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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Trend & Story

18년 6월 국산차 판매량 TOP 20 비주류 신차들의 성적표

by 쭌's 2018. 7. 2.


+ 2018년 6월 국산차 판매량 TOP 20 - 비주류 그리고 신차들의 성적표

2018년 6월 국산차 판매량이 집계 됐다. 6월 국내 자동차 시장은 현대, 기아, 쌍용, 쉐보레, 르노(르노 삼성)가 성장세를 보이며 SUV, 미니밴 그리고 비주류? 신차들이 판매량에 보탬이 되면서~


현대-기아의 독주 속에서 베스트 셀링카에 포함되어 있는 TOP 5의 순위는 여전히 그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10위권 밖의 순위 변동과 함께 신차들의 성적표를 확인 해 볼 수 있다.

먼저 6월 국산차 판매량 TOP 5 순위에 이름을 올린 베스트 셀링카는 어떤 차종이 차지 했는지? 부터 살펴보고 넘어가자.


6월 TOP 5 순위에 이름을 올린 1위는 예상대로 국민 SUV로 통하는 싼타페가 지난 달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9074대를 판매하며, 그랜져 IG의 독주를 막아서면서 현대차의 판매량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현대차는 싼타페 TM을 선 보인 이후 지난 달 부산모터쇼를 통해서 싼타페 TM의 고급 버전인 싼타페 인스퍼레이션을 새롭게 선 보이며, 높아진 소비자의 감성 품질과 고급감을 만족시키기 위한 최상위 트림을 출시하며 높은 인기와 판매량을 계속해서 이끌기 위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2위는 그랜저 IG가 8945대를 판매하며 경쟁 모델을 비 웃기라도 하듯이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그랜저 IG는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 트림 등 전 트림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며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는 고속도로에서 반 자율주행이 HDA에 대한 높은 만족도가 그랜저 IG와 싼타페 TM의 판매량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며, 경쟁 모델의 자율 주행 기술에 대한 요구를 하고 있는 것만 같다.

4위는 카니발이 7059대를 판매하며, 오르는 기온만큼 판매량도 비례해서 올라가는 성수기를 맞아 이렇다 할 경쟁 모델 없는 독과점 시장에서 홀로 국산 미니밴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


5위는 쏘렌토가 6318대를 판매하여 싼타페 TM와 큰 격차를 벌이긴 했지만, 쏘렌토 더 마스터 상품성 개선 모델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만족도를 계기로 다시금 상승세로 돌아섰다.

풀 체인지를 거치며 싼타페와 쏘렌토가 한 지붕 아래 있지만, 드라이빙 성향과 감성에서 완전히 다른 차라고 해도 좋을 만큼 각자의 개성을 더욱 성숙시키며 국산 중형 SUV 시장을 이끌고 있다.

TOP 5 순위에 이어 중하위권 순위인 TOP 20위권의 순위를 살펴보면~


6위는 아반떼가 5928대를 판매한 반면, 아반떼를 위협했던 기아 신형 K3는 4074대로 하락세이나 아반떼와의 격차를 크게 줄이며, 지속적으로 아반떼가 독주하고 있는 시장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


하반기 신형 K3의 고성능 버전인 K3 GT가 막바지 테스트에 돌입하고 있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기에 신형 K3의 라인업이 확장되면 다시금 아반떼를 위협하는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12위를 차지한 코나는 출시 이후 티볼리의 아성을 단숨에 무너뜨리며 꾸준한 인기와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달 코나의 전기차 트림인 코나 일렉트릭이 출시 되면서 코나의 판매량에 보탬이 되고 있는 점에서 또한 소형 SUV 시장의 절대강자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는 모습이다.


13위를 차지한 렉스턴 스포츠는 4008대를 판매하며 성장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픽업 트럭 대신 스포츠라는 네이밍으로 화물차이지만... 승용차로 인식하고 구입하면서 저렴한 세금의 혜택을 원하는 소비자의 선택을 받고 있지만 볼륨 트림의 차량 가격이 3천만원을 훌쩍 넘어 선다는 점을 고려하면? 과연 렉스턴 스포츠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소비를 하는 것인지? 충분히 확인해 볼 필요가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이다.


14위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상품성을 높인 스파크가 3850대를 판매하여 한국지엠 차종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종으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9위를 차지한 모닝이 4898대를 판매하여 약 1천 여대의 큰 격차를 보여주고 있지만 스파크의 장점과 매력이 한국지엠 사태로 주눅이 들지 않은 것만 해도 그 상품성과 경쟁력을 인정 받고 있는 단적인 예가 아닐까? 한다.

20위권의 비주류 그리고 신차들의 성적표를 확인해 보면~


25위를 차지한 쉐보레 볼트 EV가 1648대를 판매하여 국내 EV 시장을 이끌고 있다. 지난 해 까지 없어서 못 파는, 사고 싶어도 물량이 부족한 전기차로 큰 사랑을 받은 만큼 볼트 EV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은 여전히 국내 전기차 시장을 이끌고 있다고 봐도 좋을 것 같다.


28위를 차지한 G4 렉스턴은 1천 중반대의 판매량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지만, 렉스턴 스포츠가 많이 팔리면 팔릴수록... G4 렉스턴의 수요는 줄어드는 팀킬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나? 라는 생각이며~


고성능 퍼포먼스 세단인 G70과 스팅어는 여전히 월 500대의 격차를 이어가며, G70 103대, 스팅어 593대를 판매하며 수입 스포츠 세단과의 격차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 있지 않은 모습이다.

해치백의 무덤이라는 국산차 시장에 르노삼성이 아닌 르노 브랜드로 첫 판매를 시작한 소형 해치백 르노 클리오는 출시와 함께 549대를 판매하며 신차 효과와 함께 클리오 특유의 펀 투 드라이빙 매력을 선 보이고 있다.


동일한 스타일이지만 상위 모델인 현대 i30가 236대, 풀 체인지를 거친 2세대 벨로스터가 327대로 클리오 보다 못한 성적표를 가져다주고 있는 것만 보아도, 소형 해치백에 대한 소비자의 Needs와 르노 특유의 펀 투 드라이빙의 매력과 감성이 국내 해치백 시장에서도 충분한 가능성을 잘 보여주는 부분이 아닐까? 한다.

2018년 6월 국산차 시장은 베스트셀링카들이 판매량을 이끈 가운데 비주류 그리고 신차들이 제 역할을 해내기 시작하면서 기존의 잘 나가는? 경쟁 모델들의 시장을 빼앗아 올지? 기대를 해 보며~ 국산차 판매량에서 주목받은 비주류 그리고 신차들의 시승기를 아래 링크를 통해서 그 매력과 장점을 자세히 살펴 보시기 바란다.


- [시승기] 르노 클리오 데일리 디젤 펀카의 매력을 어필하다
- [시승기] 르노 클리오 차를 타 봐야 알 수 있는 매력을 전하다
- [시승기] 더 뉴 쏘렌토의 매력을 제주에서 다시금 확인해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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