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년 2월 국산차 판매량 - 자리 내어 준 중형 세단 어디까지 밀리나?!

17년 2월 국산차 판매량이 집계 됐다. 정유년 두번째 달인 2월은 1월 대비 자동차 수요가 살아나기 시작하는 시기로 메이커의 신차들이 한 해 판매 목표와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이다.

1월 집계된 판매량에서 실망과 함께 기대감을 실적으로 보여 준 신차들의 강세와 업치락 뒤치락하는 라이벌들의 경쟁에서 2월 소비자의 선택은 어디로 향했는지? 2월 국산차 판매량 Top 20을 통해서 확인해 보자.


2월 국산차 판매량의 큰 특징은 풀 체인지를 거치며 신차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준대형 베스트 셀링 카인 그랜저 IG의 상승세와 SUV의 성장세에 밀려 계속해서 자리는 내어주고 있는 중형 세단의 판매량 하락 그리고 경차 시장의 변화이다.

먼저 2월 Top 5에 이름을 올리며 메이커의 실적을 책임지고 있는 모델들을 살펴보자.


2월 판매량 Top 5에 이름을 올린 모델들은 그랜저 IG, 포터, 아반떼, 모닝 그리고 싼타페가 차지했다. 그랜저 IG는 1월 1만 여대가 넘는 판매량에 이어 2월은 10,913대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달 대비 약 400여 대 늘어난 판매량으로 발 빠르게 택시 시장과 렌터카, 법인 차량들의 수요를 이끄는데 성공한 모습이다. 택시나 렌터카 등으로 판매량을 늘린 덕분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개인 오너들의 선택 또한 여전히 높은 선호도는 공도에서 그랜저 IG를 어렵지 않게 마주하게 된다는 점에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고 최상위 트림인 3.3L 가솔린 트림까지 출시하면서 상승세를 계속해서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3위를 차지한 아반떼는 신학기를 맞이하여 젊은 소비층의 선택이 이어지면서 약 2천 여대의 실적인 상승한 7,353대로 주춤했던 인기를 다시금 끌어 올렸다. GDI 엔진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아반떼는 국민 준중형 세단으로서의 입지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고 여전히 인기가 높은 아반떼 스포츠가 젋은 소비층에 제대로 어필하고 있음을 실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이다.

풀 체인지를 거치며 경차 아닌 경차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는 모닝은 6,156대를 판매하여 라이벌인 스파크와 2천 여대 라는 큰 차이를 보이며 신차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경차 시장은 차량 차체의 성능이나 품질 보다는 Old & New 그리고 프로모션에 따라서 판매량으로 직결되는 만큼 3월 스파크가 어떤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제공하느냐에? 따라서 차이는 줄어들거나 유지될 것으로 보이다.


5위를 차지한 싼타페는 5,997대를 판매하여 Top 5 순위에 오랜만에 이름을 올렸다. 10위권 내에서 경쟁 모델인 쏘렌토에게 조금씩 밀리는 모습을 보여 주었던 모습과 달리 중형 세단 보다 높은 판매량으로 Top 5 순위권에서 중형 세단을 완전히 밀어내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싼타페에게 자리를 내어 준 쏘렌토는 5,055대를 판매하여 8위 자리에 이름을 올리며 쏘나타, 올 뉴 말리부, SM6, K5 보다 높은 실적으로 중형 세단 시장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모습이고 Top 5 순위권에서 중형 세단의 자리를 쉽사리 내어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Top 5에 이어 8위 부터 20위까지 판매량을 살펴보면~


Top 5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면서 지지부진한 판매량을 이어가고 있는 중형 세단인 쏘나타는 4,440대를 판매하며 10위를, 말리부는 3,271대, K5는 2,726대를 판매하여 각 16위와 19위를 차지했다.

SUV에 대한 인기 그리고 세단 시장의 축소가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중형 세단들은 한때 메이커의 볼륨 모델에서 이제는 SUV에게 그 자리를 내어주면서 5천 여대 판매도 쉽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대형 세단인 제네시스 G80, 준대형 세단인 K7이 각 3,578대 / 4,388대를 판매하는 것을 고려하면 메이커의 입장에서 수익성이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그랜저 IG 출시와 함께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었던 기아 K7는 년식 변경과 라인업 확대를 통해서 월 4천 여대의 판매량을 이어가고 있는 점 또한 K7의 상품성과 경쟁력을 잘 보여주는 부분이 아닐까? 한다.


