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시승기 - 얼굴만 바꾼 것이 아니다?!

현대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가 못 생긴 얼굴을 버리고 새로운 얼굴로 대대적인 성형 수술을 거쳐 페이스리프트를 모델을 출시했다. 2019 아이오닉 페이스리프트는~

특유의 못난 얼굴로 인해서 하이브리드, EV 그리고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까지~ 전동화 라인업을 모두 갖추었지만 시장에서의 평가를 그리 좋지 못했다.



첫 인상을 좌우하는 외관 디자인이 프리우스를 저격하기 위해 그의 장점을 가져오기에 급급하면서 현대차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나 아이오닉만의 스타일링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런 사이 경쟁 모델들이 더 예쁘고, 더 개성 넘치는 디자인으로 하이브리드 그리고 EV 모델들을 선 보이며, 아이오닉의 존재감을 더욱 사라지고 있는 타이밍에~



대대적인 성형 수술로 못 생김에서 잘 생김으로 그리고 효율성만을 중시했던 지향점을 변화시키 스포티한 하이브리드로 변신을 시도하면서 이제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구입해도 될 것 같은 상품성과 경쟁성을 만족시키기 시작했다.

새로운 얼굴로 돌아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기존의 못 생김과는 완전히 다른 세련되고 감각적인 첫 인상으로 시선을 끈다. i30의 스타일일을 적용하면서 굳이, 억지로라도 하이브리드, 전기차 임을 과시하고팠던 이전의 모습은 완전히 사라졌다.



덕분에 i30보다 조금 더 나은?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손색이 없는 모습이다. 특히, 새로운 LED DRL와 미등을 새로이 구성한 헤드라이트와 안개등의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인 느낌 뿐만 아니라 멀리서도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존재감을 과시한다. 여기에 마치 공중에 떠 있는 것 같은 디자인을 위한 그릴의 구성은 입체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까지 자아낸다.



이전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가 그저 하이브리드가 가지고 있는 효율성만을 보고 구입을 해야 했다면? 지금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디자인만으로도 충분히 구입 할 의사가 생길 정도이다.

전면의 대대적인 변화에 후면의 테일램프의 구성과 디자인 변경만을 가져왔다. 테일램프는 신형 쏘나타 DN8에서 독특한 인상을 자아내는 후드로 올라간 LED DRL과 마찬가지로~



입체적이면서도 보석을 가공한 것 같은 느낌을 살렸다. 매우 고급스럽거나 한참을 처다보게 만드는 디자인은 아니지만 이전과 비교하면 일취월장했다고 해도 좋을 정도이다.

기존과 동일한 바디스타일에 구름 저항 휠 그리고 패스트백과 해치백, 세단의 중간 어디쯤에 위치한 C 필러와 높게 솓은 트렁크 라인은 크로스오버 신차들이 꾸준히 시장에 선 보이며 이제는 익숙해진 모습으로 딱히 불만도 칭찬도 나오지 않는 모습이다.



외관의 변화와 함께 실내 구성의 변화도 가져왔다. 실내의 변화 중 가장 큰 부분이자 그 폭에 대한 체감이 가장 큰 센터페시아의 구성과 9인치 대화면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새롭게 구성했다.

대화면 디스플레이는 K9, G90, 쏘나타, 쏘울 등과 공유하는 인포테인먼트로 화면 분활을 통해서 다양한 정보를 각기 다른 3개의 화면으로 구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K9 이후 프리미엄 모델에만 적용되지 않을까? 했던 디스플레이는 차급에 관계없이 현대기아차 전 라인업의 상위 트림에 구성하여 상품성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일체형 구성으로 변화를 시도한 인포테인먼트와 멀티미디어, 공조기는 터치와 다이얼을 통해서 흡사 토요타의 그것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면서 구성과 디자인에서는 만족도가 매우 높다.



블루 컬러의 백 라이트는 하이브리드 트림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지만, 블루 백 라이트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컬러가 아니고, 채광이 좋은 한 낮에는 시인성에서도 조금 아쉬운 부분이 남는다는 점은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까? 하는 부분이다.

이 밖의 구성은 기존과 동일하나, 외관 그리고 센터페시아의 대대적인 변화를 통해서 2019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풀 체인지 못지 않은 큰 변화에 대한 체감과 이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아졌다는 점에서 '진작에 이랬어야지~~' 생각이 머릿 속을 떠나지 않는다.

