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폭스바겐 더 뉴 투아렉 V6 TDI 시승기, 대형 SUV는 이렇게 만들어야!!

 

폭스바겐 브랜드의 플래그십 SUV 투아렉이 MLBevo 플랫폼을 기반으로 3세대 풀 체인지 신차를 선 보인 이후 년식 변경을 거친 2021 더 뉴 투아렉 V6 TDI를 시승하는 시간을 가졌다.

3세대 투아렉은 2018년 베이징모터쇼에서 처음 만나 이후 꽤나 시간이 흐른 지금 다시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3세대 더 뉴 투아렉을 국내에 선 보이며 수입 대형 SUV 시장에 투아렉의 저력을 다시금 보여주고 있는 신차이다.

 

2021 폭스바겐 더 뉴 투아렉 V6 TDI 프레스티지 시승기

특히, 투아렉의 MLB Evo 플랫폼은 아우디 Q7, 람보르기니 우루스, 포르쉐 카이엔, 벤틀리 벤테이가 등 내 놓으라 하는 고성능 스포츠 및 프리미엄 럭셔리 브랜드의 모델들과 플랫폼을 공유 한다는 점에서 더 뉴 투아렉은 '가성비' 라는 타이틀 까지 추가했다.

 

2021 폭스바겐 더 뉴 투아렉 V6 TDI 프레스티지 시승기

조우하게 된 2021 더 뉴 투아렉은 점점 몸집을 크게 키우고 있는 신차들의 트렌드 그리고 코로나 블루 현실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 휴식 등을 누릴 수 있는 자동차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대형 SUV 시장은 그 어느 때 보다 경쟁이 치열하다.

시승하게 된 더 뉴 투아렉은 프레스티지 트림으로 8990만원애 판매가 되고 있고, V6 3.0 트윈터보 디젤과 8단 자동변속기 + AWD 구동 시스템 그리고 에어 서스펜션, 올 휠 스티어링이 탑재 된 것이 특징이다.

 

2021 폭스바겐 더 뉴 투아렉 V6 TDI 프레스티지 시승기

가로로 길게 뻗은 캐릭터 라인이 가득한 전면은 그릴과 헤드램프를 구분할 수 없을정도 완벽한 조화를 바탕으로 대형 SUV를 더욱 크고 대담하게 표현하는 디자인은 자칫 단순해 보일수도 있으나 실차를 마주했을 때의 느낌은 듬직하면서도 스타일리시 한 모습을 어필한다.

단순 명료한 폭스바겐 라인업의 패밀리 룩 중 현재 가장 빼어나 디자인을 뽑으라면 당연히 아테온 다음으로 투아렉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더 뉴 투아렉의 첫 인상은 대형 SUV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키며 기분 좋은 첫 인상을 제공한다.

 

2021 폭스바겐 더 뉴 투아렉 V6 TDI 프레스티지 시승기

간결함 속에 전해지는 듬직함 그리고 화려하지 않아도 스타일리시 한 모습으로 몸에 잘 맞는 슈트는 물론, 헤진 청바지 와도 잘 어울리는 모습으로 20인치 휠 타이어와 윈도우 및 캐릭터 라인이 주는 무게감을 어필한다.

 

2021 폭스바겐 더 뉴 투아렉 V6 TDI 프레스티지 시승기

직선 위주의 전면, 측면과 달리 후면은 볼륨감을 살린 유연한 쉐잎과 함께 커다란 루프 스포일러, 범퍼 가장 자리에 위치한 배기 팁이 파워트레인의 성능을 단적으로 표현 하면서 대형 SUV 다운 듬직하고 단단한 모습을 연출한다.

 

2021 폭스바겐 더 뉴 투아렉 V6 TDI 프레스티지 시승기

실내의 구성 또한 선 굵은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심플하고 간결하지만 최신 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한 커다한 디스플레이를 바탕으로 아날로그 버튼, 에르고 컴포트 시트, 넓고 여유로운 공간이 탑승자를 반긴다.

 

2021 폭스바겐 더 뉴 투아렉 V6 TDI 프레스티지 시승기

디지털 클러스터와 통합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하나의 프레임으로 구성하고 거의 모든 기능들을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제어가 가능하도록 해 공간을 보다 넓고 심플하며 여유로운 구성이 특징이다.

 

2021 폭스바겐 더 뉴 투아렉 V6 TDI 프레스티지 시승기

특히, 통합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이렇게 커도 되나? 싶을 정도로 대화면 사이즈를 자랑하고 제스쳐 컨트롤 및 홈 화면 구성 그리고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서 국내 사용자에 큰 환영을 받고 있는 티맵을 안드로이드 오토로 사용할 수 있어 15인치 디스플레이의 활용도를 극적으로 끌어 올려 이에 대한 만족도를 더욱 크게 높인다.

