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레이서2, 스냅드래곤S4 심장달고 아이폰5, 갤럭시S3의 틈새시장을 노린다?!

+ 베가레이서2, 아이폰5와 갤럭시S3의 반사효과를 노린~ 틈새시장 공략!! - 베가레이서2 스냅드래곤 S4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모바일 시장의 5월은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애플의 아이폰5에 대한 기대와 함께 삼성전자의 갤럭시S3가 5월 3일 영국 런던에서 모바일 언팩을 통해 그 모습을 공개하기로 예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두 브랜드가 가지는 파워는 실로 엄청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베가레이서 화이트 모델

국내의 경우 작년 베가레이서를 통해서 2위 브랜드인 LG를 제치고 삼성에 이어 2위 자리를 거머쥔 팬텍 스카이가 레이서의 두번째 모델인 베가레이서2를 아이폰5, 갤럭시S3에 정면으로 도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덕분에 5월에 출시 될 새로운 모델들로 인해서 선택에 행복한 고민을 해야 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작년 베가레이서가 이루어 낸 성과만큼 5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베가레이서2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미리 살펴 보았습니다.

+ 쿼드코어 NO! 스냅드래곤 S4 로......

5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베가레이서2의 가장 큰 특징은 쿼드코어가 아닌 스냅드래곤 S4 듀얼코어입니다. 5월 출시에 따른 경쟁 모델이 쿼드코어를 적용한 것 과 달리 듀얼코어를 적용하고 있다는 점이 다른 노선을 지향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듀얼코어를 적용한 베가레이서2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은 사뭇 반대되는 입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새롭게 출시되는 스마트폰 스펙의 경쟁이라는 점에서는 다소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와 반대로 스냅드래곤 S4 듀얼코어가 가지고 있는 장점으로 인해서 굳이 쿼드코어 AP를 적용한 스마트폰으로 교체를 고민하지 않는 소비자에게 선택이 여지없이 쿼드코어 모델을 구입해야만 하는 제한적으니 환경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과 S4 듀얼코어가 가지고 있는 가성비, 효율성을 장점으로 어필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스냅드래곤 S4 원칩을 탑재한 베가레이서2는 현재까지 알려진 스펙으로는 퀄컴의1.5GHz 듀얼코어 '스냅드래곤 S4' AP, ICS OS(아이스크림 샌드위치), 4.8인치 HD 디스플레이(720*1280), 2020mAh 용량의 배터리, 133,5g의 무게, 9.23mm의 두께로 기존 베가LTE 모델보다 화면은 커지고, 무게는 가벼워졌습니다.

즉 스냅드래곤 S4를 탑재하면서 쿼드코어가 아닌 1.5GHz 듀얼코어를 선택함으로서 기존 롱텀에볼루셔(LTE) 모델에서의 듀얼칩이 아닌 원칩을 사용하면서 얻게 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고, 배터리의 소모라는 부분에서의 장점도 취하고 있어 가뜩이나 스마트폰 배터리의 부족함을 높여주는 역활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 베가레이서 블랙 모델

고사양의 스팩이 필요로 하는 소비자의 경우 당연히 쿼드코어를 선택하는데 있어 주저함이 없겠지만 이와 반대로 배터리는 오래가면서 시원하고 경쾌한 디스플레이에 부족한 없는 하드웨어가 사용환경에 맞는 소비자라면 비용적인 부담을 포함해서 굳이 쿼드코어를 선택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베가레이서2는 S4의 원칩 듀얼코어로도 그 만족도를 충분히 채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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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의 칩으로?! 스냅드래곤 S4

베가레이서2가 쿼드코어가 아닌 퀄컴의 듀얼코어를 선택한 이유를 위에서 조금이나마 언급했지만... S4에 대한 정보나 선택의 이유를 설명하기에는 부족하여 스냅드래곤 S4는 어떤 특징과 장점을 가지고 있는 조금 더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S4 AP는 1개의 칩으로 구동되어 안전성과 전력소모량이 적다는 큰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 LTE 모델들이 통신칩과 AP를 별도로 탑재하여 1개의 칩이 아닌 2개 이상의 칩을 적용하게 되므로 인해서 배터리의 소모량이 많다는 점입니다.

즉, 기존 LTE 모델들은 AP + 3G/LTE 베이스밴드칩의 2개의 칩 구조이거나, AP + 3G 베이스밴드칩 + LTE 베이스밴드칩의 3개의 칩 구조를 가지고 있는 반면 스냅드래곤 S4는 AP 한개의 칩에 3G/LTE 베이스밴드가 통합되어 있어 2개 또는 3개가 아닌 1개의 칩만으로 3G/LTE를 모두 지원하고 있는 것 입니다.

스냅드래곤 S4의 모델명은 MSM8960으로 3세대까지 사용해 온 Scorpion 코어를 벗어나 Cortex-A15와 경쟁하게 될 새로운 Krait를 품은 AP로  28mm 공정으로 제조된 4세대 제품입니다.

1.5GHz 듀얼코어 Krait의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를 보면 상당히 인상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싱글스레드, 멀티스레드에서 압도적인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동클럭(1.5GHz)의 3세대 스냅드래곤을 탑재한 MSM8660과의 비교에서도 2배 정도의 성능을 보여주고, 부동소수점연산 성능이 2배 혹은 그 이상 증가했음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선스파이어 자바스크립트 벤치마크 결과를 보면 CPU의 성능을 알 수 있는데, 자바스크립트처리엔진의 성능에 의해서도 결과가 많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동일한 ICS(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탑재한 갤럭시 넥서스(Cortex 1.2GHz 듀얼코어)와 비교해 보면 약 40%에 가까운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S4 AP에 내장되어 있는 Adreno225의 그래픽성능은 기존 Adreno220 보다 약 30~40% 향상된 높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벤치마크 프로그램에 따라 성능과 수치가 각기 다르게 나타나는 것이 보통이지만 AP를 비롯해 그래픽성능에서 스냅드래곤 S4는 3세대 모델에 비해 비약적인 성능 향상을 가져왔고, 거기에 따른 안전성과 배터리의 소모량을 많이 줄이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전체적으로 베가레이서2에 탑재된 4세대 스냅드래곤 S4는 비록 벤치마크의 수치와 결과를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쿼드코어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듀얼코어를 선택함으로서 얻을 수 있는 여러가지 장점을 잘 흡수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모로 쉽지 않을 것 같았던 28mm 공정이 원활하게 진행되어 1개의 칩으로 AP와 3G/LTE를 모두 지원하는 모델로 그에 따른 전력 소모에 대한 장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여기에 1개의 칩을 사용하게 되므로 크기아 두께라는 면에서도 안정성과 효율성의 장점을 잘 이끌어 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11년 파격적인 출시를 시작으로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 LG를 제치고 2위 자리를 거머쥔 팬텍이 베가레이서2를 통해서 어떤 성과와 소비자의 반응을 이끌어 낼지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