그만큼 변화에 대한 소비자의 만족도와 상품성, 경제성이 월등히 좋아져 이제는 제대로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모습을 갖추었다.



파워트레인 또한 기존과 동일하다. 1.6L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 배터리가 힘을 보태 최고출력 105마력, 최대토크 15.0kg.m로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는 차급에 적당한 출력이다

재미있는 것은 더 뉴 아반떼, 쏘울 부스터 등이 스마트스트림 1.6 MPi 엔진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직분사 1.6 GDi 엔진을 그대로 사용한다는 점이다.


2019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출력에 대한 부분은 저속에서 부터 고속에 이르기까지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다. 위 영상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기존 1.6 GDI과 크게 다르지 않은 가속 성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무거운 배터리와 전기모터가 추가되어 공차중량이 무겁다는 점을 고려하면 같은 엔진을 기반이지만 차량의 지향점과 환경이 열악해졌다는 점에서 더는 욕심을 부리지 않아도 될 딱!! 정도이다.



이에 반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주행 성능과 지향점은 기존과 많이 달라졌다. 본격적인 주행을 시작하면 가장 먼저 묵직해진 스티어링의 무게감과 단단한 타입의 서스펜션 셋팅은 스포티한 하이브리드를 추구하고 있다는 것을 금새 경험할 수 있다.

2019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서스펜션은 편안함 보다는 스포티함을 추구하는 셋팅으로 서스펜션의 스프링 레이트는 소프트하게, 댐퍼는 단단한 타입을 적용하여 중,저속 구간에서는 스포티한 해치백을 타고 있는 것 같이 매우 단단하다.



편안함 보다는 스포티한 움직임을 추구하고 있다. 타이어 또한 구름 저항 타이어가 아닌 적당한 그립과 승차감을 가지고 있는 미쉐린 MXM4와 조합을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도 차량이 추구하는 포지셔닝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덕분에 여성 운전자의 경우 묵직한 핸들에 대한 조금의 불만? 이나, 단단한 서스펜션에서 오는 편안한 승차감과는 거리가 있는 서스펜션 셋팅은 불편함으로 다가 올 수도 있는 부분이다.



이러한 서스펜션의 조합은 고속에서 다소 불리하게 작용하는데, 차량의 중량이 무거운데다가 소프트한 스프링과 단단한 댐퍼의 조합은 이전 대비 확실히 스포티한 성향을 보여주지만 정체성이라는 부분에서는 아이러니한 모습이라고 말 하고 싶다.



그럼에도 연비 효율성은 여전히 월등하다. 고속 구간에서 약 100km를 주행하면서 반 자율주행 기술인 HDA에게 오롯히 주행을 맡기면서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정체구간에서도 정지와 재 출발을 스스로 알아서 하는 기특함으로~



약 28km/L라는 고효율의 연비 효율성을 확인할 수 있다. 도심과 차량의 성격을 테스트하기 위해 연비에 악 영향을 끼치는 주행을 했음에도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연비 효율성은 18km/L 대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은 2019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이자 효율성을 기본으로 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치를 제대로 보여주는 부분이다.

2019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얼굴만 바뀐 것이 아닌 성격도 완전히 달라졌다. 그동안 편안함에 효율성만을 고려한 상품성을 보여주었다면? 지금의 2019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잘 생겨진 얼굴에 스포티한 하이브리드 모델로~



수입 컴팩트 하이브리드 경쟁 모델들이 효율성은 기본에 운전의 재미까지 더한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자랑하고 있는 것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는 모습이 아닐까? 한다.

다만, 한가지 매우 아쉬운 점은 시트의 불편함이다. 스포티한 서스펜션을 바탕으로 승차감을 일정 부분 포기한 셋팅에 단단한 시트까지 더 하니 편안함이라는 부분을 찾기가 쉽지 않다.



등받이 또한 배기는 것 같은 느낌이 시승하는 내내 들었다는 점과 시트가 운전자, 탑승자를 감싸주면서 든든하게 지지하는 느낌이 아닌 밀어 낸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어 이에 대한 개선은 꼭!!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 하며~

이제는 제대로 상품성, 경젱성을 갖춘 2019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2019 EV 트렌드 코리아에서 선 보일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경쟁 EV들과의 비교 시승, 현대기아차의 하이브리드 라인업의 시승기를 아래 링크에서 자세히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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