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가지 실물 컬러와 디자인 조합 캐스퍼 & 캐스퍼 액티브 시승기
19년 만에 다시금 경차 시장에 새 바람, 경차 시장의 변화를 알린 현대자동차의 경형 SUV 캐스퍼 & 캐스퍼 액티브가 그 실체를 드러내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캐스퍼는 새롭게 선 보이는 경차라는 점과 함께 처음으로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 전용 플랫폼을 통해서 차량을 판매하는 첫번째 사례로 향후 차량 구입 과정의 변화를 예고하기 시작했다.
현대 캐스퍼는 모닝, 레이와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신차로 모닝, 스파크, 레이에 지루함을 느낀 소비자들에게 큰 환영을 받으며, 온라인을 통해서 예약 시작과 함께 올해 생산 물량을 모두 소진했다.
지금 캐스퍼를 계약하더라고 올해 차를 출고 받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캐스퍼의 인기와 관심을 예상 밖의 흥행 대박으로 첫 발을 내 딛었다.
경차의 조건을 만족하면서, SUV가 가진 공간 활용성, 새로운 디자인과 개성으로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경차, 새로운 엔트티 SUV가 된 캐스퍼 & 캐스퍼 액티브의 6가지 실물 컬러와 디자인의 조합이 어떤 모습일지? 지금부터 살펴보자.
현대 캐스퍼 & 캐스퍼 액티브는 2가지 엔진과 2가지 디자인으로 모던 / 스마트 / 인스퍼레이션 3가지 트림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총 6가지 컬러 중 선택할 수 있다.
총 6가지 컬러는 언블리치드 아이보리 / 티탄 그레이 메탈릭 / 아틀라스 화이트 / 소울트로닉 오렌지 펄 / 톰보이 카키 / 인텐스 블루 펄로 어느 평범한 구석이 없는 캐스퍼 만의 개성을 표현한다.
가장 먼저 확인해 볼 컬러는 '소울트로닉 오렌지 펄'로 캐스퍼 액티브 디자인의 인스퍼레이션 트림, 최상위 옵션으로 캐스퍼 중 가장 높은 가격의 구성이다.
6가지 컬러 중 가장 눈에 띄는 컬러로 블랙 컬러의 액티브 범퍼 & 그릴 그리고 에어 인테이크 홀이 무척이나 강조가 되어 보이는 조합으로 경차이지만 경차답지 않게 듬직하고 강인한 인상을 어필한다.
두 번째 컬러는 '언블리치드 아이보리' 로 캐스퍼 노멀 디자인에 인스퍼레이션 트림이 조합을 이루고 있다.
6가지 컬러 중 가장 무난하지만 질리지 않는 아이보리 특유의 부드럽고 은은하게 시선을 주변 이끄는 컬러 표현으로, 실버 컬러와 파나메틱 디자인의 그릴의 조합은 캐스퍼를 구입하는 데 있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 번째 컬러는 '인텐스 블루 펄' 로 캐스퍼 액티브 디자인에 모던 트림이 조합을 이루고 있다.
6가지 컬러 중 캐스퍼의 별명인 '근스터' 를 가장 잘 표현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측면 펜더의 볼륨감을 가장 표현한다.
후면 파나메틱 테일램프 디자인과 깊이감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고, 루프랙이 없어 비교적 단출한 느낌과 액티브 범퍼 디자인이 묻히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으나, 전체적으로 청량감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네 번째 컬러는 '아틀라스 화이트' 로 노멀 범퍼 디자인에 모던 트림의 조합이다. 캐스퍼를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트림 구성으로 일명 깡통 휠이라 불리는 기본 휠의 조합이다.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구성인 만큼 '아틀라스 화이트' 컬러와 모던 트림의 조합은 캐스퍼를 가장 무난하게 탈 수 있는 평범하고 무난한 구성으로 법인 차량 및 소상공인 홍보용 등의 차량으로 많이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섯 번째 컬러는 '톰보이 카키' 로 액티브 범퍼 디자인에 모던 트림의 조합으로 1.0 터보 엔진을 가장 합리적으로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구성이라고 할 수 있다.
'톰보이 카키' 컬러는 묵직한 채도를 바탕으로 밀리터리 분위기가 연출되면서 컬러가 주는 독특한 색감과 함께 남성적인 이미지를 연출한다.
바디 컬러가 주는 무게감이 상당해서 차체를 더욱 크고 강하게 보이는 효과를 준다. 여성 오너들에게는 아무래도 선택하기 쉽지 않은 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만약! 남자친구가 이 컬러의 캐스퍼를 선택한다면? 군대 다시 가고 싶어?라는 질문을 들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마지막 여섯 번째 컬러는 '티탄 그레이 메탈릭' 로 6가지 컬러 중 가장 애매한 컬러감을 보여준다. 노멀 디자인에 모던 트림의 구성으로 저렴하고 합리적으로 구입할 수 있는 캐스퍼 구성이다.
익숙한 듯하면서도 독특한 컬러감으로 애매한 느낌을 지울 수 없지만, 화이트 컬러와 함께 무난한 캐스퍼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예시라고 해도 좋을 것 같다.
다만, 티탄 그레이 메탈릭 컬러를 선택한다면?! 차체가 조금 작이 보인다는 점은 참조하면 좋을 것 같다.
실내의 구성은 라이트 그레이/블루, 다크 그레이/라이트 카키, 블랙 3가지 조합 중 선택할 수 있는데, 가능하면 실내의 구성은 인스퍼레이션 트림이 가져다주는 발랄하고 아이코닉 디자인 요소들과 포인트 컬러가 주는 발랄한 분위기를 느껴보시기를 추천한다.
6가지 컬러로 만나보는 캐스퍼 어떠셨나요?! 각각이 컬러들이 가지고 있는 개성 그리고 무난하고 대중적인 컬러까지 구성되어 있는 캐스퍼 & 캐스퍼 액티브가 보여주는 컬러와 디자인의 조합을 참조하셔서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캐스퍼를 완성해 보시기를 바라본다.
* 본 시승기는 현대자동차의 초청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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