게 선 보이는 10단 자동변속기, 풀 타임 사륜구동이 조합을 이뤄 최고출력 334마력, 최대토크 39.4kg.m로 기존 대비 4마력 줄었지만 회전 질감이나 저항 등을 줄이면서 효율성을 높이고 엑셀 리스폰스의 반응성을 높인 개선된 파워트레인이다.




풀 타임 사륜구동은 주행 모드에 따라서 2:8대의 후륜 구동 세단으리 장점을 발휘하기도 하면서, 새롭게 추가된 10단 자동변속기를 통해서 필요에 따라서 각 기어 단수를 잘 찾아가며 때론 강렬하게~ 때론 한 없이 부드럽게 출력을 지면에 전달하며 효율성가지 만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이 뿐만 아니라 큰 차체를 복잡한 도심과 일상에서는 편안함을 충족시키고, 속도에 관계없이 코너를 돌아나갈 땐  높은 주행 성능과 안정감을 제공하는 리어 액티브 스티어링은 리본 CT6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변화이다. 캐딜락 하면 빼 놓을 수 없는 서스펜션인 MRC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를 통해서 주행 모드와 주행 상황에 맞게 승차감과 역동적인 움직임을 만족시키는 더욱 높은 드라이빙 완성도를 충족시킨다.



본격적인 주행을 위해 시동을 걸고 복잡한 도심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V6 3.6L 자연흡기 엔진이 가져다 주는 부드러운 회전과 정숙성이 플래그십 세단의 구입하는 목적을 부합시킨다.



다운사이징 터보가 대세가 되고 있지만, 여전히 6기통 자연흡기가 가지고 있는 부드러운 회전질감과 유연한 출력 곡선이 가지고 있는 편안함은 플래그십 세단은 배기량이 큰 자연흡기를 선택하는 이유를 금세 경험할 수 있는 부분이다.

2톤이 넘지 않는 가벼운 중량을 이끄는데 있어 3.6L 배기량은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잘 맞는 포지셔닝이지만, 주행 모드에 따라서 가뿐하게 또는 중량감 있는 움직임을 선 보이며 주행 환경과 필요에 따라서 각 휠에 출력을 전달한다.



3.6 자연흡기와 조합을 이루는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10단 자동변속기는 다단화를 통해서 효율성을 높이고 저 RPM에서 부터 각 기어 단수를 잘 찾아가며 출력을 골고루 지면에 전달한다.


특히, 고속 구간에서 항속 주행시 6기통 엔진은 4기통 엔진처럼 2개의 실린더를 비 활성화 해 연료 효율성을 최대로 이끌고, 이전 대비 4마력 줄었지만 엔진 리스폰스를 업그레이드하여 풋 워크에 따라 빠르고 신속하게 출력을 분출하는 엔진과 변속기의 조합은 편안함과 스포티함에 대한 운전자의 요구를 잘 이해하고 실행에 옮긴다.



주행 모드에 따라서 엔진의 리스폰스와 기어 단수 그리고 스티어링의 반응과 MRC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은 편안함을 충족시키면서도 5m가 훌쩍 넘는 대형 세단을 품위를 잃지 않으면서 빠르게 가속을 이어가고 코너를 공략하는 모습은 젊고 세련된 플래그십 세단을 한발 더 완성형에 가까워졌다.



댐핑의 폭이 크지 않지만 자동 또는 수동으로 조절이 가능한 MRC 서스펜션은 스포티함을 바탕으로 노면에서 올라오는 진동을 승차감을 해치지 않도록 고급스럽게 처리하고, 스포티한 움직임을 충족시키는 탄탄한 주행 감성은 1열과 2열 모두를 만족시키는 캐딜락의 절대 무기라고 해도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풍부한 승차감을 원하는 소비자라면 에어 서스펜션이 그 해답이라고 할 수 있지만, 스포티함과 승차감 두 마리 토끼를 적정선에서 타협점을 찾고자 한다면 캐딜락 리본 CT6가 그 답을 제시하는 것은 아닐까? 한다.



안전의 위한 세심한 배려 또한 리본 CT6에서는 빼 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비록 반 자율주행 기능을 적극적으로 어필하지 않지만 부드럽과 기민하게 반응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부드럽게 기능을 수행하는 차선 이탈 방지 그리고 야간 전방 시야를 디지털 클러스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 적외선 카메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전방의 사람, 동물, 자전거 등을 인식하고 경고하는 완전을 위한 기능을 수행한다.



플래그십 세단 중 가장 작은 배기량이였던 2.0 터보를 단종하고 V6 3.6L 자연흡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로 파워트레인을 통일하고, 캐딜락 라인업 중 최고의 디자인을 자랑하는 외관과 어메리칸 럭셔리의 진수를 보여주는 캐딜락 리본 CT6는 국내 시장에서 2군에 속하지만 그 존재감이나 가격 경쟁력, 상품성 등에서 화려함을 제외하고는 손에 꼽히는 매력적인 플래그십 세단이 아닐까? 하며~

벤츠 S 클래스가 주도하고 있는 국내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시장에 끝임없이 도전장을 던지고 있는 BMW 7시리즈, 제네시스 G90 그리고 캐딜락 CT6 전 라인업의 비교 시승기 등을 아래 링크에서 추가로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 [시승기] 제네시스 G90 플래그십의 확고한 정체성을 말하다!
- [시승기] BMW 740e 플래그십 다운사이징 전략의 변화
- [시승기] 캐딜락 전차종 1박 2일간 몰아서 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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