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7인승 티구안 올스페이스 국내 시장 출시 기대감 높아져~

+ 완벽한 7인승 티구안 올스페이스 국내 시장 출시 기대감 높아져~

폭스바겐은 컴팩트 SUV에서 중형 SUV 거듭나고 있는 풀 체인지 신형 티구안이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서 티구안의 7인승 버전인 올스페이스를 월드 프리미어로 첫 선을 보인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5인승 컴팩트 SUV에서 완벽한 7인승 중형 SUV로 클래스를 뛰어 넘는 신차로 제네바 모터쇼 이후 본격적으로 유럽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시장에서 7인승 티구안 올스페이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풀 체인지를 거친 신형 티구안은 지난 해 부산 모터쇼를 통해서 잠시나마 그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화려한 데뷔를 하려고 했지만 북미 시장과 국내 시장 그리고 글로벌 시장에서 터진 디젤 게이트로 인해서 풀 체인지를 거친 신형 티구안은 국내 시장에서 얼굴만 잠깐 내 비친 채 사라졌다.

여기에 디젤 게이트로 폭스바겐-아우디 라인업이 대부분 인증 취소와 판매 정지로 인해서 역사상 첫번째 페이스 리프트를 거친 7.5세대 골프의 모습도... 풀 체인지를 거치면 컴팩트 SUV 시장을 장악하는 신형 티구안의 모습도 찾아 볼 수 없으나...

지난 2월 티구안을 시작으로 배출가스 및 연비에 대한 리콜을 진행하면서 7.5세대 신형 골프와 풀 체인지 신형 티구안 그리고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될 티구안 올 스페이스를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티구안과 투아렉 사이에 포지셔닝 하는 신차로 5인승 컴팩트 SUV에서 7인승 중형 SUV로 클래스를 확장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글로벌 컴팩트 SUV 시장에서 티구안은 가성비를 앞세워 엄청난 판매량을 보여주었는데~

금번 공개된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티구안의 매력을 앞세워 7인승 중형 SUV 시장까지 노리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 중형 SUV 경쟁 모델들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7인승 중형 SUV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다. 단순히 차체 사이즈의 크기만을 키운 것이 아닌 5인승 티구안 휠 베이스 대비 109mm 커졌고, 차체는 215mm 커지면서 3열 좌석 & 트렁크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늘어나고 커진 휠 베이스와 차체 덕분에 적재할 수 있는 트렁크 공간은 145lt 중가한 총 760lt를 자랑하며 2열 시트 승객은 5인승 대비 54mm 늘어난 레그룸 공간을 확보하여 공간 활용성과 탑승자의 여유로운 공간을 만족시킨다.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시트 구성은 2열 4 : 2 : 4 폴딩 구성과 3열 5 : 5 시트 배열을 통해서 다재다능한 공간 해석 및 활용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2열 4 : 2 : 4 분할 & 폴딩 시트는 4인 탑승객의 여유롭고 편안한 구성에서 부터 7인 탑승객의 공간 까지 만족하게 되고, 2열과 3열 시트를 폴딩하여 760lt의 적개공간 까지 확보할 수 있도록 다재다능함을 선 보이고 있다.

커진 차체와 휠 베이스 그리고 시트 구성과 함께 오프로드 및 레저 활동성을 높이기 위해 전면과 후면 온로드와 오프로드용 버전을 선택할 수 있고, 후면의 경우 언더바디 보호와 오프로드용 패키지를 통해서 접근 각을 7도 개선하여 오프로드 성능을 개선했다.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는 루프 레일, LED 헤드라이트, 키리스 표준 키트, 제스처 기능을 추가한 9.2인치 Discover Pro 인포테인먼트 시트셈을 탑재한다.

최근 BMW 7시리즈와 5시리즈를 통해서 국내에도 선 보이고 있는 제스처 컨트롤을 통해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폭스바겐 라인업 중에서 최초로 탑재하게 될 신차가 바로 티구안 올스페이스가 된다.

여기에 아우디에서 선 보이고 있는 트래픽 잼 어시스턴트, 비상제동 시스템, 트레일러 어시스턴트 등 다양한 운전자 지원 시스템 또한 새롭게 추가된다.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파워트레인은 147마력의 1.4L TSI 가솔린 엔진과 177마력 or 216마력의 2.0L TSI 가솔린 엔진 라인업으로 구성될 예정이고, 디젤 라인업은 148마력 or 187마력의 2.0L TDI 디젤 엔진으로으로 기존의 DPF 방식이 아닌 SCR 촉매 방식을 적용한다.

SCR 촉매 방식을 적용하게 되면서 별도의 12L 요소수 탱크가 장착되며 177마력 이상의 가솔린과 디젤 엔진에는 4 모션 시스템과 DSG 변속기를 기본으로 탑재하는 구성을 선 보인다.

폭스바겐은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서 월드 프리미어로 첫 공개 이후 유럽 시장에 대한 오더를 시작할 예정이다. 첫 출고 예정은 9월로 가격은 3만 유로로 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3만 유로를 국내 환율로 계산해 보면 약 3천 7백만원 선으로 국내 환경에 맞는 옵션과 편의 사양을 등을 고려하여 4 모션과 DSG 그리고 177마력 이상의 디젤 및 가솔린 엔진을 고려하면 4천 만원 대 중,후반을 시작 가격으로 국내에 선 보이지 않을까? 한다.

현재 폭스바겐-아우디 라인업의 신차 인증 및 판매 계획은 아무것도 알려진 것이 없다. 현재 디젤 게이트로 인한 과징금과 리콜 진행이 어느 정도 진척이 있어야만 신차들의 국내 출시 여부와 시기를 조율 할 수 있으나...

인증 취소, 판매 정지에서 벗어나 다시금 시장에서 폭스바겐-아우디 신차들을 판매해야 한다는 점에서 예상보다 빠르게 신형 티구안 그리고 올스페이스, 역사상 첫번째 페이스 리프트를 단행한 7.5세대 골프를 만나 볼 수 있게 되기를 기대 해 보며~

부산 모터쇼를 통해서 먼저 만나 볼 신형 티구안 그리고 첫번째 페이스 리프트를 거친 신형 골프, 폭스바겐-아우디 디젤 게이트에 대한 다양하고 자세한 내용을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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