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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Trend & Story

내비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안드로이드!! 아이나비 K9A 내비게이션

by 쭌's 2011. 4. 24.
+ 안드로이드와 내비게이션의 첫만남! 아이나비 K9A 내비게이션의 새로운 도전과 발걸음
스마트폰의 운영체제하면 애플의 iOS와 안드로이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운영체계도 큰 축을 차지할 것으로 보이나 아직은 국내에서 윈도우폰을 만날 수 없기 때문에 iOS와 안드로이드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으며, 오픈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는 안드로이드는 스마트폰을 넘어 태블시PC에서도 그 확장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 안드로이드가 스마트폰, 태블릿PC를 넘어 내비게이션의 운영체제에도 그 도전장을 던지고 있습니다. 그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첫 내비게이션이 출시 될 것이라는 소식이 예상이 아닌 현실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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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비 K9A 내비게이션

스마트폰의 무한 확장성과 어플리케이션은 기존 IT산업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는데 그 중에서 내비게이션 시장은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으로 인해 많은 위협을 받고 있는 현실이지만 그런 위기감을 정면 돌파라도 하듯이 내비게이션의 대명사라고 불릴 수 있는 아이나비에서 안드로이드 2.2(Froyo)와 캘럭시탭과 동일한 CPU를 적용하여 더욱 빠르고 확장성 높은 내비게이션을 곧 선보일 예정입니다. 그런 최초의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아이나비 K9A 내비게이션을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나비 K9A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K9A의 첫 인상은 심플하면서 군더기기 없는 디자인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전면 전체가 유리로 덮혀져 있는 내비게이션은 작동을 위한 버튼은 최대한 가리고 있으며 곳곳에 숨어잇는 시크릿 버튼으로 통해서 차량 내부에 설치하는 내비게이션으로 인해 복잡해 보이거나 조잡해 보이지 않게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1인치 커진 8인치의 화면의 K9A가 더욱 커졌다는 것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아이나비 K9A는 안드로이드라는 운영체제를 잡재하고 있기 때문에 넓은 화면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추후 포스팅을 통해서 커진 화면과 안드로이드 OS가 만나 만들어내는 시너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나비 K9A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K9A 내비게이션

전면의 양쪽과 하단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시크릿 버튼'이 적용되어 파워가 ON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어떤 기능을 동작하는 버튼이 어디있는지 알 수 없는 것이 아이나비 K9A의 또 다른 이미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전식 터치가 적용된 전면 LCD는 블랙과 광택으로 인해서 지문이 많이 묻는다는단점으로 작용되기도 하지만 고급스러움과 퀄리티라는 부분에서는 확실히 어필할 수 있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나비 K9A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K9A의 구성품은 본체와 거치대, 전원잭, 리모콘, 리더기, 가이드 북 등으로 차량에 거치시 필요한 기본기를 튼실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아직 시제품이 아닌 테스트 제품인 관계로 페키지의 인쇄는 아직 완성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하고 있기에 패키지에서도 안드로보이 캐릭터가 이쁘게 인쇄될 것 같습니다. 또한 아이나비3D 업그레이드 1년 무료이용권도 제공되기 때문에 맵 업데이트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아이나비 K9A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K9A는 그 기능만큼이 다양한 확정성을 가지고 있는데 전면의 심플함이 매력이었다면 배면에서는 그 확장성과 K9A만의 특징을 알 수 있는 하드웨어와 확장 단자들이 그 성능을 말해주는 듯 합니다. 큰 사이즈의 두개의 스피커는 단순 음성안내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OS를 통해서 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를 더욱 실감나게 만들어주는 필수조건이라고 할 수 있으며 아이나비 특유의 배면 로고는 애플의 사과 로고와 비스한 느낌이 들기도하는 부분입니다.
 


아이나비 K9A 내비게이션

배면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확장 포트는 AC IN, 3.5파이 이어잭, HDMI, 후방카메라, 전원포트가 아래쪽에 숨어있어 차량에 거치하고 외부기기와 연결시 조금이나마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후방카메라의 경우 아이나비 전용 후방카메라를 사용해야 한다는 내용과 후진등 전원 연결 등의 주의사항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이나비 K9A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K9A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K9A 내비게이션

배면 상단에는 두개의 마이크로 SD카드를 삽입할 수 있는 슬롯이 있고, 그 아래로는 DMB 시청을 위한 안테나와 외장 DMB 안테나를 장착할 수 있는포트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 옆으로는 K9A의 특징 중에 하나인 카메라와 외장 GPS를 연결할 수 있는 포트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이나비 K9A 내비게이션

맵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마이크로 SD카드는 기본적으로 8GB가 제공되며, USB타입의 리더기는 심플하면서 작은 사이즈의 앙증맞은 모습과 함께 잘 만들었다!! 라는 감탄사를 자아내는 부분입니다. 기본 구성으로 제공되는 USB타입의 리더기는 아이나비 K9A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및 여타의 디바이스에 사용되는 마이크로 SD카드도 사용할 수 있어 마음에 쏙! 드는 부분 중에 하나입니다.
 


