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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Test Driving

[시승기] 크루즈5의 대중성과 변하지 않으면 않될것들....크루즈5 시승기

by 쭌's 2011. 7. 25.
+ 크루즈5 시승기 - 시대의 변화에 따른 2% 부족한 엔진과 경쟁력
GM대우에서 쉐보레라는 브랜드로 바꾸고 쉐보레 마크를 단 신차를 기다렸다는 듯이 쏟아내는 기염을 토하고 있습니다. 총 5개 모델의 신차를 쏟아내면서 국내 시장에서 쉐보레라는 브랜드를 확실히 굳히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2개의 신차인 말리부와 콜벳이 행복한 기다림을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말리부의 경우 상해 모터쇼를 통해서 미리 만나 볼 수 있어서 더욱 기대감을 가지게 되는데~ 그런 말리부에 앞서 벨로스터, i30이 점유하고 있는 해치백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크루즈의 해치백 크루즈5를 일주일간 시승을 통해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 국내 해치박 시장에서 크루즈5의 경쟁력은?

크루즈5 1.8L 가솔린 시승기

크루즈5는 기존 크루즈(라세티 프리미어)의 해치백 버전으로 크루즈의 장점을 그대로 가져 오면서 좀 더 컴팩트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크루즈의 선택을 폭을 넓힘과 동시에 대중성이라는 부분에서 확장된 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크루즈5 1.8L 가솔린 시승기

크루즈5는 지난 5월 25일 미디어를 시작으로 소셜미디어까지 론칭을 시작으로 그 모습을 공개했는데~ 기존 크루즈만의 장점을 잘 살리고 대중성과 젊어진 모습으로 세단만으로는 부족했던 해치백을 라인업을 구축하면서 현대 벨로스터, i30, 포르테 해치백과 본격적인 경쟁을 하고 있는 모델입니다. 크루즈5 론칭 및 첫 시승회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크루즈5 1.8L 가솔린 시승기

론칭 후 다시 만나 크루즈5는 소셜미디어에서 만나 본 2.0L 디젤 모델이 아닌 1.8L 가솔린 모델로 최대출력 142마력, 최대토크 17.8kg.m의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쟁 모델인 벨로스터, 포르테 해치백이 140마력에 17.0kg.m의 성능으로 제원상의 퍼포먼스에서는 크루즈5가 앞서고 있지만 200cc 높은 배기량을 가지고 있고, 차체 또한 벨로스터나 포르테 해치백 보다 크다는 점에서 비슷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포르테 해치백 시승기

해치백 시장에 포르테라는 이름으로 먼저 선보인 포르테 해치백은 세단과 쿱, 해치백의 풀 라인업을 갖추었지만 역시 해치백 시장의 무덤이라고 할 수 있는 국내시장에서 이렇타 할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에 반해 18000천대라는 한정모델인 벨로스터는 특유의 디자인과 성능으로 인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DCT(듀얼클러치), 터보까지 합세해 그 인기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크루즈5는 크루즈의 탄탄한하고 하체와 핸들링에 업그레이드 된 디자인과 스타일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크루즈5 1.8L 가솔린 시승기

일주일간 시승한 크루즈5 LTZ는 내비게이션이 빠진 풀 옵션으로 차량가격은 1948만원에 선루프 + 바디킷이 옵션으로 추가되어 2천53만원의 차량가격을 가지고 있는 모델입니다. 개인적으로 디젤 모델을 선호하는 관계로 동일한 디젤 LTZ 모델에 옵션을 선택하면 22,960,000원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차량가액의 경쟁력이라는 부분에서는 벨로스터나 i30와 거의 차이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TV나 매체광고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크루즈5의 포인트는 섹시&다이내믹을 추구하는 해치백 스타일입니다. 크루즈를 기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크루즈5의 특징은 C필러와 후면의 새롭게 디자인된 것이 특징으로 볼륨감이 넘치는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크루즈5 1.8L 가솔린 시승기

넓게 열리는 테일게이트는 차체 사이즈만큼이 공간적인 효율성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6:4 폴딩 2열좌석은 수납해야 할 공간을 더욱 넓게 사용할 수 있고, C필러에 적용된 스포일러와 글래스 스포일러가 기존 해치백에서 보여주지 못한 주행성능에 도움이 되는 하드웨어를 보여주고 있어 크루즈5만의 스타일을 완성하고 있습니다.


크루즈5 1.8L 가솔린 시승기

크루즈5 1.8L 가솔린 시승기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옵션으로 바디킷을 선택할 수 있는데 바디킷이 적용된 시승차는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함을 잘 살려주고 있습니다. 전면의 독특한 크롬 안개등 커버는 멋스러움을 더하고 있고, 사이스 캐릭터 라인을 보다 안정적으로 보이게 하는 사이드 스커트, 후면 범퍼의 몰딩 디퓨저는 전체적인 캐릭터 라인을 스포티하고 꽉찬 느낌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후면의 통일 컬러 몰딩을 블랙으로 통일하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컬러가 동일하다 보니 눈에 잘 띄지 않아 보이는 것도 있습니다.

