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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Trend & Story

모습 들어낸 풀체인지 신형 프라이드 골프와 닮았다?!

by 쭌's 2016. 9. 1.


+ 모습 들어낸 풀 체인지 신형 프라이드, 폭스바겐 골프와 닮았다?!

국내 해치백 시장에서 존재감이라고는 찾아 보기 어려울 정도의 차종인 기아 프라이드 (수출명 리오)가 기나긴 시간 끝에 풀 체인지를 거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그 모습이 노출되었다.

신형 프라이드는 그동안 위장막으로 가려진 채 출시를 앞두고 테스트 중이 모습이 포착되면서 조금씩 관심이 높아지고 있었다. 여기에 프라이드의 SUV 버전으로 전고와 전장을 키우 소형 SUV 신차 개발도 이어지고 있어 프라이드 (리오) 풀 체인지에 대한 기대를 높여가고 있는 중에~

위장막을 벗어버린 완전한 모습의 새로운 외관을 확인할 수 있는 이미지가 온라인을 통해서 공개되면서 신형 i30와 함께 기아 해치백의 부활을 예고하고 있는 것만 같은 모습이다.

먼저 공개된 신형 프라이드 (리오)의 모습을 먼저 확인해 보자.


실차 사진에 가까운 이미지의 신형 프라이드는 그동안 프라이드(리오)가 보여주었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역동적이면서 강인한 이미지를 한껏 뽐내고 있다. 첫 인상에서의 점수는 매우 높은 점수를 주기에 아깝지 않은 모습으로~

언뜻 보면 폭스바겐 골프의 모습이 비춰지기도 하고 기존 프라이드와 골프의 디자인이 오묘하게 겹쳐지면서 프라이드(리오)만의 개성을 한 껏 뽐내고 있다. 국내 해치백 시장에서 존재감을 잃은지 오래된 기아 프라이드가 풀 체인지를 통해서 존재감을 충분히 들어낼 만큼의 잘 생긴 얼굴과 운동으로 다져진 바디로 훈남이 되어서 돌아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형 프라이드는 옛 명성을 부활시기키 위해 20111년 리오에서 프라이드로 차명을 바꾸고 야심차게 국내 해치백 시장에 뛰어 들었지만 그 결과는 참패를 맞이했다.

해치백, 왜건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국내 시장에서 프라이드, i30가 가지고 있는 경쟁력은 수입 해치백에 비해 부족한 점이 많았고, 디자인 또한 소비자의 눈을 사로잡기에 부족했기 때문이다.


그 후로 5년이라는 시간동안 단종의 위기를 여러번 맞기도 했던 프라이드는 풀 체인지를 거치면 파생 모델인 소형 SUV로도 변화를 꾀하고 있는 시점에서 노출된 모습은 그야말로 환골탈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모습이다.

다만 예상과 달리 소형 SUV 버전의 프라이드는 해드램프와 방향지시스등의 구성이 스포티지를 바탕으로 크라이슬러의 JEEP과 비슷한 구성을 하고 있는 덕분에 풀 체인지 된 신형 프라이드 또한 이와 일맥상통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예상을 할 수 있었지만~


공개된 신형 프라이드의 모습은 예상과 전혀 다른 대중적인 디자인 속에 강인함과 역동적인 모습으로 재 탄생되어 국내 및 글로벌 해치백 시장에서 그 존재감을 여실히 드러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후면의 모습은 기아 니로의 디자인을 계승하고 테일램프 디자인 또한 니로의 그것을 변형시켜 신형 프라이드에 커스터마이징 한 모습으로 무광 블랙의 디퓨져와 볼륨감을 한 껏 살린 캐릭터 라인이 이전 세대의 프라이드가 떠오르지 않을만큼의 완벽한 변화를 거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개된 신형 프라이드의 외관 외에 파워트레인에 대한 정보는 나오지 않고 있지만 9월 1일 사전계약에 들어간 현대차 신형 i30가 1.4 가솔린 터보, 1.6 가솔린 터보, 1.6 디젤 3종의 엔진 라인업을 선 보이고 있는 만큼 신형 프라이드 또한 다운사이징 1.4 터보에서 부터 1.6 디젤까지 파워트레인을 공유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내의 모습은 기존 세대를 기반으로 대시보드와 인포테인먼트, 센터 콘솔 등의 변화를 주었다. 특히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모습은 신형 i30를 시작으로 현대기아차의 주력 인포테인먼트 구성이라는 점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다.

센터페시아 상단에 위치한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의 구성은 최근 자동차 실내 구성의 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나 디스플레이 주변의 버튼이나 다이얼 등은 아날로그 방식을 취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직은 완성 단계라고 보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전체적인 바디 스타일을 기존의 모습을 완전히 탈피해 니로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면서 강인한 프런트의 첫 인상과 단단한 바디 그리고 꽉차 보이는 후면의 모습으로 완벽한 변신에 성공한 신형 프라이드는 국내 및 글로벌 시장 출시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외관의 디자인만으로 충분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모습이 아닐까? 하며~

9월 1일 사전계약을 시작으로 9월 8일 공식 출시를 알리게 될 신형 프라이드의 맞수인 신형 i30와 현대기아차가 라이벌로 꾸준히 지목해오고 있는 폭스바겐 골프, BMW 미니 등의 시승기와 자세한 내용을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 신형 i30 사전 계약 가격은 1980~2570만원 게임체인저 되나?
- 올 뉴 i30 풀 체인지 신형 티저 영상 공개
- 2017 풀 체인지 i30 출시 전부터 우려되는 디자인 요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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