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신형 쏘나타 DN8 시승기 - 과거로 회기한 파워트레인의 큰 아쉬움...

신형 쏘나타 DN8의 두번째 시승기는 파워트레인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한다. 보통의 경우 하나의 시승기로 마무리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신형 쏘나타 DN8의 경우 한참을 고민하게 만든 파워트레인에 대한 아쉬움과 메세지가 과연 무엇인지? 그 정체성을 좁히는데 꽤나 많은 시간이 흘렀기 때문이다.



이전 시승기에서 신형 쏘나타 DN8는 '니어 프리미엄' 으로 한층 높아진 쏘나타의 품격과 상품성 그리고 젊어진? 아니 어려지고 활기차진 쏘나타의 변신은 칭찬 받기에 충분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기에 더욱이 파워트레인에 대한 아쉬움은 더욱 크게 느껴지기도 했는데... 시각적인, 공간적인 그리고 높은 상품성 대비 칭찬 보다는 아쉬움이 더 컸던 2.0 스마트스트림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외관만큼이나 신형 쏘나타 DN8의 지향점을 확고히 하고 있는 서스펜션에 대한 이야기가 신차 구입 그리고 구입 후에 대한 만족에 대해서 충분히 고민해 보시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신형 쏘나타 DN8의 파워트레인은 현대차가 더 뉴 아반떼에 이어 가솔린 직분사 엔진인 GDI를 대신 해 CVVL이라 불리는 MPi 방식의 4기통 2.0L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2.0 MPi 엔진은 현대차 라인업의 하이브리드 버전에 탑재되는 엔진으로 효율성과 부드러운 회전질감, 배출가스 등을 만족시키는 엔진으로 편안함과 효율성을 만족시키는 엔진 중 하나이다.

여기에 6단 자동변속기가 매칭이 되어 신형 쏘나타 DN8의 파워는 최고출력 160마력, 최대토크 20.2kg.m로 기존 2.0 GDI 에진과 차이가 없는 출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직분사 그리고 멀티 분사의 엔진 회전 질감이나 리스폰스, 운전자가 느끼는 필링은 꽤나? 큰 차이를 보인다. GDI 엔진이 즉각적인 리스폰스와 출력을 이끌어 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과 달리 MPI 엔진은 부드럽고 편안하면서 높은 효율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엔진이다.

본격적인 주행에 앞서 먼저 2.0 스마트스트림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을 이룬 출력과 가속에 대한 성능을 아래 영상을 통해서 먼저 확인 해 보고 이야기를 시작하자.


위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2.0 배기량의 중형 세단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은 가속 성능과 출력이지만, GDI 엔진이 가져다 주는 시원스런? 경쾌한? 가속 성능 대신 편안하고 여유롭게 가속을 이어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즉, 2.0 스마트스트림 그리고 6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은 누구나 편안하고 부족하지 않으면서, 조용하고 부드러운 가감속에 초점을 맞추며 출시를 앞두고 있는 1.6 터보와 고성능 디비젼인 N 등과의 격차를 벌이려는 의도가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드는 부분이다.



외관에서 느껴지는 신형 쏘나타 DN8의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모습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그런 모습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온순하고 부드러운 엔진의 출력을 가지고 있다.



물론, 얻은 것도 있다. 바로 고효율의 연비 효율성이다. 고속구간에서 오롯히 HDA에 운전을 맡기고 100km가 넘는 거리를 주행한 고속 연비는 20km/L에 육박하는 효율성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편안하고 온순한 덕분에 디젤, 하이브리드 못지 않는 MPI 엔진의 가장 큰 장점인 고효율의 연비를 만족시키며, 기름값에 대한 부담을 확실히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부드럽고 온순한 엔진의 특성은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을 이뤄 스포츠 성에 대한 Needs를 전혀 만족시키지 못한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저 RPM에서 부터 고단 기어를 사용하며 가속시 늦은 쉬프트 다운과 변속 충격이 느껴지며 온순한 마치 과거의 차를 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에코-컴포트-스마트-스포츠 4가지 주행모드를 제공하지만, 스포츠 모드에서도 고 RPM을 사용하는 듯 하면서도 여전히 못 마땅한 출력을 이끌어 내는 경험은 1.6 터보 그리고 추후 2.5 터보의 N 디비젼과의 격차를 크게 벌이겠다는 의도? 전략이? 너무 고스란히 드러나는 모습이 아닐까? 한다.



이와 반대로 서스펜션은 오버 스펙이라고 해도 좋은만큼 스포티한 움직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일정 부분 롤을 허용하면서 차체를 요동치지 않게 잘 잡아주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제공하는 댐퍼의 셋팅으로~

수입 중형 세단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나름의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만족시키며 스포티한 움직임을 만족시키는 상반된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에 브레이크 성능 또한 초반부터 일정한 담력으로 운전자의 컨트롤를 용이하게 하고, 성능 또한 부족하지 않지만, 위에서도 언급한 과도한 쉬프트 업으로 인해서 중저속 구간에서 브레이킹 시 이질감이 느껴진다는 점은 오롯히 파워트레인이 제대로 조화를 이루고 있지 못하다는 생각을 떼어낼 수 없다.



아마도 1.6 터보, 2.5 터보에서는 이러한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으면서 굉장히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자랑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으로, 2.0 스마트스트림은 고효율의 연비 효율성에 만족하면서 부드럽고 여유로운 주행에 온전히 초점을 맞춘다면? 신형 쏘나타 DN8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지 않을까? 하며~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만 신형 쏘나타 DN8의 독특한 매력을 뽐내는 외관과 니어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만족스러운 실내 구성 및 첨단 편의 사양 등에 대한 시승기와 경쟁 모델의 시승기를 아래 링크에서 추가로 살펴 보시기 바란다.

- [시승기] 신형 쏘나타 DN8 니어 프리미엄을 외치다!!
- [시승기] 2019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얼굴만 바뀐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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