 

2021 폭스바겐 더 뉴 투아렉 V6 TDI 프레스티지 시승기

폭스바겐 그룹 산하 조명회사라고도 불리는 아우디의 라이팅 노하우를 접목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실내 엠비언팅 라이팅, 편안하면서도 홀딩력이 좋은 에르고 컴포트 시트, 전자식 기어 노브와 주행모드 및 차고 조절 다이얼 구성은 간결하면서 실용적이고 편리한 구성이 돋보인다.

 

2021 폭스바겐 더 뉴 투아렉 V6 TDI 프레스티지 시승기
2021 폭스바겐 더 뉴 투아렉 V6 TDI 프레스티지 시승기

2,899mm의 휠 베이스를 바탕으로 한 넓고 여유로운 공간은 대형 SUV의 미덕이자 당연해야 할 부분으로 1열 2열 그리고 트렁크 공간까지 충분히 넓고 여유롭다, 에르고 컴포트 시트와 조합을 통해서 어떤 환경에서도 편안함을 기본으로 엉덩이나 등에 불편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은 만족도 높은 착좌감이 일품이다.

 

2021 폭스바겐 더 뉴 투아렉 V6 TDI 프레스티지 시승기

21년형으로 년식 변경을 거쳐 아날로그와 터치를 지원하는 멀티 포인트 스티어링 휠은 햅틱 반응, 무빙 터치, 아날로그 3가지 입력 방식으로 사용의 편리성은 물론, 최신 트렌드를 반영 해 시각적, 촉각적 만족도를 높이다.

 

2021 폭스바겐 더 뉴 투아렉 V6 TDI 프레스티지 시승기

주행을 위해 시동을 걸면 디젤 파워트레인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거친 사운드나 진동은 느껴지지 않는다. 관심이 적은 사람은 디젤인지 모를 정도로 실내에서 느껴지는 아이들링 시 정숙성은 6기통 그리고 NVH에 많은 신경을 썼다는 것을 체감하게 된다.

후드를 가득 채운 V6 3.0 트윈터보 디젤은 8단 자동변속기, 풀 타임 사륜구동 시스템과 조합일 이뤄 최고출력 286마력 (3,500~4,000rpm), 최대토크 61.2kg.m (2,250~3,250rpm)를 지면에 전달하며 배기량을 과시한다.

 

2021 폭스바겐 더 뉴 투아렉 V6 TDI 프레스티지 시승기

서서히 속도를 올리기 시작하면 더 뉴 투아렉에서 신의 한수라고 생각하는 에어서스펜션 특유의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탑승자를 환대한다. 정숙하고 부드러운 엔진과 조화를 이룬 주행의 시작은 대형 SUV를 선택하는 첫번째 이유를 경험 시켜 준다.

전,후륜의 출력 전달 느낌은 후륜 구동 특유의 묵직하지고 부드러운 움직임을 선사하며 극 초반을 제외하고는 덩치 큰 대형 SUV 이지만 답답하거나 굼뜬 모습없이 자연스럽게 속도를 올리며 복잡한 도심에서도 거부담이 부담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2021 폭스바겐 더 뉴 투아렉 V6 TDI 프레스티지 시승기

특히, 중, 저속 구간 그리고 복잡한 도심에서 올 휠 스티어링의 매력은 기대 이상으로 높은 만족도를 제공한다. 올 휠 스티어링은 후륜 조향 시스템으로 중, 저속에서는 전륜과 반대로, 고속에서는 전륜과 동일한 방향으로 조향되는 시스템으로 차량이 움직임과 동시에 후륜 조향은 전 영역에서 차체 움직음을 컴팩트 하고 명료하게 이끈다.

주차, 좁은 길, 유턴, 소도로 진입 등에서 올 휠 스티어링의 컴팩트 한 움직임은 바로 이전에 시승한 GV70 보다도 오히려 더 컴팩트 한 움직음을 자랑 해 대형 SUV에 대한 폭스바겐 브랜드의 철학, 기본기 등에 대한 인식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으로 최소 대형 SUV에 후륜 조향 시스템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속도를 올려 V6 3.0 트윈터보의 퍼포먼스를 끌어내기 시작하면 부드러움 속에 숨어 있는 강함을 가감없이 드러낸다. 묵직하지만 강력한 토크를 실용 영역인 2천~3천 rpm 부근에서 제대로 힘을 발휘하며 조용하지만 빠르고 강력하게 가속을 이어간다.

