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드 브롱코 내년 3월 출시 아우터뱅크스 트림 살펴보기!
글로벌 SUV 시장을 뜨겁게 달구며 온/오프로드 SUV 시장의 판도를 바꾸어 놓고 있는 포드의 신차! 브롱코가 아쉽게도 연내 국내 출시가 어렵게 됐다.
북미 시장의 수요도 감당하기 어려운 판매량과 최근 불거진 브롱코 하드탑의 결함 그리고 반도체 수급 문제 등이 적용하면서 국내에 출시 될 파워트레인의 환경부 인증을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내년 3월로 출시 일정을 맞추어 첫 선을 보일 예정으로 알려졌다.
포드 브롱코에 대한 관심은 국내 시장에서도 매우 뜨거운 반응으로 현재 공식적인 사전예약을 시작하지도 않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브롱코를 구입하려는 예약자가 5천번 대를 넘어 섰다고 알려지고 있다.
그만큼 포드 브롱코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음을 비공식 사전 계약을 통해서 알 수 있는 부분으로, 이 배경에는 2021년 총 3번 700만원 이라는 가격 인상에도 전혀 달라진 것 없는 상품성으로 원성을 사고 있는 오프로드의 대명사 지프 랭글러에 대한 실망과 불만 그리고 브롱코의 가격을 랭글러와 비슷할 것이라는 예상, 비공식이기에 더욱 사전 예약을 언제든 취소를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수급이 원활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큰 작용을 했다고 볼 수 있다.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포드 브롱코는 총 7개의 트림 중 선택할 수 있는데, 각 국의 시장 사양과 환경 등을 고려해 커스터마이징을 거치게 된다.
국내 시장의 경우 수입 프리미엄 이라는 여전히 남아있는 이미지에 대한 상품성을 충족하기 위해 가죽 시트, 통풍 시트 등의 편의 사양을 최대한 만족시키며 적당한 가격으로 출시가 되어야만 살아 남을 수 있는 매우 까다로운 특성을 가진 시장이다.
포드 브롱코의 내년 3월 국내 출시하는 모델은 7개로 구성은 베이스 / 빅밴드 / 블랙 다이아몬드 / 아우터뱅크스 / 배드랜드 / 와일드트랙 / 퍼스트 에디션 중 온로드를 중심으로 오프로드 성향을 두루두루 만족시키는 볼륨 모델인 아우터뱅크스 트림을 베이스로 옵션을 추가한 브롱코 아우터뱅크스가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포드코리아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브롱코의 환경부 인증을 마친 상태로 첫 선을 보일 트림은 아우터뱅크스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2.7L 에코부스트 엔진을 탑재한 파워트레은으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브롱코 아우터뱅크스는 4도어 바디에 소프트 탑을 베이스로 바디 컬러와 동일한 도어 핸들, 휀더, LED 헤드램프, LED DRL, 탈 부착이 가능한 4도어, 듀얼 오토 에어컨, 버튼 시동 키, 8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무선 카 플레이 & 안드로이드 오토 등의 외관 및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갖추었다.
하드탑이 아닌 소프트 탑을 먼저 선 보이는 이유는 첫 인상을 좌우하는 이미지와 가격에 대한 부분을 꼽을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오픈 에어링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프트 탑의 선택은 좋다는 생각이다.
지프 랭글러와 달리 브롱코는 소프트 탑 오픈시 1열과 2열 중간에 위치한 새시가 아닌 2열 뒤쪽으로 설계하여 탑 오픈시 개방감을 더욱 크게 만족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파워트레인인 2.3L 에코부스트가 아닌 옵션으로 추가 할 수 있는 V6 2.7L 에코부스트 가솔린으로 10단 자동변속기, 4X4 파트타임 구동방식으로 최고출력 310마력, 최대토크 55.3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아우터뱅크스의 기본 엔진은 2.3L 에코부스트이지만 2.7L 에코부스트를 옵션으로 선택한 것은 브롱코를 통해서 성능과 퍼포먼스에 집중 해 이미지와 네임벨류를 끌어 올리겠다는 전략으로 볼 수 있다.
휠과 타이어는 18인치 알로이 휠과 32인치 올 터레인 A/T 타이어와 매칭을 이뤄 경쟁 모델인 랭글러 오버랜드와 루비콘의 장점을 모두 취하고자 하는 전략을 담고 있는데,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17인치 휠과 35인치 M/T 타이어는 국내에는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4X4 파트타임 구동방식은 다이얼 방식의 전자식 구성으로 트레일 콘트롤 기능 및 트레일 턴 어시스턴트, HOSS 서스펜션(빌스테인), 힐 디센트, 힐 스타트 어시스트가 기본 구성이다.
추가 옵션으로 어드밴스드 4X4,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턴트, 트레일 원-페달 드라이브, 전자식 프론트 & 리어 락킹 액슬 기능을 추가해 오프로드 성능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되나, 오프로드 성능에 특화된 옵션들은 국내 출시 사양에 제외 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한 부분으로 출시 가격 및 상품성에 따라 변경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드 브롱코에서 가장 중요한 키 포인트가 될 예상 출시 가격은 7천 만원대로 랭글러 오버랜드와 경쟁을 하기 위해서는 6천 만원대의 가격을 시장에서 요구하고 있으나, 안전 및 편의 그리고 4X4 시스템과 파워트레인의 선택을 고려하면 포드코리아가 6천 만원대로는 절대 출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브롱코 4도어 소프트 탑을 7천만원 대로 포지셔닝 하고 이후 보다 대중적이고 판매량에 기여 할 브롱코 스포츠를 4천만원 대로 가격 라인업을 구성하여 지프 라인업에 대한 불만 그리고 온/오프로드를 모두 충족하면서 네임벨류는 브롱코가 이끌고, 판매량은 브롱코 스포츠가 담당을 하며 단촐한 라인업의 확대는 레인저 와일드트랙, 레인저 랩터의 실패 아닌 실패를 브롱코를 통해서 재 도약하는 기회를 맞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Car & Motor Review > Trend &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객님 아닌 호갱님?! 지프 랭글러 4x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0) | 2021.09.15 |
---|---|
마음이 앞선 아쉬움! 아반떼 N 공개 3212만원 부터 (0) | 2021.07.14 |
메르세데스-벤츠 EQT 미니밴 공략하는 EQ 전동화 (0) | 2021.05.12 |
결국 노멀 디자인 단종 쏘나타 센슈어스로 통합 (0) | 2021.04.21 |
공개된 현대 픽업트럭 싼타크루즈 국내 출시가 어려운 이유!! (0) | 2021.04.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