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볼트 EUV 출시 외모도 성격도 달라진 크로스오버

 

+ 쉐보레 볼트 EUV 출시, 외모도 성격도 달라진 크로스오버로 변신

 

북미 전기차 시장에 가장 대중적인 전기차로 가장 인기가 많은 쉐보레 볼트 EV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기존 볼트 EV에 파생 상품인 해치백과 SUV의 크로스오버 볼트 EUV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국내 전기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며 없어서 못 사는 대중적인 전기차로 큰 인기를 누렸었던 볼보 EV는 경쟁 모델들의 잇 따른 신차 출시로 그 인기가 사그러 들기도 했지만,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 쏘울 EV 만큼이나 공도에서 자주 마주할 수 있는 합리적인 전기차 중 하나이다.

 

쉐보레 볼트 EUV

쉐보레 볼트 EUV

페이스 리프트를 거쳐 새로운 모습을 선 보인 볼보 EV와 새로운 크로스오버 신차인 볼트 EUV는 기존 해치백으로 커버할 수 없는 소비자의 Needs를 반영한 제품으로 해치백과 SUV의 장점을 취하는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북미 시장에 출시를 알린 볼트 EV는 기존 대비 약 500만원 가격을 인하 한 3535만원 부터 판매를 시작하고, 볼트 EUV는 약 3756만원으로 가장 대중적인 전기차 인 만큼 가격 경쟁력을 갖추면서도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쉐보레 볼트 EUV

신차인 볼트 EUV의 주행 마일리지는 1회 충전으로 미국 EPA 기준 414km로 기존 GM BEV2 플랫폼을 기반으로 65kWh 배터리를 탑재했다. 국내 기준에 맞춘다면 기존 볼트 EV의 380km 주행거리와 유사하게 인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쉐보레 볼트 EUV

전륜과 후륜에 듀얼 모터를 탑재하는 것이 전기차 시장의 큰 변화에도 볼보 EV & EUV는 단일 모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환산된 최고출력은 200마력을 발휘하고, 회생 제동 시스템, 원 페달 주행모드를 그대로 유지하지만 배터리 열관리를 위한 새로운 시스템을 추가 해 외부 기온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쉐보레 볼트 EUV

국내 출시에도 적용이 될지는 미지수 이지만, GM그룹의 자율주행 시스템인 슈퍼크루즈를 탑재 해 상품성과 경쟁력을 크게 높인 부분은 눈 여겨 볼 만한 부분이다.

현재 국내에서 GM 슈퍼크루즈를 탑재한 차량이 없고, 볼트 EV & EUV 또한 아직은 미지수 이지만, 자율주행 기술에 매우 소극적이였던 쉐보레 브랜드가 국내 시장에서 슈퍼크루즈를 통해서 네임벨류를 높이는 계기가 만들게 될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쉐보레 볼트 EUV

볼트 EUV는 볼트 EV의 파생모델로 동일한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전장과 전고를 크게 키워 해치백과 SUV의 장점을 잘 녹여낸 모습으로 새로운 GM 전기차 디자인을 적용해 한층 멋스럽고 스타일리쉬 한 외관을 자랑한다.

SUV에 대한 선호도를 반영한 볼트 EUV의 외관 디자인은 분명 국내 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력과 선호도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시각적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보여 순수 전기 SUV에 대한 소비자의 Needs를 충족시키는데 적지 않은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쉐보레 볼트 EUV

실내는 기존 볼트 EV의 레이아웃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소재의 컬러의 변화 등을 통해서 신선함을 전달한다. 10.2인치 인포테이먼트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버튼식 기어레버를 새롭게 적용했다. 기존 볼트 EV가 낮설음으로 가득했던 실내 분위기와 달리 내연기관과 다르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는 점에서 확실히 달라진 내,외관의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전 시간은 가정용 충전기(240v)를 사용할 경우 완충되는데 약 7시간이 필요하고, DC 고속충전을 이용할 경우 30분 충전으로 약 160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쉐보레 볼트 EUV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 그리고 해치백과 SUV의 크로스오버 신차인 볼트 EUV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 신선함과 함께 가격 경쟁력과 상품성 그리고 슈퍼크루즈가 가져다 줄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에 대한 소비자의 Needs를 충족시켜 줄 쉐보레 브랜드의 재 도약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