그래도 쉐보레 크루즈5는 엉덩이는 빵빵하고 확실히 눈에 띄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뻐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다소 과해보이는 데일램프의 느낌도 있지만 치켜 올라간 엉덩이와 간결하지만 강한 캐릭터 라인은 크루즈이지만 새로운 크루즈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 탄탄한 하체와 핸들링.... 하지만 2% 부족한 심장과 효율성

크루즈5 1.8L 가솔린 시승기

크루즈 이전 라세티 프리미어가 론칭되고 GM대우의 회심의 한방이라고 해도 될 만큼 탄탄한 하체와 핸들링을 가지고 있어고, 내외관의 디자인 또한 그동안 GM대우의 이미지를 한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그 탄탄한 하체와 핸들링은 계속 이어져 오고 있으며, 그런 장점이 크루즈의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크루즈5 1.8L 가솔린 시승기

그런 크루즈 해치백 모델인 크루즈5 또한 그 기본기를 잘 살리고 있는데 크루즈5의 가솔린 모델은 장점을 살리면서 그와 반대로 딱딱한 승차감으로 인해서 외면해야 했던 소비자의 Needs를 반영하듯이 사뭇 부드러워진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크루즈5는 가솔린과 디젤 모델이 판매되고 있는 만큼 가솔린의 승차감은 부드러운 셋팅을 보이고 있고, 디젤의 경우 가솔린에 비해 기존 하체의 밸런스를 잘 유지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크루즈의 탄탄하지만 불편하게 느꼈던 승차감이 마음이 들지 않았다면 크루즈5를 시승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크루즈5 1.8L 가솔린 시승기

크루즈5 뿐만 아니라 쉐보레의 신차들에서는 2% 부족함을 공통으로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소비자가 체감하는 부분인 연비라는 부분입니다. 크루즈5의 공인연비는 13.7km/L로 밝히고 있지만 실제 가장 많은 주행 환경인 도심에서의 평균 연비는 7~8km대로 최근 고유가에 대응하기 위한 연비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는 자동차 메이커에 비해 2% 부족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크루즈5 1.8L 가솔린 시승기

연비를 올린다는 것이 많은 기술과 노하우, 성능이라는 부분에서 포기해야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게 되지만... 자동차를 구입하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민감하게 받아들지 않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또한 신차를 구입하면 장기간 동안 운행을 하게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연비의 효율성이라는 부분에서 변화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크루즈5 1.8L 가솔린 시승기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크루즈5 1.8L 가솔린 모델은 최대출력 142마력, 최대토크 17.8kg.m의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쟁 모델인 벨로스터, 포르테 해치백이 140마력에 17.0kg.m의 성능으로 제원상의 퍼포먼스에서는 부족함이 없는 제원을 보이고 있지만 실제 크루즈5를 시승하면서 부족한 엔진의퍼포먼스는 아쉬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최근 가솔린 엔진이 GDI로 체인지 되면서 배기량은 작아지고 출력과 토크는 더 좋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아직 직분사 엔진을 적용하고 있지 않는 쉐보레의 아쉬운 점이기도 합니다. 물론 연구소나 기업 내부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겠지만 효성능과 효율성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직분사 엔진의 적용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을 것 같습니다.

크루즈5 1.8L 가솔린 시승기

특히 크루즈와 경쟁관계를 가지고 있는 현대 벨로스터의 경우도 하체와 핸들링에 비해 떨어지는 엔진 성능을 보안하기 위해 DCT(듀얼클러치)를 적용한 모델을 출시했고 곧 강력한 퍼포먼스를 뿜어낼 것으로 예상되는 터보 모델의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쉐보레 크루즈가 가지고 있는 엔진의 변화는 필요가 아닌 필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쉐보레와 블로거로 인연을 맺은지 벌써 3년을 넘어서고 있으면서 쉐보레의 변화를 지켜보고 소비자의 입장에서 기업의 임원, 담당자와 의견을 함께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쉐보레는 소비자를 대변하고 Needs를 반영하고 변화하고자 하는 노력을 끊임없이 하고 있습니다. 최근 블로거, 소셜미디어, 1인 미디어에 대한 인식이나 시각이 좋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것도 모자라 '양심선언' 등을 하기도 합니다. 물론 사회가 변하고 인식의 변화를 거치면서 과거의 좋은 점이 좋지 않은 점이 되기도 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함께 이야기하고 함께 함으로서 더 나은 내일을 위함은 과거나 지금이나, 내일도 마찬가지 일 것 입니다. 이러한 과정과 경험을 통해서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과정들이 왜곡되고 편양되게 흐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덪붙임으로 크루즈5 시승기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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