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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Test Driving

벤츠 C200 부럽지 않은 감성품질의 볼보 S60 시승기

by 쭌's 2011. 8. 5.
+ 5천만원대 수입차의 경쟁!! 벤츠 C200, BMW 3시리즈를 넘어야하는 볼보 S60!!
볼보하면 안전이라는 이미지와 함께 좀 투박하다?는 느낌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C30 특유의 캐릭터와 유니크한 모습도 가지고 있지만 C30 윗급의 모델들은 보수적인 느낌이 강하게 다가오는 것이 소비자의 입장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 볼보가 최근 몇년사이 참으로 많은 변화와 시도,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는데 지난 볼보의 주행성능과 효율성이라는 주제로 시승기를 작성했었는데... 이번 볼보 S60 시승기는 투박이라는 단어를 고급스러움과 감성품질에 초점을 맞춰서 S60의 퀄리티를 살려보려 합니다.


볼보 S60 시승기

3박 4일간 함께 한 볼보 S60은 효율성이라는 부분에서 진리라고 하는 D5 디젤 모델을 시승했습니다. S60의 대표 컬러인 정열적인 레드는 아니었지만 심플하면서 얌전해 보이는 화이트 컬러 또한 볼보 S60과 잘 어울리는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S60의 컬러와는 다르게 실내에서 느끼는 경쾌함과 감성품질은 벤츠 C200 못지 않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어서 외관보다는 인테리어에서 느끼는 S60의 매력이 더욱 강하게 기억에 남기도 합니다.



+ 직접 접촉하는 부분의 높은 퀄리티와 공간활용의 만족도는 매우 높아....


볼보라는 메이커를 처음 시승하고 접해 본지도 꽤나~~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아직도 기억에 가장 많이 남는 부분 중에 하나는 착좌감과 컬러를 모두 만족시키는 시트입니다. 개인적으로 차량을 시승하거나 선택하면서 든든하게 몸을 지지해주고, 편안함을 선사하는 시트를 중요시하게 생각하는 편입니다. 이는 운전자의 자세를 지지해주고~ 탑승자의 편안함을 제공하면서 장거리 운전시에도 피로감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볼보 S60 시승기

C30을 비롯해 S60의 시트는 외관과 다르게 컬러풀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모습을 운전자를 비롯해 탑승자에게 제공하고 있는데 보수적이고 볼보의 이미지를 소프트하고 경쾌하게 바꾸어주는 좋은 느낌을 제공합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 된 시트의 디자인은 눈으로 보이는 것 만으로도 탄탄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충분히 제공하고 있으며 시트를 감싼 가죽의 질감이나 재질 또한 높은 퀄리티를 제공합니다. 



볼보 S60 시승기

시트의 착촤감은 다소 단단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는 장단점으로 푹신푹신한 편안함은 덜 하지만 장거리 운전이나 와인딩 등 스포츠 주행에서의 안정감은 장점으로 작용되는 부분입니다. 단단한 느낌의 쿠션 덕분에 장거리 운전시 운전자 및 탑승자의 피로감을 최소화하면서 세미 버킷시트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몸을 지지해주는 부분은 버킷시트 부럽지 않은 안전감을 제공하고 있으며 볼보만의 헤드레스트 디자인은 안전과 스타일의 장점을 잘 취하고 있습니다.



볼보 S60 시승기

볼보 S60 시승기

시트의 디테일한 부분도 놓치지 않고 있는 볼보 시트는 고급스러운 가죽이 질감과 스티치는 마감이 매우 우수하고, 비교적 실내공간이 넓지 않은 S60 (아우디 A4보다는 넓고, 벤츠 C200과는 거의 동일한 느낌)의 실내는 곳곳에 수납공간을 포함하고 있는데 운전석 시트 앞쪽에는 포켓이 숨셔져 있어 나름대로의 비밀공간?? 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센터스틱 뒤쪽으로는 수납공간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센터스틱 뒤쪽의 공간은 최근 출시되는 차량에서도 활용하고 있는 모습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숨은 공간의 활용이기도 합니다.


볼보 S60 시승기

2열의 공간은 차체 사이즈 대비 부족하지 않게 느껴지지만 시트의 디자인과 착좌감을 높이는 덕분에 3명이 탑승하기에는 부족하고, 가운데 자리는 불편한게 사실입니다. 암레스트 또한 심플하게 적용되어 있는데 1열 좌석 포켓과 도어, 시트의 컬러가 동일하게 적용되어 시각적으로 만족스러움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볼보 S60 시승기

공간의 활용은 실내 뿐만 아니라 트렁크에서도 그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요기하게 활용이 가능한 부분으로 트렁크 바닥에 수납되어 있는 거치대를 새우면 가방이나 쇼핑백과 같은 고정이 필요한 물건을 고정할 수 있어서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어찌보면 별 것 아닌 부분이지만 쇼핑백이나 가방, 흐르면 않되는 것 들을 고정할 때 사용하면 러기지 매트보다 훨씬 유용한 볼보의 센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우드와 알루미늄의 조합.....

