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10대의 자동차 그리고 국산 메이커는?!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큰 시장이자 국내 메이커들의 수출 물량을 책임지는 북미 시장에서의 인기는 글로벌 메이커들의 판매량과 수익에 큰 영향을 끼친다. 그만큼 중요한 시장이고 북미 시장에서의 성과가 곧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북미 시장에서 인기와 판매량을 높이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가운데, 북미 시장에서 신차 출시와 함께 가장 빠르게 판매량을 높이며 큰 인기와 성과를 얻는 베스트셀링 차량은 무엇인지? 국산 메이커도 그 시장에 포함되어 있는지?
미국에 위치한 자동차 연구 웹 사이트 (iseecars.com)의 최근 연구 결과로 미국에서 현재 가장 빠른 판매 차량 10대 중 요즘 대세인 크로스오버 또는 SUV가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해주는 결과라는 점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으로~
가장 빨리 판 10대의 자동차 중 어떤 메이커와 모델들이 소비자의 가장 빠른 선택을 받았는지? 1위부터 10위까지의 순위를 지금부터 살펴보자.
# 1위 - 토요타 프리우스 C : 29.6 days
1위는 하이브리드 시장을 대표하는 모델 중 하나인 토요타 프리우스의 엔트리 모델인 프리우스 C가 29.6일 동안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이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북미 시장에서 프리우스 C는 그리 좋은 평가랄 받고 있지 않다. 작으면서 출력도 낮지만.. 20,630달러 (한화 약 2330만원)라는 매력적인 스타트 가격의 경쟁력을 내세우며 가장 빠른 시간 내에 가장 많는 판매량으로 1위를 차지했다.
프리우스 C는 국내 시장에서도 론칭하며 프리우스 라인업을 확대하는 것과 동시에 젊은 소비층에 한발 더 다가가는 소형 하이브리드 해치백이지만 톡톡튀는 감성과 디자인 아이콘으로 여심을 유혹하고 있으나 실제 시장에서는 그리 큰 관심을 받고 있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컴팩트 하이브리드 해치백으로 푸조 208, 르노 클리오, BMW 미니 등과 경쟁하는 토요타 프리우스 C의 시승기는 아래 링크를 통해서 자세히 살펴 보시기 바란다.
# 2위 - 테슬라 모델 S : 32.4 days
2위는 테슬라 모델 S가 차지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프리미엄 전기차로 포지셔닝하면서 전기차 대중화와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프리미엄 전기차라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있는 테슬라 모델 S가 차지했다.
테슬라는 모델 S에 이어 대중적인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는 모델 3가 시장에서 다양한 반응과 호불호가 크게 갈리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모델 3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는 점에도 불구하고 모델 S가 테슬라를 대표하는 볼륨모델이고 미국 시장에서 테슬라의 수익과 판매량을 책임지는 볼륨을 자랑한다.
국내 시장에서는 1억이 훌쩍 넘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모델 S의 최상위 트림인 P100D가 년 초에 출시를 시작하며 치열해지고 있는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을 선두하고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 공동 3위 - BMW i3 : 33.4 days
3위는 BMW의 첫번째 전기차인 i3가 미국 시장에서도 큰 인기와 판매량으로 3위를 차지했다. 볼트 EV, 닛산 리프가 시장에서 선전을 하고 있음에도 BMW i3는 주행 거리를 확대한 i3s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위축된 시장을 타게하려 노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짧은 주행거리와 아이코닉한 디자인으로 출시 초기 큰 관심을 받았지만, 현재는 다양한 전기차들의 경쟁 속에서 그 존재감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미국 시장에서 많은 선택을 받은 BMW i3는 의외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모델이 아닐까? 한다.
# 공동 3위 - 토요타 프리우스 : 33.4 days
3위로 이름을 올린 모델은 프리우스 C의 형인 토요타 프리우스가 차지했다. 바디 스타일과 차체 사이즈로 다양한 베리이이션을 구성하고 있는 프리우스가 여전히 미국 시장에서 큰 인기와 컴팩트 하이브리드를 대표하는 모델로 사랑을 받으며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 5위 : 쉐보레 볼트(Volt) : 34.3 days
5위는 쉐보레 브랜드의 전기차 아닌 전기차로 볼트 EV (순수 전기차)의 탄생 배경이 된 내연기관을 탑재한 전기차 볼트(Volt)가 TOP 5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쉐보레 볼트(Volt)는 국내도 선 보이며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시장에 빠르게 첫 발을 내 딛었지만~
구동은 전기모터와 배터리가 담당하지만 충전이라는 부분을 충전기와 가솔린 엔진을 활용하게 되면서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받지 못하면서 시장에서 유명무실하게 그 존재감이 사라진 비운의 모델이다.
