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뉴 C4 칵투스 SUV 동급 최고의 승차감을 위한 특별함

+ 시트로엥 뉴 C4 칵투스 SUV 동급 최고의 승차감을 위한 특별함

네이밍 끝에 SUV를 추가하며서 SUV 전성시대에 푸조-시트로엥의 신차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모델 중 하나인 아이코닉한 SUV 뉴 C4 칵투스를 서킷에 이어 일상에서 그 매력은 무엇인지?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뉴 C4 칵투스 SUV라는 새로운 네이밍을 부여 받은 칵투스는 첫 선을 보이는 당시 여느 완성차 메이커에서도 하지 않았던? 시트로엥만의 아주 특별하고 독특한 에어 범프를 차체 측면과 전,후면 범퍼에 적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칵투스의 네임벨류를 크게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런 칵투스는 에어 범프라는 아주 특별함 아이템을 페이스리프트에서는 과감히 삭제하고 디자인의 한 부분으로 변화를 하면서 톡톡튀는 개성과 아이코닉한 디자인 아이템들을 대중적으로 변화시키고, 대대적인 하드웨어의 변화를 통해서 풀 체인지 못지 않은 완전히 새로운 뉴 C4 칵투스 SUV로 다시금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상품성을 어필하고 있다.

에어 범프가 사라진 칵투스, 뉴 C4 칵투스 SUV는 아이코닉한 디자인에서 누구나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는 대중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여전히 시트로엥만의 스타일을 자랑하지만~

동글동글하고 귀여우면서도 SUV의 다부진 스타일을 자랑하는 뉴 C4 칵투스 SUV는 보는 각도에 따라서 그 느낌이 달리 전달된다. 2019 서울모터쇼를 통해서 SUV 풀 라인업 공개와 판매를 시작하면서 실용성과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를 위한 선택권을 넓히고 있다.

시승차의 경우 그레이와 블랙 포인트의 조화로 인해서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전면 범퍼 안개등 가니쉬와 측면 하단에 에어 범프 디자인에 원하는 컬러를 매칭하여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귀엽고 앙증맞으면서도 다부진 느낌으로 변신에 성공한 뉴 C4 칵투스 SUV는 작은 차체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시각적인 느낌은 온전히 도심형 SUV로서의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했다고 해도 좋을 것 같다.

외관만큼 실내 또한 소소한 변화를 거쳤다. 시트로엥이니까? 가능할 것만 같은 심플하지만 독특한 디지털 클러스 그리고 푸조-시트로 신차 라인업에 탑재되는 터치를 지원하는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여행 가방에서 영감을 얻은 개성 넘치는 대시보드와 수납함 그리고 하드타입의 가죽으로 마감한 도어 손잡이, 남다른 대시보드와 센터페시아의 레이아웃 등은 보면 볼 수록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된다.

실내 공간 또한 차체 사이즈 대비 여유롭다. 2열 레그룸이나 헤드룸은 겉에서 보는 것과 달리 실내의 공간 활용시 매우 효율성 있게 구성되어 있음을 잘 보여주는 부분이다.

뉴 C4 칵투스 SUV의 출력을 책임지는 파워트레인은 다운사이징을 거친 1.5L BlueHDi 디젤 엔진과 EAT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을 이룬다. 최근 출시되는 신차들에 탑재되는 1.5 BlueHDi 디젤은 기존 대비 출력을 더 높이면서도 배기량을 줄이면서~

까다로운 WLTP 배출가스 기준을 일찌감치 통과한 유로 6.d 인증을 받은 엔진으로,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자랑한다. 최근 완성차 메이커들이 디젤 엔진을 단종시키고, 출시가 연기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푸조-시트로엥의 디젤 엔진은 다운사이징 디젤 엔진을 계속해서 선 보이며 디젤 엔진의 노하우과 기술력을 제대로 어필하고 있는 파워트레인이다.

다운사이징 디젤 엔진의 연비 효율성은 '두 말하면 잔소리' 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푸조-시트로엥 라인업의 디젤 엔진은 주유소 가는 것을 잊고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주행을 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 할 수도 있다.

이는 공인 연비 데이터에 매우 소극적인 푸조-시트로엥 디젤 파워트레인은 실 주행에서 공인 연비 대비를 훌쩍 뛰어 넘는 실 연비 효율성을 경험할 수 있다.

엔진의 출력은 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는다. 딱! 적당한 출력으로 정지에서 출발시 부화를 줄여 유해한 배출가스를 최소화하는 셋팅으로 도심과 고속에서 차체 사이즈와 추구하는 방향에 적절하다.

뉴 C4 칵투스 SUV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어드밴스드 컴포트' 라는 15mm의 두껍고 포근한 시트의 폼이 가져다 주는 편안함이다. 기분 좋은 쇼파에 앉아 있는 것만 같은 소프트하면서도 포근한 시트는 동급 가장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아마도 양산차 중 최초로 선 보이는 이중 댐퍼가 걸러주는 노면의 충격과 주행 환경에 따른 최고의 승차감을 제공하는 부분이다. 보통 하나의 댐퍼의 노면의 충격을 감쇄시키면서 롤링을 잡아주는 역할을 모두 수행하지만~

뉴 C4 칵투스 SUV의 이중 댐퍼는 위 그리고 아래의 이중 댐퍼 구조는 약한 충격을 상쇄시키고 이를 넘어서는 충격을 메인 댐퍼가 감쇄시켜주는 이중의 충격 감쇄를 담당하는 새로운 댐퍼의 구성을 통해서 최고의 편안함과 동급 최고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프로그레시브 하이드롤릭 쿠션이라 명명된 이 이중 댐퍼는 노면의 상태와 주행 환경에 따라 범프와 리범프를 이중으로 감쇄시켜 최고의 승차감은 물론, 유럽의 블럭 노면, 도심을 벗어난 오프로드에서 그 충격을 감쇄시키며 안정되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일정 부분 롤링을 허용하면서도 푸조-시트로엥 특유의 차체를 잡아주는 부드럽지만 견고한 서스펜션을 바탕으로 흐느적거리지 않으면서도 부드럽고 유연하게 차체를 유지시키는 새로운 하드웨어는 칭찬을 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다.

여기에 전륜 기반의 터레인 모드 (표준, 스노우, 샌드, 머드 모드)는 완벽한  4X4 오프로드의 성능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도심을 벗어나 다양한 레져활동과 아웃도어 활동에 필요한 만큼의 오프로드 성능을 제공하며 뉴 C4 칵투스 SUV를 통해서 보다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다.

SUV 라인업 완성을 위한 첫번째 신차로 선 보인 뉴 C4 칵투스 SUV는 막내인 C3 에어크로스 SUV, 플래그십 모델인 C5 에어크로스 SUV와 함께 푸조 SUV 라인업과 함께~

실용적이고 효율적이며 다양한 공간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풀 라인업을 완성한 시트로엥 SUV 라인업을 첫번째 시승기 뉴 C4 칵투스 SUV에서 경험한 동급 최고의 승차감과 혁신적인 기술, 만족도와 효율성은 시트로엥 SUV 풀 라인업에 대한 기대치를 크게 높이고 있는 모습이 아닐까? 하며~

뉴 C4 칵투스 SUV를 가장 먼저 경험한 포천 레이스웨이 서킷에서 경험한 시승기와 곧 출시를 앞둔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SUV 그리고 시트로엥의 프리리멍 브랜드 DS7 시승기 등을 아래 링크에서 추가로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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