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A 클래스 세단 vs BMW 2시리즈 그란쿠페 합리적 선택은?!


독일 프리미엄 2강 메르세데스-벤츠, BMW가 국내 소형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했다. 먼저 시장에 신차를 선 보인 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A 클래스 세단과 CLA 세단 출시에 맞서 BMW는 2시리즈 그란쿠페의 사전계약을 알리며 본격적인 경쟁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신형 A 클래스는 해치백을 먼저 선 보이며 시장 선점에 나섰지만 시장에서의 반응은 그리 좋다고 할 수 없는 상황에서 BMW는 신형 1시리즈 해치백으로 맞불을 놓았지만 아직까지는 이렇다 할 흥행 신호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소형 프리미엄 시장의 전쟁을 시작하게 된 신형 A 클래스 세단과 2시리즈 그란쿠페는 해치백에서 결과를 내 놓지 못하고 있는 경쟁에서의 승자를 가려 내 줄 것으로 예상된다.

4도어 소형 프리미엄 세단 그리고 젊은 소비층을 타겟으로 한 신형 A 클래스 세단과 2시리즈 그란쿠페는 합리적인 소비와 스타일리쉬 한 세단의 장점을 모두 취하면서 메이커의 판매량과 인지도를 높이는데 적지 않은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신형 A 클래스 세단의 경우 세단과 쿠페형 세단 2가지 디자인으로 스타일과 성능으로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공하는 것과 달리 2시리즈 그란쿠페는 한가지 바디 스타일로 승부를 걸었고, 가솔린과 디젤이라는 각기 다른 파워트레인으로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는 점이다.


소형 프리미엄 세단에 출사표를 던진 신형 A 클래스 세단과 2시리즈 그란쿠페의 디자인은 각 완성차 메이커의 패밀리룩을 충실히 따르며 어떤 모델이 좋다? 별도다? 라고 어려울 정도로 그 정체성을 확고히 표현하면서, 그동안 어렵지 않게 보아 왔던 껑충하고 애매모호 했던 소형 세단의 단점을 완전히 탈피하고 스타일리쉬 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재미있는 것은 2시리즈 그란쿠페는 신형 A 클래스 세단과 CLA 세단의 중간 어디쯤에 포지셔닝하는 전통적인 세단과 쿠페형 세단의 타협점을 찾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로 C필러에 트렁크로 이어지는 라인에 대한 호불호는 분명 아쉬운 점으로 지적될 수 있는 부분이다.


디자인 완성도나 신차의 지향점 그리고 소형 프리미엄 세단이 가지고 있는 어정쩡한 포지셔닝이나 애매모호 함을 완전히 제거한 두 신차는 분명 이를 선택하는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그 선택의 결과값이 달라지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내의 구성 또한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벤츠 특유의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실내의 구성은 신형 A 클래스의 압승이라고 말 하나는 사람도 있겠지만, 2시리즈 그란쿠페 또한 완전히 새로운 실내 구성을 통해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프리미엄 세단으로의 지향점을 잘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도 두 경쟁 모델은 박빙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다.

그럼에도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세단에 초점을 맞춘다면 신형 A 클래스 세단에 조금 더의 점수를 줄 수 있고, 스포티하고 운전자 중심의 드라이빙에 초점을 맞춘다면 2시리즈 그란쿠페에 조금 더 점수를 줄 수 있어 실내의 구성은 두 경쟁 모델의 지향점을 확실하게 표현하고 어필하고 있는 모습이다.


두 경쟁 모델의 제원을 확인해 보면, 소형 프리미엄 세단들이 얼마나 커졌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 신형 A 클래스 세단은 4550mm의 전장과 2730mm의 휠 베이스를 가지고 있는 것에 비해, 2시리즈 그란쿠페는 4526mm의 전장과 2670mm의 휠 베이스로 외관은 물론 실내 공간을 책임지는 휠 베이스까지 작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시리즈 그란쿠페의 조금은 껑충하고 애매모호한 C필러 디자인으로 완성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잘 보여주는 부분이다. 이러한 점을 BMW 또한 분명 잘 알고 있기에 전폭은 늘리고 전고를 낮추는데 노력하여 그나마 껑충하고 애매모호한 C필러 디자인의 보완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소형 프리미엄 세단에서 2열 공간은 그리 중요하지 않을 수 있는 부분이고, 성인 4명이 탑승하는 일 또한 극히 드물다는 점에서 실내 공간 비교는 그리 중요하지 않을 수 있으나,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C필러에서 트렁크로 이어지는 바디 스타일에 적지 않은 제약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신형 A 클래스 세단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해도 좋다.

두 경쟁 모델의 파워트레인은 국내 시장의 선호도와 메이커의 지향점을 분명히 한다. 신형 A 클래스 세단의 경우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을 먼서 시장에 선 보이고 있고, 2시리즈 그란쿠페는 2.0 디젤 엔진을 먼저 선 보이기 시작했다.


신형 A 클래스 세단의 2.0 가솔린 터보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0.6kg.m로 7단 자동변속기와 매칭을 이뤄 최고속도 237km, 제로백 (0-100km/h) 7초를 자랑한다.

2시리즈 그란쿠페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로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와 매칭을 이뤄 최고속도 233km, 제로백 (0-100km/h) 7.5초를 자랑하며 박빙의 승부를 펼치게 된다.

성능이나 발진 가속 등 파워트레인의 출력이라는 부분에서 가솔린과 디젤의 특성에 따른 차이만 있을 뿐만 두 모델 모두 성능이라는 부분에서는 타협점을 잘 찾은 모습이다.

다만, 가솔린과 디젤에 대한 유류비와 연비에 있어서는 분면 2시리즈 그란쿠페가 조금 더 앞서지만, 가솔린 파워트레인이 가지고 있는 장점과 높아진 효율성을 고려하면 단순히 디젤이라고 해서 가지고 있는 장점만을 언급하기에는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그리 높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마지막으로 두 모델 중 하나를 선택하는데 있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가격을 살펴보면~


신형 A 클래스 세단은 3980만원에서 시작을 하며, 2시리즈 그란쿠페는 4600만원에서 시작 해 적지 않은 가격의 차이를 보인다. 약 600만원 높은 시작 가격은 파워트레인에 따른 가격 차이라고도 볼 수 있으나...

신형 A 클래스 세단은 쿠페형 세단인 CLA 세단이 5520만원의 시작가로 최고출력 224마력, 최대토크 35.7kg.m, 6.3초의 제로백 (0-100km/h) 성능을 자랑하는 고성능 버전이 또 다른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2시리즈 그란쿠페는 브랜드의 정체성과 디젤 파워트레인의 장점을 제외하고는 신형 A 클래스 세단과의 경쟁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 해 볼 수 있다.

물론, 시장에서의 선택은 분명 달라질 수 있다. BMW 특유의 운전의 즐거움 그리고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디자인의 매력 등 젊은 소비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매력이 있다는 점에서 소형 프리미엄 세단 시장은 지금까지는 없었던 새로운 경쟁 구도와 함께 수입 소형 프리미엄 세단 시장을 활기차게 만드는 큰 역할과 함께 진검승부를 펼치게 될 것으로 누가 승자가 될 것인지? 그 결과가 매우 궁금 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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