현재 볼트 EV가 순수 전기차로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밑걸음이 된 볼트(Volt)가 미국 시장에서는 적지 않은 인기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시장 환경의 차이를 잘 보여주는 부분이다.
# 6위 - 폭스바겐 골프 R : 34.4 days
TOP 5 순위에 전기차와 하이브리드가 순위권을 모두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고성능 핫 해치인 폭스바겐 골프 R이 가장 많이, 팔린 모델로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해치백 시장에서 골프의 유명새와 인기를 확인할 수 있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골프 R은 골프 라인업 중 고성능 해치백으로 많은 메이커들의 계속된 도전에도 불구하고 골프만의 아이덴티티와 매력을 어필하며 미국 시장에서 해치백에 대한 인기와 골프의 명성을 확인해 볼 수 있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 7위 - 혼다 시빅 : 34.7 days
7위는 월드 베스트셀링 모델인 혼다 시빅이 골프 R에 이어 그 인기를 잘 보여주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만나 볼 수 없는 컴팩트 해치백 & 세단이지만 상품성이나 경쟁력에서 이렇다 할 결과를 보여주지 못한채~
풀 체인지를 거친 신형은 국내에서 만나 볼 수 없는 모델이다. 신형 시빅의 경우 월드 투어링카 레이스인 TCR에서 i30 N, 골프 GTI 등과 큰 성과를 거두며 국내 출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월드 베스트셀링카인 시빅이 7위를 차지했다.
# 8위 - 토요타 코롤라 : 34.9 days
혼다 시빅과 함께 월드 베스트셀링카인 토요타 코롤라가 미국 시장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랜시간 북미 시장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세대 변화를 이어오고 있는 코롤라는 미국에서 오늘날 구매할 수 있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신차 중 하나라는 명성 만큼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전방 충돌 방지,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 오토 하이빔 등의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폭 적용하면서도~
경쟁력 높은 가격으로 북미 시장에서 합리적인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모델로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코롤라의 명성을 풀 체인지를 거친 신형 코롤라의 스타일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그 명성을 이어가는 미국인이 사랑하는 코롤라의 신뢰도와 선택이 이어질 것으로 에상된다.
# 9위 - 혼다 어코드 : 35.5 days
풀 체인지를 거치며 국내 시장에서도 어코드의 명성을 새로이 쓰고 있는 신형 어코드가 북미 시장에서의 베스트셀링카로서의 입지를 다시금 확인했다. 다운사이징 1.5 터보와 2.0 터보 엔진을 새롭게 탑재하며~
다이내믹한 스포트 트림에서 부터 고습스러운 투어링 트림까지 만족시키는 신형 어코드는 월드 베스트셀링카로서 치열한 경쟁 모델들의 제치고 TOP 10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 10위 - 현대 벨로스터 : 36.0 days
10위는 유일무일한 국산 메이커인 현대 신형 벨로스터가 TOP 10 순위에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핫 해치를 표방하며 비대칭 3도어로 벨로스터만의 스타일과 아이덴티티를 유지한 채 풀 체인지를 거친 신형 벨로스터는~
고성능 디비젼인 벨로스터 N과 함께 i30 N을 대신 해 북미 시장에서 현대차의 고성능 디비젼 N을 경험하는 것은 물론, 국내와 달리 북미 시장에서 꾸준한 판매량과 인기를 얻고 있는 벨로스터의 네임벨류를 확인시켜주는 결과가 아닐까? 한다.
북미 시장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의 가장 치열한 시장 중 하나이다. 북미 시장에서의 성공이 해당 모델의 존페 여부를 결정하는데 큰 영향력을 끼칠만큼 큰 시장에서~
가장 빨리, 많이 팔린 10개의 인기 모델 중 현대 신형 벨로스터가 이름을 올리며 브랜드 인지도와 네임벨류를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칭찬을 해 주고 싶은 심정이고, 고성능 디비젼인 벨로스터 N에 대한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하기를 바라보며~
현대차의 첫번째 고성능 디지변 벨로스터 N 시승기와 신형 벨로스터의 시승기 그리고 경쟁 모델의 시승기를 아래 링크를 통해서 자세히 살펴 보시기 바란다.
- 11월 신형 아반떼 스포츠, i30 N-Line, 기아 K3 GT 신차로 고성능 라인업 확대
- [시승기] 벨로스터 N 기름값이 부족할 수 밖에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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