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8월 국산차 판매량 - 재기 불능 쉐보레, 무서울 것 없는 싼타페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폭염에 한 숨 돌리려고 하니 폭우가 다시금 힘겨운 나날의 바통을 이어 받고 있는 가운데, 더운 나라 보다 더 뜨거웠던 8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 시장의 성적이 집계됐다.


폭염으로 가뜩이나 쉽지 않는 경기가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국내 자동차 시장은 이와 반대로 전년 대비 4.5% 상승한 성적표를 보여주었는데~ 8월 국산차 시장에서 어떤 모델들이 승승장구하며 폭염을 비웃 듯 소비자의 지갑을 열개했는지?!

8월 국산차 판매량 TOP 20위 순위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으로 메이커를 행복하게 한 TOP 5 순위권의 모델들을 먼저 살펴보자.


국산차 시장을 이끌어 가는 볼륨 모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TOP 5 순위권에 가장 상위는 무서울 것 없는 신차 싼타페가 9,805대를 판매하며 그랜저의 바통을 이어 받아 1만대 클럽까지는 아니지만 그에 버금가는 큰 인기와 판매량으로 국민 SUV 이름 값을 계속해서 새겨 넣고 있다.


풀 체인지를 거친 싼타페는 신차 효과가 끝나기도 전에 상품성과 고급감을 대폭 업그레이드 시킨 싼타페 인스퍼레이션을 다시금 선 보이며 기존 오너들의 불평, 불만을 사기도 했지만 상품성과 경쟁력을 높이면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며 싼타페의 인기를 지켜가고 있다.


2위는 그랜저가 8,905대를 판매하며 폭염에도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국민 럭셔리 세단이자 준대형 세단이면서도 꽤나? 탄탄한 스포츠 주행 성능을 만족시키며 젊어진 소비층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과 동시에 중,장년층에게 그랜저의 네임벨류를 어필하며 싼타페와 1위 경쟁을 수 개월째 벌이고 있다.

3위는 아반떼로 8,136대를 판매하며 K3의 큰 호응에도 불구하고 다시금 멀찌감치 순위를 밀어내며 아반떼의 인기를 다시금 찾았다. 오는 6일 대대적인 외관의 변화를 가져온 페이스리프트 신형 아반떼를 선 보일 예정으로 10월 판매량에서 그랜저의 순위까지 넘 볼 수 있을지? 매우 궁금해지게 만들고 있다.

4위는 기아의 효자 모델이자 볼륨 모델이 된 카니발이 레져, 휴가, 아웃도어 등을 만족시키며 SUV 못지 않게 많은 판매량으로 9,918대를 판매하여 경쟁자 없는 시장에서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TOP 5에 이어 6위에서 20위권의 순위를 살펴보면~

6위는 쏘나타가 5,881대를 판매하며 그랜저에게 판매량에서도 밀리면서 SUV와 그랜저에게 밀려 고전 아닌 고전을 펼치고 있지만, 그럼에도 5,881대를 판매하여 경쟁 모델과의 격차를 크게 벌였고~


경차 시장의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모닝이 7위로 5,180대를 판매해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스파크 3,303대와의 격차를 벌였고, 소형 SUV 시장의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하며 다양한 파생모델로 판매량을 이어가고 있는 코나가 3,994대를 판매하며 11위의 순위를 얻어냈다.

반면, 코나에 밀린 티볼리는 쌍용차의 새로운 볼륨 모델인 렉스턴 스포츠와 함께 각각 3,771대, 3,412대를 판매하여 쌍용차의 판매량을 이끌고 있고, 2,723대로 20위에 이름을 올린 니로는 소리 소문없이 조용하게 판매량을 이어가면서 2,723대로 전원 대비 큰 성장세를 보인 이변의 주인공이 되었다.


6에서 20위권에 이름을 올린 모델들은 주로 3천대 전후의 판매량을 보이며 큰 변화 없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현대기아차는 국내 자동차 시장 점유율 80% 넘기며 70% 초반까지 낮아졌던 인지도와 판매량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모델들이 타 메이커의 진입을 강력하게 거부하고 있는 모양새이다.


20위권 밖의 순위에서 주목해야 할 모델들로 쉐보레 전 라인없이 스파크를 제외하고는 3자리 숫자 판매량도 힘겨운 모습을 보이며 재기를 강력하게 알리고 있지만 현싱에서는 소비자의 외면 아닌 외면을 받고 있는 형색이다.

말리부는 1,329대로 그나마 체면치례를 하고 있지만, 트랙스 838대, 이쿼녹스 97대라는 매우 초라한 성적으로 신차 효과라고는 1도 찾아 볼 수 없는 존재감과 네임벨류를 벗어날 수 있는 해법을 찾는데 주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쿼녹스의 경우 예상보다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다운사이징 디젤 파워트레인이 발목을 잡고, 현대기아차에 매우 익숙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여 줄 첨단 자율 주행 기술의 부재로 인해서 신차 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사라질 수도 있는 위기에 쳐했다.

이는 쉐보레 브랜드의 위기로 이어지는 심각한 상황으로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모델 라인업 확대 및 국내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한 대대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기가 도래했다도 봐도 좋을 것 같다.


르노삼상에서 수입 메이커로 전향을 시작한 르노의 첫번째 신차인 클리오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도 불구하고 해치백의 무덤에 벨로스터 & 벨로스터 N이 활력을 불어 넣고 있지만 클리오는 360대를 판매하여 272대를 판매한 i30와 함께 공도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해치백으로 쉽지 않은 길을 걷고 있다.

폭염에 이어 폭우로 인해서 공산물 가격이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소비자의 지갑이 더욱 닫히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인기와 판매량을 이어가고 있는 TOP 5 순위의 베스트 셀링 모델들과 3천대 전,후반의 볼륨 모델들이 시장을 이끌며 현대기아차의 점유율을 대폭 상승시키는 8월이 아니였나? 하며~


고성능 핫해치로 i30 N을 대신 해 젊은 층의 워너비 모델로 자리잡기 시작한 현대차의 고성능 해치백 벨로스터 N의 시승기와 클리오 그리고 이쿼녹스 등의 다양한 시승기를 아래 링크를 통해서 자세히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 현대 i30 N-Line 공개 국내에서도 만나 볼 수 있을까?!
- [현지 시승] 르노의 고성능 디비젼 메간 RS의 강렬함을 경험하다
- [시승기] 벨로스터 N 잘 만들었지만 결정적 한방의 부족?!
- [시승기] 르노 클리오 데일리 디젤 펀카의 매력을 어필하다
- 삼각반떼라 불리는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공개 그 변화는?!
- [시승기] 2019 QM6 뛰어난 스타일과 담백한 SUV의 맛
- [시승기] 이쿼녹스 배기량 줄인 싼타페 TM이라고 봐도?!
- [시승기] 신형 싼타페 2.2D 잘 팔리는 차를 만들려는 노력의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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