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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Trend & Story

[베이징모터쇼] 테슬라 모델 3 처음 만나는 대중적인 테슬라의 모습은?!

by 쭌's 2018. 4. 26.


+ 베이징 모터쇼 - 테슬라 모델 3 처음 만나는 대중적인 테슬라의 모습은?!

전기차 시장의 이미지를 주도하고 있다고 봐도 좋을 테슬라의 보급형 신차인 테슬라 모델 3가 해외 모터쇼 중 처음으로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서 그 모습을 공개했다.

중국은 테슬라 모델 S가 본격적으로 생산되면서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빠르게 테슬라 모델 S를 구입할 수 있는 나라 중 하나로 중국의 대도시를 여행하다보면 테슬라 모델 S를 시작으로 모델 X까지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그만큼 중국 시장에서 테슬라는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을 감안한 테슬라가 해외 모터쇼 중 최초로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서 모델 3를 공개하고 판매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서 현지에서 먼저 만나 본 테슬라 모델 3는 감탄사 보다는 실용적인 전기차 시장에서 모델 3를 경계하고 주목하는지? 를 확인할 수 있었다.

사실 모델 S는 국내에서 높은 가격으로 인해서 전기차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장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최근 모델 S P100D를 출시하면서 시장을 키우고 있어~


현지에서 만나 테슬라 모델 3는 대중적으로 전기차를 구입하는데 경제적인 부분을 해소하면서 테슬라 전기차 기술력과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모델이기 때문이다.

테슬라 모델 3의 첫 인상은 컴팩트 세단으로 모델 S의 축소판이지만, 한 눈에 보아도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는 보급형 전기차에 테슬라의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다.

그릴 없는 전면 하단에 배터리 냉각을 도와주는 공기 흡입구를 추가했고, 벌브 타입의 주간 주행등과 면발광 LED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그럼에도 테슬라 모델 3는 고유의 특징을 살리기 보다는 테슬라의 대중화를 위한 보급형 전기차의 이미지를 부각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컴팩트 세단이지만 해치백과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C필러와 트렁크 리드는 높게 올라가면서 2열 헤드룸과 트렁크 공간을 배터리로 인해 공간이 줄어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구성이라고 할 수 있다.


측면의 모습은 모델 S가 아닌 모델 X의 축소판 같은 이미지를 연출하면서 군더더기 없는 매끈한 바디 라인은 테슬라 고유의 디자인을 녹인 모습이고, 보급형 모델인 만큼 전동 돌출형 도어 캐치 대신 수동식 도어 캐치를 적용한 것 등이 비용의 부담을 줄이려는 노력을 엿 볼 수 있다.


후면의 모습은 풍부한 볼륨감을 바탕으로 테슬라 고유의 디자인을 동일하게 적용하여 흠 잡을 때 없는 모습이다. 트렁크 리드를 길게 구성하여 공기 역학을 부합하며 스타일 또한 살리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심플한 외관은 실내로 들어가면 너무나 깔끔해서? 심심하게 느껴진다. 대시보드에는 대형 터치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스티어링과 다기능 버튼만이 구성되어 있어 비어 보이는 느낌도 지울 수 없다.


모델 S나 모델 X와 달리 모델 3는 비워도 너무 비운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최근 대형 사이즈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다양한 차량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점에서 사람이 차에 적응을 해 나가야 하는 그런 상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델 3의 공간은 딱! 컴팩트 세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1열과 2열 적당한 레그룸과 헤드룸으로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다. 덕분에 모델 3를 일상에서 사용하는데 불편함을 느낄 수 없는 무난함이 가장 큰 장점이자 매력이다.


모델 3의 파워트레인은 기본형의 경우 한번 충전 후 약 354km를 주행할 수 있는 배터리 용량을 탑재했고, 정지 상태에서 97km/h에 걸리는 시간은 5.6초로 성능 보다는 긴 마일리지 확보에 주력했다.

보다 긴 주행거리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롱 레인지 옵션은 1회 충전으로 500km를 주행할 수 있으면서 97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5.1초로 단축해 전력량을 통해서 가속 성능을 제어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전기차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고 있으나 인프라의 부족이나 가격으로 인해서 변동이 심한 시장이다. 최근 국산 EV 신차들이 대거 출시하면서 전기차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고~


고가의 테슬라 모델 S가 지난 해 100대 이상 팔렸다는 것을 감안하면 모델 3의 판매량 또한 물량만 확보된다면 충분 이상의 판매량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다.

또한 모델 3 사전 예약 물량 중 한국은 글로벌 5위의 많은 계약을 이뤘다는 점에서 먼저 만나 본 모델 3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프리미엄을 고수하고 있는 모델 S와 달리 대중화된 전기차로 이미지 변신과 함께 큰 인기를 끌지 않을까? 하며~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고, 이를 제지하기 위한 신차들에 정보와 시승기, 비교 시승기를 아래 링크를 통해서 자세히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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