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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Trend & Story

르노의 과한 욕심 QM3 롱 버전 출시한다?!

by 쭌's 2015. 10. 6.


+ 르노의 과한 욕심 QM3 롱 버전 출시한다?!

테스트 중인 르노의 소형 SUV인 QM3를 기반으로 한 르노 캡처 그랜드 (QM3 롱 버전)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면서 르노가 캡처(QM3)의 성공으로 과한 욕심을 부리는 것이 아닐까? 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국내에서 소비자와 점점 멀어져 가야만 했던 르노삼성차를 살려냈다고 할 수 있는 QM3 (르노 캡처)가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승승장구를 넘어 대 히트를 치면서~


소형 SUV 시장을 만들었던 트랙스를 가뿐히 제쳤고, 비교적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라이벌들의 거센 추격에도 시장에서의 선전을 이어가고 있는 있는 가운데 QM3 롱 버전(르노 캡처 그랜드)의 테스트 뮬이 포착되면서 티볼리 롱 버전 사태가 생각나는 것은 필자 뿐만 아닐 것이다.

QM3와 마찬가지로 쌍용차를 먹여 살리고, 살려냈다고 할 수 있는 티볼리가 롱 버전 출시를 언급하면서 티볼리 롱 버전만의 매력을 버리고, 단순히 차체 크기만을 늘려 티볼리에 인기에 편승하고자 하는 모습에 적지 않은 실망을 안겨주고 있기 때문이다.

QM3 롱 버전은 가칭 캡처 그랜드로 QM3의 외관을 그대로 이어가면서 차체 사이즈를 키워 컴팩트 SUV와 경쟁을 펼친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외신들에 의하면 캡처 그랜드는 차체가 커진 만큼 기존 5인승에서 7인승으로의 변화가 아닌 기존과 동일한 5인승 모델이 될 것이라는 내용과 파워 트렌인 또한 90마력, 110마력의 기존 1.5 dci 디젤 엔진을 그래도 이식할 것으로 예상되고 티볼리 롱 버전과 동일하게 인기에 편승하는 모습이다.


위장막으로 가린 모습이지만 바디 스타일과 전,후면의 캐릭터 라인들은 기존 QM3와 거의 동일한 모습으로 휠 베이스와 차체만을 키운 모습으로 롱 버전만의 매력이나 특징이 없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물론, 기존 QM3가 경쟁 모델들에 비해 트렁크 공간이 작은 것이 사실이고, 차체 사이즈 또한 작은 편에 속하고 있다보니 르노의 입장에서는 차체를 키워 공간 효율성을 높이고 거주성을 확대해 조금 더 편한 QM3 (르노 캡처)를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게 한다는 점은 장점이라고 할 수 있으나~


휠 베이스와 차체가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파워 트레인은 기존 QM3가 펀 드라이빙을 즐기면서 고효율의 연비를 취할 수 있었던 모습과 동 떨어진 드라이빙을 제공할 수 밖에 없기에 이도저도 아닌 크기만 키운 모습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티볼리 롱 버전과 QM3 롱 버전은 여러모로 소비자의 기대치와 차량 제조사의 책임을 회피하고 기존 모델의 인기에 편승하는 모습으로 밖에 보이지 않아 실망감을 안겨주는 모습이 아닐까? 한다.


물론, QM3 롱 버전(가칭 캡처 그랜드)에 대한 정보는 아직까지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치만, 티볼리 롱 버전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컨셉과 달리 기존 인기에 편승하는 모습에 가까워 기대보다는 실망에 가까운 반응을 참고하여 QM3 롱 버전만의 매력과 경쟁력으로 시장에 출시되기를 바라며~

QM3 시승기, QM3와 경쟁을 펼치고 있는 푸조 2008, 티볼리, 트랙스 시승기 및 비교 시승을 통한 장,단점 등을 아래 링크를 통해서 자세히 살펴보시기 바란다.


- [비교 시승] 티볼리 디젤 vs 트랙스 디젤 좋거나 혹은 나쁘거나
- [시승기] 티볼리 디젤 거칠지만 괜찮아
- 출시 앞둔 티볼리 롱바디 약인가? 독인가?
- [시승기] 트랙스 디젤 엔진만 바꿨을 뿐인데
- [비교시승] 티볼리 vs 트랙스 가솔린 소형 SUV의 선택은?
- [비교시승] 푸조 2008 vs QM3 연비 대결의 승자는?
- [비교 시승] QM3 vs 푸조 2008 태생은 같지만 현실은 다른~
- [시승기] QM3 펀 드라이빙을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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