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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Trend & Story

2018 푸조 신형 508 변화를 통한 성장의 발돋움

by 쭌's 2018. 2. 22.


+ 2018 푸조 신형 508 변화를 통한 성장의 발돋움

최근 푸조는 큰 변화를 통해서 큰 성장세를 제대로 누리고 있다. 그 변화의 시작은 소형 SUV인 3008의 풀 체인지 이후 5008이 합세를 하면서 푸조의 글로벌 판매량을 극적으로 반전시켰다.

국내 또한 초소형 SUV인 2008이 성장의 기반을 만들고 신형 3008, 5008이 합세하면서 SUV 라인업으로 체계 변화를 통해서 판매량을 대폭 향상시켰다. 푸조를 수입 판매하는 한불자동차는 년 판매 목표를 넘어 굳이 더 많이 팔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판매량을 늘리기 보다는 제주에서의 렌터카 사업 그리고 완공을 앞두고 있는 푸조 자동차 박물관 등 브랜딩에 대한 투자를 통해서 신분 상승을 꾀하고 있는 모습은 그동안 우리고 알고 있었던 푸조에서 신분 상승을 위한 노력의 결과물을 걷어 들이는 일만 남기고 있는데~


그 정점을 찍을 신차가 공개되면서 푸조 브랜드의 신분 상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풀 체인지를 거쳐 완성된 2018 신형 푸조 508은 그 변화에서도 프렌치 감성에 젖어있던 지난 날을 잊고 완벽한 변신을 통해서 유럽 시장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포지셔닝을 새롭게 구축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풀 체인지를 거쳐 완성된 신형 508의 모습은 푸조의 플래그십 세단이였지만~ 네임벨류에서는 2% 아쉬웠던 지난 날의 기억을 잊게 만들기에 충분 이상의 모습이다.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를 앞둔 신형 508은 이제야 진정한 푸조의 플래그십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 같다. 완벽한 패스트백 스타일로 변화를 추구한 신형 508은 첫 인상은~


간결한 캐릭터 라인으로 완성된 날렵함과 볼륨감을 바탕으로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로 역동적인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이에 대해 푸조는 '5도어의 실용성을 강화한 대담하고 새로운 로우 쿠페 디자인의 결합' '5도어 패스트팩 쿠페-살롱'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경쟁 모델로 아우디 A5 스포트팩을 지목했다.

실용적이면서 가장 대중적인 자동차 브랜드를 지향하는 푸조의 기조는 차체 사이즈를 무한정으로 키우는 것이 아닌 규정된 사이즈 안에서 가장 역동적이며 실용적이고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는 브랜드로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이를 반증하는 모습이 아닐까? 한다.


신형 508은 기존 4750mm의 전장을 80mm 줄여 컴팩트해졌고, 전고는 1400mm에서 더 낮추여 역동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휠 베이스는 2750mm로 줄이는 과감한 결정을 했지만 트렁크 공간은 473L 에서 485L로 증가해 실용성을 극대화 했으며~

실내 공간은 경쟁 모델인 A5 스포트백 대비 50mm 넓고, 2열 레그룸 또한 30mm 넓어져 차체 사이즈과 관계 없이 실내 공간을 넓히는 변화를 통해서 푸조의 가장 실용적인 플래그십 세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내 구성은 최근 푸조의 인테리어 구성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반영하듯이 고급스러움과 듀얼 콕핏의 인체공학적 특성, 간결하지만 정교하고 푸조만의 스타일을 완성하는 구성은 실용적인 화려함을 말 하고 있는 것만 같다.


내,외관의 변화만큼 안전 및 편의 사양 또한 신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신형 508은 푸조 최초로 나이트 비전 시스템을 동급 세그먼트 중 가장 먼저 도입하면서 밤에는 보행자를 감지하는 적외선 카메라를 사용한다.

신형 508의 플랫폼은 5008, DS7 크로스백 등에서 기반으로 하고 있는 PSA의 EMP2 플랫폼을 기반으로 154kg의 감량에 성공했다. 여기에 가변 댐핑 서스펜션, 멀티링크, MDPS 스티어링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총 5가지로 177마력에서 부터 222마력의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하고, 176마력의 가솔린 엔진을 새롭게 적용할 예정이다. 엔진의 출력을 휠에 전달하는 변속기는 6단 자동변속기와 8단 자동변속기를 채용하며 효율성과 주행성능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여기에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또한 추가할 예정이여서 디젤에 대한 유럽의 시각에 대응할 예정이며, 푸조의 새로운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어떤 성능과 만족도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을 앞둔 2018 푸조 신형 508의 변화는 대단히 성공적이고, 푸조의 판매량과 인기, 네임 벨류를 높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푸조의 잇따른 신차들의 성공을 발판으로 가장 실용적인 플래그십 세단으로서 푸조 신형 508이 보여줄 가치와 성능, 기술, 감성 등을 국내에서 빨리 만나 보기를 기대해 보며, 푸조 라인업의 매력은 눈이 아닌 오감으로 경험해야 하는 진정한 매력을 아래 시승기를 통해서 자세히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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