 

2021 폭스바겐 더 뉴 투아렉 V6 TDI 프레스티지 시승기

더욱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V8 4.0 TDI 트림도 있지만 사실 V6 3.0 TDI 만으로 충분히 경쾌하고 시원스런 가속 성능을 누릴 수 있다. 속도와 비례 해 차고를 더 낮추는 에어서스펜션 특유의 부드러움 속에 높은 안정감과 묵직함은 실제 속도가 체감되지 않는 직진 그리고 코너에서의 불안감이 느껴지지 않는 안정감이 매우 인상적이다.

여기에 위에서도 언급한 후륜 조향은 고속에서 전륜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여 군더더기 없는 깔끔하고 명료하게 그리고 흔들림 없는 움직임을 선사하며 대형 SUV 맞아? 라고 질문을 던지게 만든다.

왠만한 중형 SUV 보다 스포티하게 거동하는 차체 움직임은 뉴트럴한 반응의 스티어링과 더불어 더욱 가열차게 속도를 올리게 만들기도 하면서도 2열 탑승자에게 험하게 운전한다는 핀잔을 듣지 않게 끔 편안함을 기본으로 하는 에어서스펜션과 MLB Evo 플랫폼의 조화는 투아렉이 시장에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를 잘 보여주는 부분이다.

 

2021 폭스바겐 더 뉴 투아렉 V6 TDI 프레스티지 시승기

프레스티지 트림에서 부터 적용되는 에이서스펜션은 변화의 폭이 매우 커 대응력이 매우 높다. 차고를 가장 낮게 했을 때와 가장 높게 했을 때의 허용 폭이 매우 커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으로 향하는 여정을 모두 만족시킬 준비를 마쳤다.

 

2021 폭스바겐 더 뉴 투아렉 V6 TDI 프레스티지 시승기

복잡한 도심에서 부터 고속 구간까지 불만이 나오지 않는 출력, 승차감, 차체 움직임을 확인 해 보았으니 도심을 벗어나 환경에서 높은 차고 그리고 사륜구동 시스템이 보여주는 성능을 확인해 보기 위해 임도를 찾았다.

 

2021 폭스바겐 더 뉴 투아렉 V6 TDI 프레스티지 시승기

오프로드 모드로 변경하면 차고가 높아지는 것이 차량 안에서도 느껴진다. 클러스터 및 통합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스티어링의 각도, 롤 값 및 피칭 값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4WD ROCK 기능은 없지만 충분히 제 역할을 해 내는 구동 배분 시스템은 불만이 나오지 않는다. 여기에 별도로 On/Off 할 수 있는 힐 디센트 버튼이 없지만 차량이 스스로 주행 상황을 알아서 감지하고 기능을 실행 해 보다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배려한다.

 

2021 폭스바겐 더 뉴 투아렉 V6 TDI 프레스티지 시승기

불규칙하고 미끄러운 노면에 대응하는 사륜구동은 스스로 알아서 동력을 배분하고 불만이 나오지 않으며 25km 미만에서는 가장 높은 차고를 유지 해 차량의 손상은 물론, 주파 가능한 험로의 한계를 높여 에어서스펜션의 장점을 120% 발휘한다.

 

2021 폭스바겐 더 뉴 투아렉 V6 TDI 프레스티지 시승기

마지막으로 V6 3.0 디젤 파워트레인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연비 효율성은 대형 SUV라고 예외는 아니기에 고속구간에서 약 37km의 거리를 트래픽 잼 어시스트를 이용 해 주행 한 결과 리터 당 17km/L라는 훌륭한 연비 효율성을 보여 주었다.

 

2021 폭스바겐 더 뉴 투아렉 V6 TDI 프레스티지 시승기

복잡한 도심에서도 13km/L 대라는 높은 효율성을 보여주어 가솔린 SUV가 트렌드 임에도 불구하고 디젤 엔진의 토크 뿐만 아니라 고효율의 연비 효율성은 가솔린 엔진의 장점 만큼 포기해야 할 효율성까지 충족시키며 대형 SUV는 '이래야 해!!' 라고 경쟁 모델들에게 당당하게 말하고 있는 것만 같다.

 

2021 폭스바겐 더 뉴 투아렉 V6 TDI 프레스티지 시승기

3세대 그리고 년식 변경을 거쳐 상품성과 경쟁력 그리고 다양한 환경을 만족시키는 포옹력 등 대형 SUV라고 덩치 만 큰 SUV가 아닌 진짜 대형 SUV가 갖추어야 할 매력과 장점을 담담하고 솔직하게 대중에게 전달하는 매력적인 모델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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