아이나비 K9A 내비게이션

상단의 마이크로 SD카드 슬롯과 더불어 별도의 USB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는 포트가 적용되어 아이나비 K9A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화, 게임, PDK파일 등을 보다 손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으며, 내비게이션 뿐만 아니라 캠핑이나 야외에서 멀티미디어 디바이스로 확장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으로 작용되는 부분입니다.
 


아이나비 K9A 내비게이션

정전식 터치와 더불어 기본 구성으로 제공되는 리모콘은 아이나비 K9A의 다양한 기능만큼이나 손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큰 화면만큼이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운전자를 위한 배려가 아닌 동승자를 위한 배려로 조수석이나 뒷자석에도 DMB채널이나 멀티미디어를 운전자를 방해하지 않고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편리성이 제공되는 부분입니다.
 


아이나비 K9A 내비게이션

볼 타입의 거치대는 본체의 시야각도를 조절하기 쉽도록 방향을 설정할 수 있어 레버식 거치대에서 부족했던 각도를 충족하고 있어서 운전자 뿐만 아니라 동승석에서도 불편한 시야각으로 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거치대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부분은 차량의 크기와 공간의 차이에 따라 조절할 수 있는 점 또한 거치대가 갖추어야 할 기본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나비 K9A 내비게이션

거치대에 추가적으로 제공되는 구성품이 있는데 이는 바로 차량에 설치하는 제품인 만큼 충격이나 흔들림으로 부터 본체를 보호할 수 있도록 거치대와 대쉬보드에 별도로 고정하는 지지대가 있어서 내비게이션의 설치하고 이용시 충격으로 인한 덜렁거림과 본체에 가해지는 충격을 방지할 수 있는 센스있는 구성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나비 K9A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K9A만의 새로운 기능으로 추가된 L-Sensor가 조그마하게 위치하고 있는데 이는 고급 수입차량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차선이탈을 감지하는 기능으로 기존 내비게이션에서는 느낄 수 없는 아이나비 K9A만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수입 메이커에서만 느낄 수 있는 호화 편의사양이지만 아이나비 K9A이라면 수입 메이커 부럽지 않는 안전 편의사양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내비게이션에서 이러한 차선이탈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점은 내비게이션을 대표하는 브랜드 '아이나비'가 아니면 시도하지 못하는 기능이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입니다. 차선이탈 경보는 안전의 대명사 볼보의 차량에 적용된 BLIS로 유명한 기능인데~ 이제는 아이나비가 내비게이션계의 볼보라는 타이틀을 가져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나비 K9A 내비게이션

차선이탈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가이드를 통해서 설정이 필요한데 필름타입으로 제품 출시에 적용되어 제공될 예정이니 필름타입의 가이드를 통해서 차량의 크기, 센서 위치 등을 셋팅하게 되면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차선이탈 등의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며, 초보 운전자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는 부분입니다. 


아이나비 K9A 내비게이션

+ 아이나비 K9A는 3D 내비게이션, 차선이탈감지, Smat 아이나비 Live & Live 위젯, Smart 위젯, Smart 차계부 등의 더욱 확장되고 Smart한 기능들로 그동안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인해서 위협받던 시장에 공격적으로 대응하고 돌파구를 찾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나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하여 제조사에서만 제공되면 소프트웨어를 OS를 통해서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무한 확장성을 내비게이션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는 매력을 가지게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고 하면 구글의 인증을 받은 OS가 아니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마켓을 이용할 수 없고, PDK파일을 다운받아 설치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별도의 앱스토어를 준비해 WiFi를 통해서 필요한 어플을 다운 받을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를 해 보아도 좋은 점이 아닐까? 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 IT시장에 내비게이션도 발빠르게 대응하고 변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앞으로 내비게이션이 얼마나, 어떻게 변하고 가능성을 보여줄지 지켜보아야 할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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