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국산차 판매량 - 명불허전 아반떼와 쏘나타

뜨거운 햇살과 폭염으로 인해서 외출하기가 겁났던 날씨만큼 뜨거웠던 8월 자동차 시장의 결과가 나왔다. 7~8월 자동차 메이커에 있어서는 파업, 임금협상, 휴가 등으로 다소 위축이 될 수 밖에 없는 시기 임에도 지난 6월 12,000여대라는 엄청난 판매량을 보여주었던 아반떼의 폭풍 성장에 힘 입어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인 현대차

그리고 국내 중형 세단 시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르노삼성차 SM6, 쉐보레 올 뉴 말리부가 시장의 어떻게 이끌고 변화시기고 있는 확인할 수 있는 8월 국산차 판매량을 살펴보자.

일단 8월 국산차 판매량에서 가장 궁금했던 부분인 르노삼성차의 SM6와 쉐보레 올 뉴 말리부의 돌풍에 현대차 쏘나타가 어떻게 방어를 했는지 먼저 살펴 볼 필요가 있다.


8월 국산차 판매량 TOP 5 순위에 이름을 올린 쏘나타는 5,923대를 판매하며 지난 달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7월과 8월 연 이은 강력한 프로모션과 무이자 할부의 효과를 제대로 보면서 건장함을 과시했다.

중형 세단 시장의 변화와 돌풍의 두 주인공인 르노삼성차 SM6는 4,577대를 판매하면 지난 달과 비슷한 수준으로 9위로 하락했고, 쉐보레 올 뉴 말리부는 2,777대를 판매하여 지난 달 4,618대라는 판래량이 절반 밖에 성과를 거두지 못하며 19위로 대폭 하락했다.


올 뉴 말리부의 경우 일선에서는 2달 이상 출고가 늦어지고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내수와 수출 모두를 감당해야 하는 부평 공장의 가동율이나 생산 대수의 조절로 인해서 반토막 난 판매량의 이유를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예상된다.

6천 여대에 가까운 판매량을 보인 쏘나타 대비 SM6는 나름 선방을 하였으나 올 뉴 말리부는 초기 돌풍 대비 저조한 실적으로 국내 중형 세단 시장에서 강력했던 존재감을 잃어가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드는 부분이나.. 올 뉴 말리부의 판매 일선에서는 여전히 출고 적체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9월 판매량을 통해서 국내 중형 세단 시장의 변화를 다시금 체크해 보아야 할 것 같으며~


8월 국산차 판매량 TOP 5의 1위는 7월에 이어 아반떼가 6,756대를 판매하며 자리를 지켰고, 2위는 다소 주춤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강력한 프로모션과 무이자할부 등의 카드로 판매량을 이끈 쏘나타가 5,923대로 이름을 올렸다.


3위는 쉐보레 스파크가 5,850대로 계속해서 기아 모닝을 제치고 인기를 얻고 있는 모습이다. 5위를 차지한 기아 모닝이 5,506대를 판매하여 바짝 추격을 하고 있으나 풀 체인지 이전 까지는 쉐보레 스파크가 경차 시장의 판매량을 이끌어 갈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다.

4위는 싼타페가 5,609대를 판매하며 현대 포터를 제치고 이름을 올렸다. 싼타페는 년식 변경과 부분 변경 모델을 통해서 풀 체인지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면서 국산 SUV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모습으로~


4,704대를 판매하여 7위에 이름을 올린 쏘렌토의 강력한 추격을 계속해서 따 돌리고 있다. 이러한 싼타페의 인기와 판매량은 쏘나타와 마찬가지로 강력한 프로모션과 할인 등을 기반하고 있다는 점에서 언제든 그 자리를 내어 주어야 하는 굴레에 속해 있다는 점은 여전하다.


6위에서 부터 20위까지의 순위는 위에서 언급한 주목받는 신차들을 제외하고는 큰 변화없이 비슷한 수준의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트럭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놓치지 않았던 현대 포터가 4,037대로 지난 달 대비 반토막이 난 상황에서 기아 봉고는 4,646대를 판매하며 포터를 추월했다는 점에서~

기아 봉고의 공격적인 광고와 마케팅이 시장에 제대로 통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이고 현대차 포터는 그동안 너무 안주했던 모습에서 벗어나 긴장감을 가져야 할 것만 같다.


2016 부산모터쇼를 통해서 첫 선을 보인 제네시스 G80은 엄청난 사전 계약 건수 만큼이나 8월 3,409대를 판매하며 제네시스 독립 브랜드로서의 첫 발을 내 딛고 있으며 판매량 또한 기대 만큼은 아니지만 시기가 시기인 만큼 9월 판매량에서 어떤 실적을 보여줄지? 매우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이 밖에도 소형 SUV 시장의 절대 강자라도 해도 과언이 아닌 티볼리는 에어가 더 하면서 4,357대를 판매량으로 승승장구하며 10위를 차지했고, 강력한 프로모션과 할인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보이지 못한 현대차 투산은 3,963대를 판매하여 지난 달 대비 소폭 상승하는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2016년 하반기는 대작 신차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그 주역은 바로 현대차이다. 오는 8일 신형 i30를 시작으로 풀 체인지를 거친 신형 그랜저가 출시가 현대차의 점유율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기대해 보며~

8월 판매량의 주역들인 아반떼, 올 뉴 말리부, SM6, 제네시스 G80 등의 시승기와 비교 시승기 등을 아래 링크를 통해서 자세히 살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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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인에 이은 무이자 할부 내세운 쏘나타의 방어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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