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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Trend & Story

출시 앞둔 아반떼 디젤, i30 디젤과의 팀킬이 아니길~~~

by 쭌's 2013. 7. 23.

+ 출시 앞둔 아반떼 디젤, 16km/L 고효율은 좋은데... 라이딩 & 핸들링은? i30 디젤과의 동반 성장???

2014년 자동차 업계의 화두와 방향성은 '파생 상품 전략' 입니다. 풀 체인지 신차의 부재에 따른 소비자의 Needs와 '00년형' 마이너 체인지로는 소비자를 충족 시킬 수 없고... 그러다 보니 직접적인 판매의 저하로 이어지게 됩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매년 신차가 출시되어 새로운 디자인과 성능을 만끽할 수 있다면 좋치만... 메이커의 입장에서는 풀 체인지를 앞둔 시점과 신차의 공백이 생기는 시점에서는 이를 보완하기 위한 전략으로 신차 출시 만큼의 효과를 볼 수 있는 '파생상품 전략'이 비용 대비 효과가 높기 때문입니다.

2014년을 대표하는 '파생상품'이라고 하면 단연 BMW의 3시리즈 투어링과 그란투리스모, 5시리즈 F/L을 적용한 투어링이 있고, 국내 메이커로는 현대차의 아반떼 쿠페가 그것입니다.


지난 해 부터 모습을 들어낸 아반떼 쿠페는 예상했던 1.6L GDI 또는 터보가 아닌 2.0 GDI 엔진을 탑재 해 의외의 반응을 이끌었으나... 실제 판매 실적과 평가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아반떼 쿠페에 대한 평가과 판매고에 대한 내용은 아래 '아반떼 쿠페 시승기' 를 통해서 확인 해 보시기 바라며...


내달 출시를 앞둔 아반떼 디젤 모델 또한 쿠페에 이은 두번째 파생상품입니다. 아반떼 디젤은 쉐보레 크루즈 디젤과 경쟁을 벌이게 될 텐데... 수입차와의 경쟁은 아직?! 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현대차의 라이딩 & 핸들링에 있어 중요한 섀시(하체)와 서스펜션, 강성 등이 아직은 경쟁 상대라!!~ 부르기에 아쉬운 부분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벨로스터 터보의 경우 D-Spec 트림을 추가하여 기존 벨로스터의 탄탄한 강성과 하체에 퍼포먼스를 더 하고 있어 수입 동급 모델을 따라 잡기위한 노력을 현실로 잘 이끌고 있지만...

반갑다!! 벨로스터 터보 D-SPEC, 서킷에서 만나보니~~

아반떼는 물론 아반떼 쿠페, 아반떼 디젤은 동일한 하체와 서스펜션, 강성 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1.6L 디젤 엔진을 탑재 했을 경우 라이딩 & 핸들링을 얼마나 받쳐주고, 이끌어 주는냐? 의 소비자 판단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시승기] 아반떼 디젤!! 1L로 어디까지 가봤니? - 아반떼 디젤 실 주행 연비
[더 뉴 아반떼 디젤 시승기] 골프? 폴로? 피쉬테일? 일단 타보고 더 뉴 아반떼를 평가 해 주길~

아반떼 디젤은 i30 디젤과 엔진을 공유하게 되는데... 1.6L VGT 디젤은 최대출력 128마력, 최대토크 26.5kg.m로 6단 자동변속기와 조화를 이룬다고 합니다. i30 디젤의 공연 연비가 16.2km/L를 보이고 있는 만큼 아반떼 디젤 또한 16km/L 대의 연비 효율성을 보여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i30의 경우 50% 이상 디젤 모델을 선택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반떼 또한 풀 체인지를 아직 많이 남아있는 시기로 볼 때, 아반떼의 주력 또한 i30와 마찬가지로 디젤 모델의 높은 비중을 차지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 또한 기존 아반떼 트림에서 크게 인상하지 않고 가솔린과 디젤 모델의 격차를 줄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디젤의 고효율을 준중형에서도 누릴 수 있게 되어 고효율 디젤 엔진으로 크게 어필하고 있는 수입 컴팩트 해치백과 세단의 판매고에 일정 부분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i30 디젤과의 중복 포지셔닝으로 인해서 동일한 마켓쉐어에서 집안 싸움을 하는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상품성에서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것입니다. i30가 PYL의 개성과 아이덴티티에 좀 더 집중한다면 아반떼 디젤은 세단의 정숙성과 고효율을 가진 라이딩에 포커싱을 맞추는 차별화 전략이 병행되어야 할 것 입니다. 

내달 출시 될 아반떼 디젤의 디자인은 아직까지 확인할 수는 없지만, 2010년 MD 디자인의 부분 변경이 예상되며, 실내 디자인 또한 변화를 가져 온다고 합니다. 딱히 손 델 것 없다고 할 만큼 출중한 외관 디자인이 부분 변경을 통해서 어떤 모습으로 소비자에게 나타날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며, 실내 디자인의 경우 쏘나타의 부분 변화처럼 심플하면서 조작성을 높인 구성과 디자인으로 변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경쟁 모델인 쉐보레 크루즈의 경우 2000cc 디젤을 유지하고 있고, 보령 미션이라고 불리우는 미션에 대한 불만으로 인해서 한때 위기를? 거치고 디젤에 대한 수요는 꽤나 많이 줄었기 때문에 아반떼 디젤의 출시는 크루즈 디젤에 대한 아쉬움을 만족시키는 반사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 또한 아반떼 디젤이 가지고 있는 장점입니다.

하지만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쉐보레 크루즈가 가지고 있는 라이딩 & 핸들링을 얼마나 만족시키느냐? 실내 정숙성은 충분히 잡아냈는냐? 라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최근 문 턱이 낮아진 수입 컴팩트 해치백과 세단이 디젤의 고효율과 수입 프리미엄, 개성을 살려 꾸준한 상승세를 얻고 있는 만큼, 아반떼 디젤은 디젤의 고효율을 빼고는 이렇다 할 특장점을 찾아내기 어렵다는 점 또한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아반떼 디젤이 출시되면 시승을 통해서 장,단점을 직접 확인 해 보겠지만, 실내외의 부분적인 디자인 변경과 함께 섀시(하체) 강성, 서스펜션, 핸들링 등... 연비도 좋고 잘 달리는!! 그런 아반떼 디젤을 선보여 수입 컴팩트 디젤에게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가격 포지셔닝 또한 기존 아반떼 트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플렉스 스티어 등의 과한 옵션이 장점이 아닌...) 가성비를 보여 주기를 기대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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