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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Trend & Story

올 뉴 알티마 그랜저 아닌 쏘나타 먼저 잡겠다!

by 쭌's 2016. 4. 19.


+ 올 뉴 알티마 그랜저 아닌 쏘나타 먼저 잡겠다!

닛산의 볼륨 모델이자 중형 세단인 알티마가 페이스 리프트를 거쳐 국내에 출시를 알렸다. 올 뉴 알티마는 닛산 맥시마를 통해서 첫 선을 보인 새로운 패밀리 룩을 입은 모습이다.

국내 시장에서 잔고장 없고, 무난하지만 만족도 높은 차량은 대박을 터트리지는 않지만 꾸준한 판매를 이어오고 있는 닛산을 대표하는 모델 중 하나로, 알티마라는 차량에 대해서는 불만 보다는 칭찬할게 더 많은 특별하지 않지만 오랜 시간 오너를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을 유명하다.


그런 알티마는 국내 시장에서 그랜저와 경쟁을 벌이는 모델로 차체 사이즈나 실내 공간, 가격 경쟁력에서 수입 세단 중에서는 가격 대비 성능이라는 점에서 인정을 받아왔다.

풀 체인지 및 페이스 리프트 주기가 국내 메이커 보다 느리다 보니 새로움이라는 점에서는 약점으로 작용되기도 하지만... 닛산 알티마는 높은 판매량 보다는 꾸준히 그 인기와 판매량을 이어왔다는 점에 더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그런 닛산 알티마가 이번엔 그랜저가 아닌 쏘나타를 정조준하면서 국내 시장에서의 인지도와 판매량을 더욱 높일 수 있는 파격적인?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패밀리 룩과 새로운 기술력으로 판매량 확대에 나섰다.

올 뉴 알티마는 총 4개 트림으로 2개의 엔진 배기량으로 출시를 알렸다. 엔트리 모델인 2.5L 가솔린 SL 스마트 트림에서 부터 3.5L SL 테크 트림으로 2,999만원에서 3,880만원으로 쏘나타에서 부터 그랜저까지의 가격대로 판매를 시작한다.

엔트리 트림인 올 뉴 알티마 SL 스마트는 2.5L 배기량의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출력 180마력으로 D-step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와 조합을 이뤄 복합기준 13.3km/L의 높은 연비 효율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올 뉴 알티마에 새롭게 적용된 저중력 시트와 LED 헤드램프, 원격시동, 보스 오디오, 후방 카메라 등의 편의 품목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어 상품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있고, 닛산 어드밴스드 듀얼 스테이지 에이백 시스템으로 안전 사양도 대폭 보강했다.

2,999만원의 SL 스마트 트림은 쏘나타의 볼륨 트림인 2.0L 프리미엄 트림 가격으로 올 뉴 알티마를 구입할 수 있는 가격 경쟁력을 제시하고 있어 중형 세단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권이 가격으로 인해서 축소되는 환경을 넓히고 있는 모습이다.


수입차 프리미엄이라는 것으로 인해서 (물론, 수입차의 경우 유지 관리 비용에서 국산차 대비 부담을 가져야 하지만...) 높은 가격으로 구입할 수 밖에 없었던 또는 가격 부담으로 인해서 원하는 차량을 구입할 수 없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 뉴 알티마는 닛산의 성능과 품질 그리고 안전 및 편의 사양 등을 고려할 때 그랜저가 아닌 쏘나타를 구입할 수 있는 가격으로 닛산의 볼륨 모델을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 뉴 알티마의 가격 경쟁력은 쏘나타를 정면으로 조준하고 있다는 것을 부인하기 힘든 부분이다.


엔트림에 이어 배기량을 높인 3.5L 가솔린 엔진의 SL 테크 트림은 3,880만원으로 최고출력 273마력으로 D-Step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와 조합을 이루고, 전방 충돌 경고, 전방 비상 브레이크, 후측방 경보, 사각지대 경고, 인텔리전트 크루즈 등을 추가했다.

3,880만원의 가격은 그랜저와 경쟁을 벌이는 배기량으로 2,933만원에서 3,758만원에 이르는 가격 포지셔닝을 하고 있는 그랜저의 경쟁력과 정면 승부를 벌이는 부분으로 그랜저보다 살짝 높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모습으로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올 뉴 알티마에 적용된 새로운 패밀리 룩은 닛산의 최신 디자인 언어 '에너제틱 플로우'를 적용한 모습으로 전면부에 자리한 V-모션 그릴과 부메랑 형태의 LED 시그니처 램프를 비롯해 전후면 범퍼와 엔진 후드 및 휀더 디자인 등이 기존의 순하기만 했던 알티마를 한층 공격적이고 강렬한 인상을 가지게 됐다.

닛산 알티마는 그동안 쏘나타와 그랜저 사이에 포지셔닝 하면서 이렇다할 특별함은 없지만 무난함이 가지고 있는 매력과 오랫동안 보아도 식상하지 않은 모습 그리고 높은 품질과 잔고장 없이 오너에게 부담을 안겨주지 않는 매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술과 성능 그리고 새로운 얼굴로 'New'에 대한 소비자의 Needs를 충족시켜 줄 올 뉴 알티마는 상품성 뿐만 아니라 가격 경쟁력으로 국내 중형,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 알티마의 인기와 판매량 확대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며~

올 뉴 알티마의 경쟁 모델로 새로이 지목을 받게 된 LF 쏘나타와 이제는 더 이상 새로울 것 없이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있는 그랜저 그리고 그랜저를 괴롭히고 있는 경쟁 모델에 대한 시승기와 비교 등을 아래 링크를 통해서 자세히 살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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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승기] SM6 TCE 1.6 터보의 즐거움을 끌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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