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수입차 판매량 - 5시리즈의 우위는 E클래스의 입항시기까지만?!

한때 국산차 메이커의 판매량까지 넘 보던 수입차 시장의 절대 강자인 벤츠 E 클래스가 주춤한 가운데 9월에 이어 10월 수입차 판매량에서도 5시리즈가 E클래스를 넘어서는지? 많은 궁금증과 기대를 자아냈던 10월 수입차 판매량이 집계됐다.


10월은 국산차 뿐만 아니라 수입차 모두 판매량이 감소하는 시기로 연말 할인 프로모션을 기다리는 수요가 커지는 시기이다. 10월 부터 시작된 BMW의 할인 공세와 함께 수입 메이커의 제고 물량 소진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이 시작되는 지금~

국내 수입차 시장은 10월 판매량 집계를 통해서 어떤 시장의 변화가 있었는지? 확인해 보자. 먼저 TOP 5 순위에 이름을 올린 상위 모델을 살펴보자.


TOP 5 순위에 1위를 차지한 모델은 지난 9월에 이어 2인자의 자리를 벗어난 BMW 5시리즈가 두달 연속 1위 자리를 거머쥐었다. 5시리즈는 지난 달에 이어 10월에도 2,292대를 판매하며 단일 모델 중 가장 많은 판매량과 함께 1,317대를 판매한 E 클래스를 2배 가까운 판매량을 보였다.


BMW 5시리즈는 E클래스보다 늦게 출시했음에도 신차 효과가 무색할 정도로 시장에서 저조한 판매량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8월부터 시작된 5시리즈의 할인 폭이 계속해서 높아지면서 정가판매를 고집하던 BMW의 저조한 실적을 다시금 '할인'으로 판매량을 높이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에 반해 E클래스는 여전히 비 할인 정책을 고수하면서 실질적으로 판매량에 따른 수익 모델은 E클래스가 압도적으로 높다고 할 수 있는데.. 할인으로 인한 판매량 상승 이유만 있는 것은 아니다.


현재 E클래스는 구입하고 싶어도 최소 6개월이라는 시간을 기다려야 신차를 받을 수 있다. 즉, 글로벌 시장에서의 높은 판매량으로 인해서 국내 물량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고, 입항되는 물량 또한 장기간 기다려야 하다 보니 일선에서는 E클래스의 인기가 떨어진 것이 아닌 물량이 없어 판매를 할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5시리즈의 할인, 물량 확보에 대한 이점 뿐만 아니라 주행 감성이나 성능에서 직접 비교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이점이 부각되어 판매량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부분이기도 하다.

3위는 BMW 3시리즈가 C클래스와 큰 격차를 벌이며 953대를 판매했다. 내년 풀 체인지 신차를 앞두고 있는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3시리즈는 여전히 강세를 지키고 있는 모습이다.


4위는 플래그십 세단 시장에 잠시 주춤했던 벤츠 S클래스가 938대를 판매하며 TOP 5 순위권에 새로이 진입했다. S클래스의 판매량은 3위를 차지한 3시리즈와 200여대의 차이도 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7시리즈가 잠시나마 S클래스의 우위를 점했던 '한 여름밤의 꿈'처럼 S클래스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는 모습이다.


5위는 혼다 어코드가 806대를 판매하여 렉서스와 함께 일본차 강세의 효과를 톡톡히 보며 순위권에 새로 진입했다. 최근 고베제강으로 인해서 다시금 일본차에 대한 먹구름이 드리워진 상황에도 불구하고 그 여파는 최소한 국내에서는 찾아 볼 수 없을 것 같기도 하다.

6위에서 20위권 순위에서 주목해야 할 모델을 살펴보면~


6위는 신차 출시와 함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토요타 캠리가 600대를 판매해 상위권으로 껑충 뛰어 올랐다. 신형 캠리는 사전 계약에서 부터 높은 인기를 출시와 함께 실 출고로 이어지고 있는 모습으로 TOP 5의 순위권에도 충분히 진입할 수 있는 강세를 보였고~


페이스 리프트를 거친 벤츠 GLA가 9월 2대를 판매한 것과 달리 10월 384대를 판매하며 소형 SUV 시장에서 GLA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GLA는 못난 외모로 인해서 시장에서 이렇다 할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지만 최근 페이스리프트 그리고 45 AMG를 선 보이며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모습이다.

수입 SUV 시장을 이끌고 있는 벤츠 GL클래스가 잠시 주춤한 사이 다시금 포드 익스플로러가 가성비를 앞세워 367대를 판매하며 다시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SUV 시장의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발 맞추어 Jeep 레니게이드 또한 9월에 이어 10월에도 243대를 판매하며 FCA코리아의 효자 모델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 밖에도 일본차의 강세 속에서 렉서스 ES는 517대로 8위를 차지했고, 닛산 알티마는 294대로 12위를 차지하면서 세단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벤츠 A클래스는 지난 해 대대적인 A45의 할인에 이어 동급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파워풀한 출력과 성능에 대한 소비자의 큰 호응을 받으며 A클래스가 다시금 성장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미니 클럽맨 또한 BMW 할인 정책의 시작과 함께 컨트리맨, 클럽맨에 할인이 적용되면서 월 200여대로 판매량을 높이면 20위권 순위에 쿠퍼와 함께 2개 모델의 이름을 올렸다.

10월 수입차 판매량 집계는 두달 연속 5시리즈가 우위를 점하면서 E클래스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일선에서는 E클래스의 물량 부족으로 인해서 판매를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한다는 의견 그리고 두 경쟁 모델의 비교 시승을 통해서 5시리즈에게 운동 성능과 파워트레인에 대한 높은 점수를 준 필자의 의견 등이 복잡하게 얼킨 시기가 아니였나? 생각하며~

10월 수입차 판매량에서 돋보인 5시리즈, E클래스의 비교 시승기와 주목받은 모델들의 시승기와 다양한 정보를 아래 링크를 통해서 자세히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 [비교 시승] 제네시스 G80 vs BMW 530i vs 벤츠 E300
- 워너비 6기통 고성능 디젤 BMW 뉴 M550d xDrive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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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수입차 판매량 BMW=할인 공식의 전형적인 결과물
- BMW 5시리즈 언제 할까? 했던 가격 할인 그리고 트림 신설로
- 2018 벤츠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 럭셔리 다이내믹으로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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