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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Test Driving

[시승기] 시트로엥 DS7 브랜드 첫번째 자율주행과 연비 효율성

by 쭌's 2019. 3. 19.


+ 시트로엥 DS7 크로스백 시승기 - 시트로엥 브랜드 첫번째 자율주행 기술과 연비 효율성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큰 판매량과 인기로 가장 대중적인 브랜드 중 하나인 시트로엥이 유럽 프리미엄 시장을 시작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DS 브랜드를 독립시키며, 첫 차로 DS 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인 DS7 크로스백을 선 보였다.

국내 시장에서 또한 시트로엥과 분리된 독립 브랜드로서 DS 스토어 매장을 별도 운영을 시작하며, DS7 크로스백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있다.



시트로엥 DS7 크로스백이 그 첫번째 신차로 기존 DS 시리즈의 풀 체인지의 행보를 예측할 수 있는 DS7 크로스백은 프랑스 대통령의 차량으로 DS5의 바통을 이어 받아 DS7 크로스백이 새로운 대통령의 차량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신차이다.

DS7 크로스백은 플래그십, 프리미엄 SUV 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한 만큼, 푸조-시트로엥의 첨단 기술력을 모두 집약 시켜 놓은 신차로 그동안 푸조-시트로엥이 쌓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든 것을 담아 놓았다.



유니크한 디자인과 마치 보석같은 에술작품을 보고 있는 것만 같은 DS7 크로스백의 첫번째 시승기로 푸조-시트로엥에서 처음으로 선 보인 자율주행 기술과 2.0L 디젤의 연비 효율성을 먼저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테스트를 위해 선택한 코스는 광명IC에서 시작해 수원-광명 고속도로에서 주행을 시작해 경부고속도로를 거쳐 약 100km의 거리의 목적지인 옥산휴게소까지로 정하고 주행을 시작했다.



평일 오전 비교적 한산한 수원-광명 고속도로는 쾌적한 주행 상황으로 기분 좋은 출발과 함께 이번 주행 코스에서는 시트로엥의 첫번째 반 자율주행 기능을 확인해 보기로 했다.

주행 모드는 프리미엄 SUV인 만큼 가장 편안한 주행 모드인 컴포트 모드로 설정하고, 광명 IC에서 트립 리셋 후 어드밴스드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이탈 방지 및 유지 보조를 활성화 해~



스스로 알아서 목적지까지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목적으로 약 100km가 조금 넘는 거리를 쉬지 않고 목적지로 향했다.

DS7 크로스백의 어드밴스드 크루즈 컨트롤 버튼은 스티어링 뒤쪽에 위치한 별도의 크루즈 기능 버튼으로 지금의 최신 트렌드와는 조금 다른 하드웨어 구성을 보이고 있다.



차량의 화려함이나 에술적인 감성과 달리 조금은 올드해 보이는 버튼 구성은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이라는 점에서 양보를 하게 되는 부분이나 기능 버튼의 활용이나 사용에 있어서는 전방 시야를 놓치지 않고 편리하게 작동할 수 있는 구성은 반대로 칭찬한 부분이다.

반 자율주행 기능인 어드밴스드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방지 및 유지 보조, 정지 후 출발까지 지우너하는 DS7 크로스백의 반 자율 주행 기술은 첫번째로 선 보이는 첫번째 차량임에도~



DS7 크로스백의 포지셔닝에 잘 맞는 안정된 기능 실행과 편안함 그리고 높은 신뢰도는 높은 만족도를 제공한다. 부드럽지만 강하게 차선 이탈을 방지하고 어느 한쪽의 차선으로 치우치지 않고 차선 중앙을 유지하는 기능은 매우 부드러우면서 정확하게 실행을 한다.

앞 차량과의 거리 유지 및 재 가속과 감속은 운전자의 예측 시점과 시스템의 작동 시점이 여느 차량과 마찬가지로 차이가 느껴지지만, 가감속의 작동은 확실하게 차량의 움직임을 제어하고, 빠르지만 부드러운 가속을 통해서 교통 상황에 따라 차선을 변경하더라고 빠르게 이를 인식하고 설정한 속도와 거리를 유지한다.



여기에 스티어링 중앙에 위치한 적외선 카메라는 반 자율주행 기능으로 전방 시야를 놓치거나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알림을 통해서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반 자율 주행 기술에 주행을 맡기고 일부러 딴짓을 해 보기도 했는데, 이럴 때 마다 알림을 통해서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장시간 주행에서 졸거나 피곤한 몸 상태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는 전방 부주의 등으로 차량이 운전자를 모니터링해서 휴식과 안전 운전을 할 수 있도록 매우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능동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차량 정체로 인해서 속도를 낮추고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구간에서 감속 후 정지 그리고 전방 차량의 움직임에 따라 부드럽게 스스로 알아서 재 출발하는 크루즈 컨트롤은 별도의 조작없이 (멈추어 있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엑셀 또는 조작을 통해서 재 출발) 재 출발하는 능동적인 모습은 그 만족도를 더욱 높인다.

이 모든 크루즈 및 차선 유지, 정지 후 재 출발, 주의 경고, 알림 등을 높은 시인성과 가독성으로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Full LCD 클러스터는 한 눈에 모든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운전자의 의도와 구성에 따라서 클러스터 좌우 정보창을 별도로 설정할 수 있도록 자유도를 가지고 있지만, 반 자율주행 기술과 주의 경고, 연비 효율성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정보창은 완벽한 한글화는 물론, 누구나 손쉽게 정보를 확인하고 작동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 또한 기능적인 측면과 함께 칭찬을 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다.



반 자율주행 덕분에 100km가 넘는 거리를 차량 트래픽에 맞춰 편안하고 안정된 주행을 완성하면서 도착한 옥산휴게소에서 연비 효율성을 확인해 보기로 했다.



광명 IC에서 출발해 경부고속도로 옥산휴게소까지~ 총 119km를 주행했고, 평균 속도는 80km/h로 리셋 후 출발한 최정 연비는 21.2km/L의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DS7 크로스백의 복합연비가 12.8km/L이고 고속 14.4km/L라는 점에서 실 연비에 있어서 공인 연비을 훌쩍 뛰어 넘는 것으로 유명한 푸조-시트로엥의 고효율 연비를 다시금 확인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다.



DS7 크로스백의 2.0L 디젤과 EAT 8단 자동변속기는 높아진 WLTP 기준과 유로 6.d 배출가스 기준을 일찌감치 만족시키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DS7 크로스백은 프리미엄 SUV의 품격과 디자인, 스타일을 자랑하면서도 높은 기술력과 신뢰도 그리고 연비 효율성까지 만족시키는 차량의 포지셔닝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는 모습이 아닐까? 하며~



푸조-시트로엥 라인업의 주멱 모델 및 신차인 3008 & 3008 GT, 뉴 푸조 508, 308 & 308 GT, 뉴 C4 칵투스 등의 시승기를 아래 링크를 통해서 자세히 살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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