볼보 S60 시승기


볼보의 실내 인테리어는 좀 아이러니한 부분으로 최근에는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우드그레인과 메탈? 알루니늄이 함께 공존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스포티한 맛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적용하고 있다고도 할 수 있지만... 우드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 최근 트렌드를 비추어 볼때 소비자에게 선호받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볼보 S60 시승기

하지만 볼보 S60의 실내에 적용된 우드는 주황색의 가죽과 내장재, 그리고 알루니늄 패널과 잘 어울려 고급스러움을 잘 표한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우드를 선호하지 않치만 S60의 실내에서는 우드가 가지고 있는 보수적이거나 뒤떨어지는 느낌은 거의 찾아 볼 수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인테리어의 디자인은 이쁘다고 하기에는 다소 많이 아쉬운 부분이 있는 것은 차차 개선이 되어 질 것으로 보입니다.
 


볼보 S60 시승기

볼보 S60 시승기

센터페시아와 도어 등에 적용된 알루미늄인지...도색인지는 확인이 않되고 있지만 마감이나 질감의 퀄리티는 매우 높아서 자칫 저렴하게? 보일 수 있는 우드와 알루미늄의 매칭을 퀄리티 있게 완성하고 있습니다. 블랙의 마감재와 우드, 알루미늄 패널의 조합이 보수적인 볼보의 느낌과 변화를 시도하려는 내일의 볼보를 보여주는 것 같아 다음 세대의 볼보에 대한 기대를 다시 한번 하게 만들고 있고, 소프트 소재의 대시보드 또한 안전의 대명사 답게 적용되어 있습니다.


볼보 S60 시승기

브레이크와 악셀 페달도 알루미늄이 적용되어 있고, 조명등도 부족하지 않게 적용되어 있지만 최근 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오르간 타입은 적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르간 타입을 좋아하지 않기에 부족하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볼보 S60 시승기

크지도 작지도 않은 인포테인먼트는 내비게이션(지니)을 포함하고 있는데 전 세대 모델보다 동작이나 처리속도가 확실히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고, 멀티미디어의 UI 또한 개선되어 사용의 시각적으로 많이 업그레이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볼보 S60 시승기

또한 인포테인먼트에서는 차량을 셋팅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는데 스티어링의 무게나 서스펜션 등을 설정할 수 있어 운전자의 취향에 맞는 승차감과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솔린 모델의 경우 센터페시아 하단에 컴포트, 스포츠 등의 3가지 셋팅을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이 적용되어 잇어 보다 쉽고 빠르게 변경이 가능하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솔린과 디젤의 가격차가 그리 크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가격 경쟁력이라는 부분에서 D5의 선택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볼보 브랜드의 네임벨류가 차를 못따라가는 아쉬움....


볼보 S60 시승기

볼보의 네임벨류라고 하면 사실 여타의 수입 메이커에 비해서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안전, 안전, 안전만을 너무 강조한 나머지 안전이라는 단어 외에는 볼보는 이거다!! 하는 단어가 없으니 말이죠... 그래서인지 볼보하면 아직도 보수적인 이미지가 강하지만 최근 볼보의 변화는 무척이나 빠르고 트렌드를 잘 따라가면서 볼보 고유의 아이덴티티 또한 놓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볼보의 새로운 모델이 출시되어도 관심이나 차량의 우수성을 알리기가 쉽지 않은 점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볼보의 진정한 매력이나 성능을 제대로 알려면 온라인, 웹상이 아닌 직접 시승을 하게 되면 그동안 가지고 있어 볼보의 이미지가 확~~은 아니지만 꽤 놀라울만큼 그 매력을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S60의 경우 다이내믹한 스타일과 성능, 안전을 겸비하고 있기 때문에 벤츠 C200과 BMW 3시리즈와의 경쟁에서 절대?? 밀리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개인차에 따라 다르고, 브랜드의 네임벨류 그렇치만... 볼보의 매력과 성능은 직접 시승을 한다면 확실히 달라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5천만원대의 S60 가격이 상당히 애매한 포지셔닝을 하고 있는 것은 확실하지만 디젤 모델의 경우 C200과의 정면 승부에서 충분히 승산을 가지고 있는 모델이 아닐까? 합니다.

ps. 다음주에 볼보 60의 경쟁 모델인 C2500을 시승하게 되는데..아쉽지만 디젤이 아닌 가솔린이어서...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경쟁력이라는 부분에서는 충분히 두 모델을 느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벤츠 C250의 시승기도 곧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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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연애가중매 2011.08.06 03:55 신고

    재밌게 보다가 가요. 너무나 잘봤어요~
    답글

  • 사자 2011.08.06 15:19

    시승기 잘봤습니다. 몇일전에 시승을 해봤는 데 120~130 을 넘어가면 운전석 미러쪽방향에서 풍절음이 발생하더라고요. 몇 번 시도해봤는 데 시승차만의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시승하신 차는 타차량에 비해 풍절음이 있었는 지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