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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New cars

i30 N 대신 벨로스터 N은 어때?! 공개된 벨로스터 N

by 쭌's 2018. 1. 16.


+ i30 N 대신 벨로스터 N은 어때?!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벨로스터 N이 그 속살을 드러냈다. 벨로스터 N은 노멀 버전인 벨로스터와 함께 국내 및 북미 시장에 판매가 되는 비대칭 도어 핫 해치로~


유럽 전략형 모델이면서 국내 및 북미 시장에서는 만나 볼 수 없는 i30 N의 빈 자리를 채우는 2세대 벨로스터의 고성능 버전이다. i30 N은 이미 유럽에서의 성공적인 데뷔와 함께 투어링카 레이스인 TCR 레이싱 카로 골프 GTI, 시빅 타입 R 등과 판매 경쟁을 벌이고 있다.

i30 N는 현대차 국내 노조가 국내 및 북미 시장 진출에 발목을 잡고 있는 덕분에 구입하고 싶어도 구입할 수 없는 신차이며,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인 'N' 의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유일한 모델로 벨로스터 N이 그 역할을 대신한다.

현대차는 16일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의 월드 프리미어 데뷔와 함께 건대 커먼 그라운드에서 풀 체인지를 거친 2세대 벨로스터 및 벨로스터 N의 공개하는 자리도 마련함으로써~


i30 N의 빈자리를 매우기에 충력을 기울이고 있다. 2세대 벨로스터 및 벨로스터 N는 다양한 홍보, 마케팅 전략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바람몰이가 한창인 가운데~ 스파이샷과 예상 렌더링을 통해서 그 모습을 충분히 유추할 수 있었다.

공개된 2세대 벨로스터 & 벨로스터 N의 모습과도 크게 다르지 않아 조금은 김이 샌?! 느낌도 드는 것이 사실이나 기존 세대 대비 대중적이면서도 개성을 살리고, i30 N과 패밀리 룩을 공유한 벨로스터 & 벨로스터 N이 핫 해치 시장에서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풀 체인지를 거친 벨로스터 & 벨로스터 N은 내,외관 디자인만 다를 뿐 i30 & i30 N과 파워트레인을 공유한다. 노멀 버전인 벨로스터는 1.4 가솔린 터보와 1.6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7단 DCT / 6단 자동변속기와 매칭을 이룬다.

벨로스터의 고성능 버전인 벨로스터 N은 i30 N과 동일한 2.0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하여 최고출력 275마력, 최대토크 36.0kg.m의 강력한 동력 성능을 자랑한다. N 모드, N 커스텀 모드 등 고성능 N 모델 전용의 주행 감성을 벨로스터 N에서도 고스란히 경험할 수 있어 i30 N의 빈 자리를 채우기에 충분한 모습이다.


벨로스터 N의 가속 성능은 0-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6.1초에 불과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벨로스터 N은 주행 성능을 충족시키 위해 슬립 디퍼렌셜을 탑재했고, 13.6인치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를 채용했다. 타이어 또한 i30 N과 마찬가지로 225/40 미쉐린 파일럿 슈퍼 스포츠 또는 피렐리 피제로 234/35 타이어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고 밝혔다.

내,외관은 i30의 패밀리 룩을 벨로스터에 적용한 모습이다. 기존이 벨로스터만의 유니크하고 개성 넘치는 디자인 대신 i30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벨로스터의 바디 스타일에 맞게 조율한 모습으로~


i30의 비대칭 도어 버전으로 생각해도 좋을 만큼 i30의 모습이 많이 남아 있다. 이는 i30가 국내 시장에서 참패를 거둔 것에 대해 다시금 디자인 재 해석을 통해서 벨로스터를 통해서 i30의 판매량을 늘리겠다는 의도도 충분히 감안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이다.

벨로스터 N의 경우 N 브랜드의 포인트 컬러로 적용하고 있는 레드 컬러 캐릭터 라인을 대폭 적용하고, 후면 카본 스포일러, 삼각형 모양의 램프, 디퓨져 등은 i30 N 못지 않은 강렬하고 스포티함을 보여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벨로스터 N은 경쟁 모델인 시빅 타입 R과 유사한 느낌으로 북미 시장에서 두 모델에 대한 디자인과 성능 등의 비교에 대한 내용이 매우 많아 질 것으로 예상된다.

외관만큼 실내의 변화 또한 i30를 기반으로 벨로스터에 맞게 레이아웃 및 구성을 변화시키 모습이다. 플로팅 타입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형태와 구성을 변경하여 뭇매를 맞은 플로팅 디스플레이에 대한 소비자의 Needs를 적극 반영한 모습이다.


유려한 곡선이 주류를 이루는 센터페시아, 시동버튼, 기어노브 주변 등은 포인트 컬러가 조금은 부족하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나 i30의 구성보다 오히려 좋은 점수를 주기에 충분한 모습이고~

i30 N과 같이 스티어링 중앙에 주행 성능 버튼을 추가하여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에 대한 현대차의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는 모습이다. 스티어링 아래 쪽과 계기판에 N 로고를 삽입하여 벨로스터 N에 대한 감성 또한 충족시켜 노력한 모습이다.


현대차의 고성능 버전으로 국내에 처음을 선 보이게 될 벨로스터 N 그리고 비대칭 도어로 그 향후를 알 수 없었던 벨로스터가 2세대로 풀 체인지를 거치면 많은 변화를 겪은 만큼 완전히 새로운 모습과 대중성을 고려한 스타일링 그리고  N 모델만의 고유의 주행 감성과 성능을 통해서 국내 핫해치 시장에서 연 이은 참패의 늪에서 빠져 나와 화려한 부활을 할 것인지? 기대를 해 보며~

국내 핫해치 시장에서 충분 이상의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흥행에 실패한 i30 및 경쟁 핫해치 모델들의 시승기와 다양한 정보를 아래 링크를 통해서 자세히 살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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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만에 완판된 현대 i30 N의 가격은 4,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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