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전기차 테슬라 모델S P100D 론칭에서 만나보니~

+ 고성능 전기차 테슬라 모델S P100D 론칭에서 만나보니~

지난 해 국내에 론칭한 테슬라 모델S가 드디어 고성능 전기차, 테슬라라는 브랜드를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주목과 이슈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모델 S P100D가 드디어 국내에 론칭했다.

테슬라 모델 S P100D는 유수의 슈퍼카들을 제치고 가장 빠른 제로백 성능으로 일약에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긴장시킨 슈퍼카를 능가하는 4도어 세단이자! 고성능 전기차로 스포츠카, 머슬카, 쿠페 등의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네이밍이 없는 4도어 세단으로는 가장 강력한 가속 성능을 자랑하는 세단이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도 친환경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전기차 구입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이였던 가격에 대한 부담을 전기차 보조금을 통해서 기존 내연기관의 양산차와 큰 차이가 없는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분위기를 타고~

테슬라 모델S의 가장 대중적인 모델인 P90D를 먼저 선 보이며 시장의 분위기를 살피는 것과 동시에 브랜드 입지를 다져왔던 모델S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 P100D는 이제야 진짜 테슬라 모델S를 국내에서 만날 수 있는 현실을 알렸다.

김포에서 진행된 테슬라 모델S P100D 론칭 및 출시는 슈퍼카를 능가하는 가속 성능과 출력, 퍼포먼스 등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은 아니였지만, 테슬라 모델 S P100D에서 궁금한 첫번째 경험인 0-100km/h의 제뢕 성능과 오토 파일럿을 잠시나마 경험함으로써 테슬라 모델S P100D의 실체에 한발 가까이 가는 시간을 가졋다.

테슬라 모델S P100D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0-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그 어떤 모델보다 빠른 2.7초의 진짜 로켓 펀치, 250km/h의 안전 최고속도, 424km의 긴 주행 마일리지가 P100D를 표현하는 가장 짧고 강렬한 이미지이다.

모델S의 고성능 버전이자 테슬라의 끝판왕인 P100D는 강력한 성능을 뒷받침하는 하드웨어의 변화 또한 적용했다. 언뜻 보면 그 차이가 없다고 해도 될 것만 같지만~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강력한 가속 성능을 제어하는 강력한 브레이크 성능을 자랑하는 브렘도 브레이크, 알루미늄 페달, 공기의 흐름을 제어하는 후면 카본 리어 스포일러, 최고급 가죽 소재를 적용한 블랙 가죽 시트 및 실내 소재의 고급화를 통해서 프리미엄 4도어 세단으로 변화를 추구했다.

그럼에도... 테슬라 모델S P100D는 기존 90D와 차별화하는 시각적인 임팩트가 없다는 점은 테슬라니까? 양보를 하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든다.

테슬라 모델S P100D의 진짜 모습을 확인하고 경험할 수 있는 0-100km/h까지 2.7초에 주파하는 제로백을 체험하기 위해 차에 올랐다. 경험이라고 하기도 애매한? 급 가속을 체험하는 아주 짧은 시간이였지만~ (사진 촬영도, 동영상 촬영도 불가한 조건...)

테슬라 모델S P100D의 짧지만 아주 강렬했던 가속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였다. 시트에 몸을 밀착하는 것은 물론, 헤드레스트에 머리를 고정하고 출발하지 않으면? 뒤통수를 가격하는 시트의 맛을 보아야 하는 강력한 임팩트의 가속 성능은 테슬라 모델S P100D가 슈퍼카를 능가하는 고성능 전기차의 위력을 단번에 경험할 수 있었다.

짧지만 강렬했던 가속 성능 체험 후 진행된 오토파일럿은 오토스티어, 자동주차, 자동차선변경, 서면기능, 드라이버 어시스턴트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지만, 체험 차량의 댓수나 시간 등으로 인해서 간접 체험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점은 테슬라가 국내 시장에서 미디어 및 고객을 직접적으로 대면하는 현장 경험이 업그레이드 되어야 할 부분이 아닐까? 한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존재감과 무게감 그리고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테슬라 모델S P100D의 국내 출시는 분명 환영할 부분이나 고객과의 소통이나 대면에 대한 부분에서의 변화 그리고 1억 8천 120만원...

전기차 보조금과는 무관한 높은 가격으로 소위 말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만?! 포지셔닝하려는 한국 테슬라의 입장은 여전히 테슬라는 대중과는 거리가 먼 전기차로 상위 소득자만을 위한 비주류 자동차로 각인되는 것은 아닐까? 라는 의견을 전달해 보며~

2018년 전기차 대중화 원년을 맞아 각 메이커의 전기차들이 보다 많는 고객과 만나기 위한 노력과 소통 그리고 앞으로 전기차 시장을 더욱 뜨겁게 달굴 전기차들에 대한 시승기와 비교 시승기, 다양한 정보를 아래 링크를 통해서 자세히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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