SUV의 인기와 함께 국내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었던 르노삼성 QM6는 1월과 2월 각 2,439대 / 2,513대로 부진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SM6가 3,900 여대를 판매하여 중형 세단 시장에서 엎치락 뒤치락하며 경쟁을 하는 것과 달리 신차 효과가 채 끝나기도 전에 QM6의 판매량은 반토막이 나며 부진의 늪에 빠져드는 모습이다.


9위를 차지한 티볼리는 4,801대로 소형 SUV 시장의 절대 강자임을 계속해서 증명하고 있다. 새로운 얼굴로 다시 태어난 트랙스가 티볼리를 위협하는 듯 보였으나 1,740대로 주춤하고 있고, QM3는 판매할 수 있는 국내 물량이 없다는 점에서 티볼리의 판매 실적을 도와주는 모습이 되고 말았으며 QM3의 실적은 3월까지 국내 물량 부족으로 판매 실적은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국내 출시와 함께 나락으로 떨어졌던 신형 i30는 1월 84대 대비 380% 성장한 410대를 판매하여 조금이나마 회복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신형 i30는 디자인을 제외하고는 성능이나 기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지만 비교적 높은 가격 포지셔닝과 함께 골프의 빈 자리를 채우기에는 매우 역부족임을 확인시켜주고 있고~


년식 변경을 통해서 새로운 얼굴로 선 보인 코란도 C는 801대를 판매하였으나 3월 판매량 추이에 따라서 성공 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출시를 알렸으나 에어백, 품질 전수 검사 등의 악재로 출고를 하지 못하고 있는 크루즈는 3월 실적 또한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1,326대를 판매한 니로와 545대를 판매한 아이오닉은 더 이상의 성장세에 대한 기대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7년 2월 국산차 판매량 실적 집계는 그랜저 IG의 성과와 중형 세단 시장의 하락 그리고 그 자리를 채운 SUV와 준대형 세단 그리고 티볼리의 강세가 이어졌다. 오는 8일 완전 변경에 가까운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한 쏘나타 더 라이징이 3월 쏘나타의 실적 그리고 중형 세단의 실적을 상승시키는데 적지 않은 역활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월 주목해야 할 실적을 보여준 그랜저 IG, 싼타페, 티볼리, 아반떼 스포츠, 제네시스 G80, QM6, 트랙스 등의 시승기와 비교 시승기를 아래 링크를 통해서 자세히 살펴 보시기 바란다.


- LF 쏘나타 페이스 리프트 다급함이 만들어낸 기회
- 기아 스팅어 3천만원 대 가격으로 젊은 소비층 정조준
- [시승기] 올 뉴 크루즈 가격 부담 안고 첫 발을 내딘 결과는?!
- [시승기] 제네시스 G80 스포츠 기대치를 어디까지로 해야 할까?!
- [시승기] 신형 그랜저 IG 새로운 변화가 가져다 준 장,단점
- [시승기] 싼타페 맥스크루즈 포지셔닝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
- [비교시승] 트랙스 vs 티볼리 선두의 자리를 탐하다
- [시승기] 신형 i30 돈 들인 값하는 만점 해치백
- [시승기] 아반떼 스포츠가 넘어야 할 몇가지...
- [시승기] QM6 효율성과 아쉬운 점
- [시승기] QM6 지금부터 국내 SUV 대세는 바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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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차포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 유럽 처럼 대당 수익이ㅡ높은 차 못만드는 나라 입니다. 괜히.어설프게 샴페인 터트리다가 중국에 덜미.잡힙니다. 미국시장 에서 일본 하고 중국 사이에 샌위치 된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럴수록 이양반들 국내에서 수익 보전 할라고 별짓을 다할겁니다. 울나라도 거품빼고 경차 소형차 위주의 시장으로 돌아 가야 합니다. 집은 안사도 차는 사는 세상...차 좋은거 타면 세상 다 얻은거 같고 대접 받는거 같다고 생각하는 세상 요것이 문제.입니다. 실력보다 과하게 과소비 조장 하는 자동차 업계 땜시 여럿 고생할것 입니다. 아마 5년안에 중국 미국 중형차 시장 도전할것 입니다. GM 통해서요. 일본 우리나라 전부 미국 들어올 초기 GM 도움 받았습니다. GM 중국나.타일랜드..무시무시하게 땅따먹기 하고 있습니다.

    2017.03.03 13: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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