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랜저 한정판에 새차 교환까지~ 추락의 끝에서 지푸라기라도 잡는다!

현대자동차의 럭셔리 세단인 그랜저가 계속해서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판매량을 끌어 올리기 위한 교육지책으로 한정판 모델과 새차 교환이라는 카드를 꺼내들고 추락의 끝에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것만 같다.

3월에 이어 4월 국산차 판매량이 집계되면서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 쉽사리 1위 자리는 내 주지 않았던 그랜저는 3월 4천여대.. 4월은 3천여대라는 판매량까지 추락하면서 풀 체인지 신차가 나오기 전까지 떨어지는 판매량을 막기 위한 발악?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현대자동차는 5월 2일 1년 뒤 신형 모델로 교체해주는 스마트  익스체인지 프로그램과 함께 곧 바로 그랜저 3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 모델을 200대만 판매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올 초 풀 체인지를 출시한 기아 K7이 출시와 함께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오면서 지난 4월 5천여대가 넘는 판매량으로 그랜저와의 격차를 크기 벌리며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 끝물인 5세대 그랜저의 자리를 더욱 좁게 만들고 있다.

신형 K7이 출시되기 전에는 쉐보레 임팔라가 그랜저의 자리를 노리는 듯 했으나... 월 1500여대라는 물량을 수급할 수 없는 상황에서 주춤했던 그랜저의 판매량이 다시 늘어나는 듯 보이기도 했으나~


신형 K7의 인기와 중형 세단이지만 그랜저의 자리를 노리기에 부족함이 없는 쉐보레 올 뉴 말리부가 출시되면서 그랜저의 자리를 더욱 위협하고 있다. 현대차의 입장에서는 준대형 스테디셀러이고 국산 럭셔리 세단의 대표주자였던 그랜저의 위상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을 가만히 보고만 있을수는 없기에 꺼내든 카드가 스마트 익스체인지 프로그램과 LF 쏘나타를 통해서 한정판 모델에 대한 성공적인 결과를 그랜저에 적용하여 인지도를 높이려는 히든카드를 꺼내 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대차는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그랜저의 판매량을 높이기 위한 먼저 선 보인 '스마트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은 1년 뒤 신형 그랜저가 나오면 지금의 프로모션 그대로 신차로 교체할 수 있는 방법이다.

스마트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은 총 2가지 방법을 이용할 수 있다. 첫번째는 1년 동안 무이자로 차량을 구입하고 1년 뒤에는 신형 그랜저로 교체하면서 기존과 동일하게 무이자 혜택을 이어가는 방법이다.


즉, 현재의 그랜저를 1년 간 36개월 할부 조건으로 매월 무이자 혜택을 받으며 할부금을 지불하면 1년 뒤 신형 그랜저로 교체했을 때 36개월 무이자 프로모션을 통해서 신형 그랜저에서 기존과 동일한 무이자 혜택으로 구입할 수 있는 것이다.

두번째는 무이자거치 프로그램으로 부담없이 1년간 신차 그랜저로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이다. 무이자거치 프로그램은 말 그대로 현재 그랜저를 구매하고 1년 동안 할부금과 이자를 전혀 내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선수금 (20%)만 내면 1년 동안은 할부금도 이자도 내지 않고 차량을 이용하면서 1년 뒤에는 신형 그랜저로 교체하면서 기존의 차량은 최대 75%의 중고차 잔가 보장을 통해서 신형 그랜저로 교체할 수 있다.

물론, 1년 동안 신차로 구매한 그랜저를 공짜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다. 1년 동안 할부금을 거치하고 1년 뒤에 지불하는 일시적으로 할부금와 이자에 대한 부담을 뒤로 밀어 놓은 것일 뿐이다.


위에서도 언급한 최대 75% 중고차 잔가보장 또한 동일하게 적용되는 부분이므, 지금 당장 또는 향우 1년간 차량에 대한 부담을 갖기 싫다면 두번째 방법을 통해서 그랜저를 가뿐한게? 구매하는 방법이 되겠으나...

최대 75% 중고차 잔가보장으로 처리한다고 해도 선수금 + 중고차 가격에 대한 나머지 부분은 부담해야 된다는 점을 잊이 말아햐 한다.

스마트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에 이어 200대 한정판이라는 30주년 기념 모델을 통해서 명실상부한 그랜저의 인지도를 끌어 올리겠다는 심산이다.


30주년 기념 한정판 그랜저는 3.0GDi 익스클루시브 트림을 베이스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사양이 추가한 것으로 30주년 한정판 엠블럼, 전용 컬러인 아이스 화이트 컬러, 라디에이터 그릴 등으로 차별화 했고, 옵션으로 측면 도어 크롬 몰딩, 19인치 블랙 하이그로시 휠, 미쉐린 타이어, 파노라마 선루프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실내는 퀄팅 나파 가죽 시트, 브론즈 컬러 트림과 가니쉬, 센터페시아 면발광 조명, 측면 기둥 블랙 스웨이드 적용, 앞좌석 시트 30주년 기념 각인으로 한정판 모델의 특별함을 제공한다.

현대차의 이번 한정판 모델은 LF 쏘나타의 부진과 인지도를 끌어 올리기 위해 선 보인 한정판 모델이 수 분만에 판매가 완료된 성과를 바탕으로 그랜저에도 동일하게 적용한 프로모션으로~ 그랜저에 조금의 특별함을 더 해서 판매량과 인지도를 올리려는 전략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다.

그랜저는 풀 체인지까지는 조금의 시간이 남아있다. 현대차 노조와의 협상이 마무리 되는 8월 말 이후 풀 체인지 그랜저를 시장에 선 보일 예정인데~ 약 4개월여 남은 풀 체인지까지 중형 세단 시장에서 부터 준대형 세단 시장까지 소위 말하는 잘 나가는 차종들이 계속해서 판매량이 떨어지고 있고, 경쟁 모델들이 신차를 선 보이면서 쉽시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 그랜저의 입지는 더 이상 스테디셀러라고 불리우기 민망할 정도 판매량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쟁 모델의 승승장구와 치고 올라오는 중형 세단의 도전 그리고 2천만 대에 진입한 수입 중형 세단과 경쟁 모델들의 가격으로 인해서 더 이상 그랜저를 선택해야 할 이유가? 시장에서 사라지고 있는다는 점에서 그랜저의 이번 프로모션은 장기적으로 보면 그랜저 구입 고객을 신형 그랜저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 연결 고리를 가지고 있지만....

신형 그랜저의 초기 품질이나 성능 등에서 높아진 소비자의 눈높이와 낮아지고 있는 수입 세단들의 도전에 지금의 현대차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바꿀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아직까지 신형 그랜저에 대한 소식이나 정보는 유출되고 있지 않다. 그렇기에 스마트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은 1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랜저를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방법임에는 틀림없다.

현대차 또한 신형 그랜저에 대한 자신감이 없다면 지금과 같은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없기에 현대차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가 금번 프로모션을 통해서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으로 보여지는 부분이다.


풀 체인지 그랜저 출시까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준대형 세단의 대표주자인 그랜저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무리수 혹은 자신감? 으로 진행되는 스마트 익스체인지 프로그램과 30주년 한정판 모델에 대한 성과를 지켜 보아야 할 것이며~

그랜저가 소비자의 외면과 가까워질 수 밖에 없는 시승기 그리고 임팔라와의 비교 시승기, 경쟁 모델의 자세한 시승기를 통해서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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